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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옆집 양아치 오빠랑 자 버림-계바비앱에서 작성

로맨스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7.10 00:07:47
조회 869 추천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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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별 두개
주관적으로 별 세개


계바비 소설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 작은 골 때리게 독특한 소설이었오ㅋㅋㅋㅋㅋ
읽는 내내 아주 그냥 미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부터 말해야할지 감도 안 잡힘

함부로 추천하지 못하겠고 내 취향 파파괴인데
최근 읽은 소설 중 유일하게 한번도 안 끊고
그 자리에서 호로록 다 읽음ㅋㅋㅋㅋㅋ

좀 유치하고, 남주의 멋있음도 부족하고, 문장력도 그냥그렇다고 느껴지는데
중요한건 씬 꼴리게 잘 쓰고 너무 황당해서
그 자리에서 몰입해서 다 봤단 거인듯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중간중간 웃으면서 다 봤다는거 자체가ㅋㅋㅋㅋㅋ
악평만 할 수 없게 된 상태임....

다 보면 부족한 점 많은 소설이란거 알겠고 다들 왜 욕하는진 알겠는데
그렇다고 재미없냐고 묻는다면...
아니... 오히려 존잼으로 읽은 소설이었오ㅋㅋㅋㅋㅋㅋ

서로 비슷비슷한 설정이라 복제품처럼 느껴지는 로설 남주 설정 사이에서
너무 독보적으로 판타지 깨고 현실감 느껴지니까 묘하게 사이다 느낌나기도 하고ㅋㅋㅋ






아래서부터 ㅅㅍㅈㅇ)



* 감상 포인트



1.양아치 설정만 있는 양아치남은 명함도 못 내밀 찐양아치 남주


양아치 설정만 있고 판타지가 90퍼인 남주들과 달랐오ㅋㅋㅋㅋ
란희의 민서형이 무게감도 있고 양아치여도 부자집 도련님 느낌 날티라면

여기 남주는...
진짜로... 어?? 이거 찐양아치인데?? 싶은 양아치 설정 50쯤 되고  판타지는 50쯤임ㅋㅋ (동정남 설정, 정의로운 일진 설정ㅋㅋ)
여주 심부름 셔틀로 쓰는 것부터 시작해서
삥 뜯기고 있는데 모른 척 지나가기, 여주 집에 데려다주는 매너도 날려먹음, 쌩양아치스러운 안 멋있는 더티토크 시전 등등

와... 처음에는 표지 성의없는 교보 초단편 기떡물 야설이나 섹슈얼 로맨스 장르에서 나오는 남주 설정인줄ㅋㅋㅋ
그런데 후에 설명하겠지만 이 소설은 또 그쪽 소설류 남주들과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오ㅋㅋ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별이 세개까지 올라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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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계바비식 술술 로코

이 작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게...
글이 일단 너무 잘 읽혀ㅋㅋㅋ
와중에 씬도 찰짐
그래서 자칫하면 심각해 보일수도 있는 씬이여도
여주가 느끼는 황당함 공감하면서 허허하다가 끝나는 느낌임ㅋㅋㅋ






3.2022년 패치된 인소시절 일진남주 설정


남주가 아무리 봐도 인소 시절 일진 느낌남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늑대의 유혹, 웃지마 정들어, 아빠가 된 일진짱ㅋㅋㅋㅋㅋ
그 시절 츤데레 감성 남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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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예전 인소 떠올랐던 부분ㅋㅋㅋ


여주가 자기 안 봐준다고 관심 끌려고 여자 엄청 만나고 다니는사연있는 양아치 남주 예전엔 흔했는뎈ㅋㅋㅋㅋㅋ

이게 10년 전에 나왔다면 그저그런 그 시절 로설로 남겠지만
지금 다시 2022ver 패치해서 나오니까 그저 황당하고 웃김ㅋㅋㅋ 와중에 인소답지 않게 씬은 또 잘 써서 더 웃겨짐ㅋㅋㅋㅋㅋ
이게 이제는 소수 취향을 위해서 나온 소설 같다고 느껴져서 그런지 막 그렇게 밉지 않았오ㅋㅋㅋㅋㅋ


계바비 작가는 이미 평범한 로설 남주여주 설정 잘 쓰는 작가인데ㅋㅋㅋㅋㅋㅋ
호불호 갈릴거 알면서도 이런 소설 내놓은게 용기있다 해야할지 패기있다고 해야할지ㅋㅋ
문제작 논란작 될 순 있겠지만 난 이런 시도 좋게 보는 편ㅋㅋㅋㅋ





4.불쾌와 유쾌를 오가는 현실적인 캐릭터


이 소설이 일반 섹슈얼로맨스 장르나 초단편 기떡물과 미묘하게 다른 점은
남주 캐릭터가 현실적 감정선이 있고
씬을 위해 움직이기보단 캐릭터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움직인단 점인듯ㅋㅋ


예를 들면 초단편 기떡물에 나오는 강압적 씬머신 남주들은
캐릭터의 성격보다는 씬을 위한 성적 욕망이 앞서 있는 경우가 많오ㅋㅋ
작가가 독자한테 씬 기행 펼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남주 캐릭터에 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게 되고
인간 같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오ㅋㅋ


그런데 이 소설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남주가 다르게 행동할거 같은 느낌?
캐릭터에 생동감이 있오
여주가 처음부터 오해 없이 첫경험인거 솔직하게 인정했다면 남주가 굳이 막 굴진 않았을것 같기도 하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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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부에 남주가 욱해서 말한 진심으로
초반부 상태 짜맞추면
여주한테 이상하게 굴었던 감정선이 어떤건지는 알거 같오

처음에는 고소한다고 겁을 줘서라도 몸 굴리는 버릇 고쳐놔야겠다고 나름대로 생각했는게
눈 돌아서 ㅅㅅ한 뒤로는 여주 성적 욕구를 자기 혼자서 다 만족시켜야한단 생각으로 각종 플레이 다 해보고..?
별 그지같은 더티토크도 여주가 좋아한다고 믿으면서 했을 느낌인데ㅋㅋㅋㅋ
그 뒤로는 여주가 자기한테 마음 없어 보일 때마다 혼자서 좀 상처받은 듯한 느낌이 묘하게 나는 장면이 보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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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싫어!”

  이솜이 소리 지르며 옆에 있던 베개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이대로 숨이 막혀 죽었으면 싶었다. 은백과 마주친 뒤로 되는 일이라곤 없었다.

  평온했던 일상이 파괴되며 없던 고민도 떠안겨 주는 강은백 때문에 머리가 아팠다.

  “…그렇게 싫냐.”

  의외로 은백은 이솜을 비웃지 않았다. 평소보다 한 층 목소리가 가라앉아 있었다. 철저히 이솜을 비웃을 줄 알았던 것과는 다른 반응이었다.

  “그럼 한 번 더 할래? 그래도 섹파 취소는 못 해줘.”

  “…….”

  “대충 소원 들어주기로.”

옆집 양아치 오빠랑 자 버림 | 계바비 저

리디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3049027652



이런 부분들...?


물론 여주 성격이 잘 져주는 편이라
남주한테 엄청나게 가스라이팅 당한 것도 맞고
남주의 행동방식도 로설 남주 클리셰에 따르지 않고
일반 현실 남자 보는 듯한 현실성 반영이 있어서 현실 한남 같단 평도 나올 수 있는거 같오ㅋㅋ

그런데 여주도 답없이 얘 쭉 좋아하던 느낌이라...ㅋㅋㅋㅋ
결말되니 그냥 니들끼리 행복해라.. 상태됨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오ㅋㅋ
아주 가볍게 쓰여서 그런지 이런 그사세 로맨스에 심각해지고 싶지가 않음....ㅋㅋㅋ

맨날 남자의 폭력성 강조하다가 사랑에 대한 자조로 여자 신세 한탄하고 처량맞아하는 로맨스만 읽다가
이렇게 별 생각없이 우당탕탕 돌아가면서 넘겨버리는 로맨스 읽으니까 별미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일단 소설이 안 피곤하단게 장점임





5. 관계 역전 결말

맨날 셔틀하던 여주가 주도권 가지고 남주 차버리는거 좋았음ㅋㅋ









* 아쉬웠던 점


1.되먹지 못한 더티토크

더티토크가 꼴리기보단 남주의 혐성만 보여준다고 해야하나ㅋㅋㅋ
진짜 여성향에서 엇나간 감성이긴 함ㅋㅋㅋ




2.뭔가 아쉬운 남주의 역경

읽는 내내 여주한테 들이대는 잘생긴 남조 나오길 바람ㅋㅋㅋ
남주 ntr 서사로 긁어버리면 남주 행동 어떨지가 제일 기대됨ㅋㅋㅋ



3.불호 플레이 있음

잘 쓰인 글이 아니라 별 하나 뺀 상태였는데
생리 중에 하는 플레이 나오길래 별 하나 또 빼버림










* 추천 상황

1.정말 날것의 남주를 보고 싶을 때
2.전형적이지 않은 설정의 로코를 보고 싶을 때
3.입만 걸레인 동정남 찾고 있을 때


* 비추 상황

1.여성향 정석적인 남주에서 벗어나는 걸 견딜 수 없을 때
2.남주한테서 현실감 느껴지는게 싫을 때
3.빻은 걸 보지 못하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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