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들 연락 늦다 이건 일단 팩트

패턴은 다양함. 그냥 답장하기 싫은 경우, 관심이 없는 경우. 일 때문인 경우도 많음.

근데 그냥 친구라도 답장 안 하고 지 꼴릴 때 하는 애들 널림

라인 몇 수십개 몇 백개씩 쌓여있는 애들 진짜 많이 봤음. 근데 그게 기본 패시브인듯

그리고 한국처럼 연락에 연연하지 않는 것도 팩트

얘네 인식이 한국처럼 연락=메세지가 아니고 연락=이메일 느낌인 경우가 많음

연락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나 인식 자체가 일단은 다름

그래서 연락 늦는데 원래 늦으니까 그래도 관심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고 자위하는 게이들 있는데

그럴 필요 없음

내가 딱 정해준다

답장 텀 하루 초과하면 그냥 거르길 바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그러는게 정신건강에 편함

근데 진짜 확실한건 얘네도 관심 있으면 "비교적"답장 빨리 함 (그래도 한국 기준만큼 타이트하지 않음)

메세지 만으로는 근데 관심까지 잘 안 가는 경우가 많음. 사진을 아무리 존잘을 박아놨어도

메세지 만으로 너 좋다 존나 멋있다 하면서 연락 잘 되는 애들 개인적으로 멘탈 이상한 애들이 많았음

실제로 만났거나 전화 여러번 해서 호감+ 되면 조금 빨리 하는 경향 생기는 듯

또한 그저 "친구" 혹은 "지인"정도의 관계라면 답장이 불규칙하게 오거나 아주 늦거나 할 가능성이 높음.

"연인" 혹은 "썸" 혹은 "선배나 상사" 라면 비교적 빠르게 보내는듯

뭔가 상하관계가 정립되면 오히려 답장은 빨리 빨리 하는 것 같고

동등한 관계나 아랫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지들 꼴리는 대로 함

이건 어느 나라 여자들이건 다 똑같음 내 경험상

내 스스로의 기준은 가끔 한 며칠 혹은 최대 일주일 정도 연락 안 됐다가

늦어서 너무 미안하다 너무 바빳다 이런 애들 있는데 이런 애들도 딱 3번은 봐줌

그 뒤론 그냥 칼 손절함 ㅋㅋㅋ

근데 말이 손절이지 그냥 관심을 끄는 것 뿐이고

그 뒤로 연락 오면 나도 받아주고 안 오면 말고 그럼. 별로 초조해 하지 않음.

근데 이런 애들은 어쨌든 상대가 관심있고 없고를 떠나서 잘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까지가 너무 힘들고

기본적으로 연락은 그냥 꼴릴 때 해야지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애들이라서

연락으로 인해서 마음의 기울기가 기울어져버리면 절대로 오랫동안 관계 유지가 힘들다

나처럼 '나는 나 꼴릴 때 보낼거고 니들도 니들 꼴릴 때 메세지 하던지 말던지' 이런 강철 멘탈이면 상관없지만

쿠크다스같은 멘탈로 "읽씹했네 ㅠㅠ" "왜 답이 안와" "차단당한걸까" "다른 한남 있겠지?"

이렇게 징징댈거면 그냥 연락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하남자처럼 굴지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