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가 된 피나와 함께 저스틴 일행은 아렌트로 가는 힌트를 찾기 위해 돔 유적에 왔다.

유적은 위 지도처럼 생겼는데 분위기도 음울하고 길도 복잡하다.

지도를 봐도 헷갈리기 땜에 왔던 길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게된다.

유적의 몬스터는 피해다니면 뒤를 잡히기 쉬우니 그냥 정면에서 다 때려부수면서 진행하자.

싸우기 싫다고 이번에 피해도 또 다시 지나가야하는 길이라 피곤해지기만 한다.

한번 잡으면 유적을 나갈 때까지 부활하지 않으니 잡으면서 진행하는 게 좋다.

오는길에 있는 랑글 산맥과 돔유적2에도 마나에그가 하나씩 있으니 꼭 챙기자.

돔 유적 보스인 거북이

여기까지 부지런히 전투를 해왔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대체 돈이랑 갑옷은 어디에 숨겨두고 있었던 걸까?

보스를 물리치면 다시 리에테를 만날 수 있다.

좀만 더 가면 '세계의 끝'인데 어디까지 더 가야 아렌트에 도착하냐고 묻는 저스틴.

그러자 리에테는 세계의 끝은 없으며 눈으로 확인하라고 한다.

아무튼 세계의 끝까지 가보기로 하는 저스틴.

돔 유적에서 나오는 길에 쓰러진 꼬맹이를 발견하고 주워옴

하지만 꼬맹이는 가라일 군에게 쫓기고 있었고, 잡으러 온 군인들에게 함께 있던 저스틴 일행도 잡히고 만다.

가라일 군에 잡혀온 저스틴과 피나, 스우.

스우와 함께 감옥에 갇힌 저스틴은 꾀를 부려 탈출하기로 한다.

그 꾀란 스우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경비가 살펴보러 들어오면 저스틴이 뒤통수를 까는 것.

스우의 혼을 실은 연기력과 저스틴의 발연기.

하지만 순진한 경비는 거기에 속아 저스틴에게 통수를 맞고 만다.

군인 아저씨도 설마하니 이런 꼬맹이들이 이런 짓을 할 줄은 몰랐던 거겠지...

아무튼 한 번은 탈출하는데 성공한 저스틴이지만, 금방 다른 군인에게 들켜 다시 잡히고 만다.

린과 처음으로 대면하는 저스틴.

까불다가 따귀 맞음

저스틴의 레어CG다.

린은 저스틴에게 더는 군의 계획에 끼어들지 말라고 충고한 뒤

경비를 물리고 은근슬쩍 열쇠까지 던져준다.

ㄹㅇ천사 ㅜㅜ

일부러 놓아준 것도 모르고 바보같은 여자라고 비웃는 저스틴....

이후 저스틴은 피나와 스우도 감옥에서 구한 뒤, 부대의 환풍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다.

바보 3인조의 탈의실을 훔쳐보는 저스틴.

하지만 덕분에 군의 중요 패스워드를 알아내는데 성공.

붙잡혀있던 아인 렘(그 렘 아님)을 구해낸 후

렘에게서 받은 수수께끼의 열매를 먹고 발광하는 저스틴 일행

그 열매는 통역 열매였고 아인인 렘과도 대화가 통하게 되었다.

렘을 구해 나오는 길에 3바보 중 사키와 마주쳐 보스전.

사키는 보던대로 힘캐라 3바보 중 딜이 쎄고 체력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잡몹을 먼저 잡은 다음 다굴치면 아무것도 아니다.

부대를 뒤지다보면 3바보의 탈의실에도 들어올 수 있다.

속옷이나 부츠가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모습이 완전 여자 기숙사 느낌....

곳곳에 군인과 보물이 있으니 열심히 챙기자.

나가는 길에 나나도 만남

역시 다굴엔 장사 없죠

3바보의 마지막 미오마저 쓰러뜨리면 이제 탈출이다.

군용 열차를 탈취해 도망가는 저스틴.

가라일 군인들 도대체 뭐했노 이기야

하지만 탈출 보고를 들은 뮤렌 대령은

모든 게 계획 대로라며 즐거워하는데....

전함 그란실 발진!

가라일 군에 쫓기는 저스틴들의 운명은...?!

~6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