HJ 문고 담당 편집자의 히로인 캐릭터 잡담 10화 사라 오피아 아르마

슬슬 지내기 쉬운 계절이 되었을까요...'정령환상기' 담당 편집자 N입니다.

이 칼럼은 TV 애니메이션 제 2기가 2024년 방송 예정!(노골적인 선전)인 '정령환상기'의 히로인을 매우러 선정해, 캐릭터 제작 비화나 인상깊은 씬 등을 담당 편집자의 시선으로 말해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 됩니다.

여기만의 뒷이야기 등도 척척 풀어갈테니 부디 함께해주셨으면 합니다.

드디어 두 자릿수! 제10회째인 이번에 선전된 히로인은 정령의 마을 출신인 세 명-사라, 오피아, 아르마입니다!

그럼 바로 세 사람의 초기 캐릭터 디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2권 때의 디자인이라서, 세 사람 모두 조금 앳된 인상으로 굉장히 귀엽네요!

늑대 수인으로 세 명의 리더적인 존재이며 성실하기 때문에 놀림을 받는 캐릭터가 되기 쉬운 사라.

하이엘프로 여성스러움 속에 약간의 고급스러운 일면도 있는 오피아.

엘더드워프로 때로는 사라를 놀리기도 하는 냉정한 막내 역의 아르마.

라고 삼자삼양의 개성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령의 마을은 슈트랄 지방관느 다른 민족성으로 의상 디자인에는 그런 부분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덧붙여서 정령의 주민은 슈트랄 지방에서는 아인이라고 불리는 인간과는 다른 종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큰 특징입니다(그래서 슈트랄 지방에서 행동할 때는 마도구로 귀나 꼬리를 의태하고 있습니다).

그런 세 명의 등장은 원작 소설 제2권부터!

리오가 라티파를 보호하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그녀들은 인간인 리오를 오해하게 되고, 만나면서 다소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그런 다소의 실라이는 있었지만, 금세 오해는 풀리고, 동포의 은인인 리오에 대해 호의적으로 대하게 되지만,

아니 역시 너무 대놓고 친하게 지내는 게 아닌가!?(웃음) 하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마을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리오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점점 강해지는 세 사람.

그 감정은 단지 친애일까, 아니면...? 하고 망상이 순조로운 요즘입니다.

그 후, 견문을 넓히기 위해 슈트랄 지방을 여행하는 리오에 동행하게 된 세 명. 그 전투력은 겉으로 보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서 리오가 없을 때에는 비전투원의 호위를 맡기도 할 정도입니다. 참고로 사라는 단검, 오피아는 활, 아르마는 망치를 각각 애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적인 전투기량도 높은 세 사람이지만, 거기에 각각 동물의 모습을 한 중위정령과 계약도 하고 있습니다!

사라의 계약 정령은 늑대의 모습을 한 헬.

오피아의 계약 정령은 새의 모습을 한 에어리얼.

그리고 아르마의 계약 정령은 사자의 모습을 한 이프리타로 되어 있습니다.

위의 일러스트는 아르마의 계약정령인 이프리타입니다. 너무 멋있어!!

직접 말을 나누지는 못하지만 계약자와의 의사소통은 가능한 계약정령들은 영체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장면에서 활약해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연의 힘!

이렇게 리오의 여행을 다양한 부분에서 서포트해주는 3명입니다만, 리오의 앞을 가로막는 적은 대체로 강적이기 때문에 매회 완승! 이라고 하는 건 좀처럼 되지 않고

벨트람 왕국 최강의 기사에게 단독으로 맞서게 된 오피아와

굉장한 용병으로서 마검사를 상대로 부상을 당하는 아르마 등 조마조마하게 되는 장면도.....! (이 장면, 발주할 때는 상당히 마음이 아팠습니다...아르마...!)

그리고 종종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리오의 곁을 떠나지 않고 힘을 보태주는 세 사람은 리오에게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소중한 소녀들입니다.

위험한 여행이라고 설명해도 즉시 '맡겨주세요'라고 웃는 얼굴로 대답할 수 있는 세 명, 강하다!

그럼 여기서 연례인 담당 편집자의 마음에 드는 장면을 소개!

이것은 원작 소설 13권에서 여행 도중에 식사 모임에 동석하는 것에 대해 상담하는 세 명의 장면입니다. 기본적으로 리더인 사라가 최종적인 방침을 정하지만, 딱히 그것은 다른 두사람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은 이렇게 사이좋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사라가 아르마에게 농락당하고, 그것을 오피아가 웃는 얼굴로 지켜보거나 장난을 치는 흐름입니다만, 세 사람의 신뢰 관계가 엿보이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몽롱해져버리는 담당 편집자입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사라에 대해서는 세리아 선생님에게 꼬리를 밟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도 귀엽다고 생각해서 일러스트 지정을 만들거나 하고 있습니다(웃음).

역시 서비스씬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미소)

이것으로 제10회 칼럼은 끝입니다! 또 다음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