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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성국) 성(聖) 뭉클리아 열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8.23 06:05:52
조회 1828 추천 2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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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국 에피소드에서 크로덴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주요인물. 성공한 영웅이자 실패한 통치자인 뭉클리아에 대해 서술해보고자 함. 우선 뭉클리아는 어리석고 무능한 인물로 요약 가능한 동시에 선량한 성품을 지닌 이타주의이자, 타락한 성국에서 유일하게 궁극의 성법을 깨우친 영웅임


1부에서는 개그캐 보정을 받아 승승장구(?)하지만 2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말아.

1부와 2부의 분위기 차이를 몸소 보여준 캐릭터라고 볼수 있어.


뭉클리아의 평가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음.

"선량하지만 무능한 성기사, 성국의 암흑기를 가져온 실패한 통치자, 신의 가르침을 따랐던 비운의 성자(聖者)"


무능한 성기사(?): 마왕의 소멸탄을 막아낸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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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 뭉클리아는 개그캐 보정을 지워도 상당히 무능한 인물임. 성황의 속을 썩여 파견을 빌미로 세날로 쫓겨나고, 성황은 뭉클리아가 세날에서 바보짓을 해 웃음거리가 될까봐 불안해서 늑대기사단장 바바리를 파견하기에 이르지. 인망도 없어서 직속 부하들은 뭉클리아가 다칠수록 사기가 올랐고, 성기사 생도 시절에는 토끼 슬라임 잡는걸 실패한 최초의 훈련생이야, 성법에도 재능이 없어서 매 성법도 제대로 못써...

성기사로서 성공할 가능성은 한없이 적었음. 그럼에도 매 기사단장으로 출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커...교주가 문크리안의 유언을 잘못 알아들은 탓임. 문크리안은 비급서를 얻어 매의 성기사단장이 됐지만 능력이 없는 바람에 제대로 전수받지 못함.

(제대로 된 매의 기사단은 끊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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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비급서를 얻어 매 기사단장이 될 수 있었고, 자신도 몰랐던 궁극의 성법 덕분에 사천왕을 당황시켰으며, 공적에 눈이 멀어 마왕한테 직통으로 가려다가 타이밍 좋게 천장에서 떨어져 마왕의 소멸탄을 막아 영웅이 되었지. 성국으로 돌아가 빛의 검 크로덴을 꺾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황 자리에 오르게 됨.


천운이 따르지 않았다면 특이하게 무능한 성기사 중 한명으로 기억되었을테고

1기 주인공 파티와 엮이지 않았다면 그저그런 성기사로 생을 마감했을거임.

차라리 성황자리에 오르지 않았다면 마왕의 소멸탄을 막아낸 성기사로 칭송받았을거임.

허나 성황자리에 오름으로써 성국을 암흑기로 이끈 역사의 죄인으로 추락하게 됨.


실패한 통치자: 성국의 멸망에 일조한 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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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소설가 김성한의 소설 "칠년전쟁(임진전쟁)" 첫장엔 이런 구절이 있음.

「무능한 통치자는 만참(萬斬)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역사의 범죄자이다.」


뭉클리아의 가장 큰 죄악은 그 자신의 무능함을 몰랐을 정도로 무능한 인물이었다는 점임.

뭉클리아의 치세기간는 재앙 그 자체였음.


- 도를 넘은 인신매매 횡행, 끝없이 발생하는 민중봉기, 가렴구주에 시달려 아사하는 성민 속출 (성국의 오랜 사회모순 해결X)

- 허술하게 위조된 보고서를 받고 현실파악 못함. 무려 수십년간 성황은 고위 사제의 허수아비로 전락함.

- 정국 주도권을 외세 침투 전까지 로하 대사제에게 빼앗김

- 고블린 습격사건 발생 (사망자: 4330명 실종자: 8210명)

- 구휼법 기각, 사제 연금 인상법 통과

- 외세의 침투. 나윌백 중심의 해외파 세력이 중앙 고위사제직을 전부 장악함.

- 로하 대사제의 권력 사유화. 지방 고위 사제가 전부 로하 친인척으로 교체됨

- 성국 역사상 최초로 사퇴한 성황

한줄요약: 외적의 침입, 민중봉기, 특정 대신의 권력 사유화 확대, 외세의 침투, 사회모순 악화


뭉클리아가 가짜 보고서만 읽고 정말 성국개혁을 해냈다고 믿으며 수십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내는 동안 실질적인 군주 노릇을 한 인물은 로하 대사제였음. 성황 사퇴를 유도하려는 패륜왕이 행한 뒷공작만(?) 아니었다면, 뭉클리아는 지금까지도 이용당하는줄도 몰랐을거임.


세도정권을 연 암군으로 평가받는 순조도, 강화도에서 나무꾼하다 왕이 된 철종도, 망국의 군주로 조롱받는 고종도 뭉클리아 정도까지는 아님. 예언 거르고 봐도 성국의 암흑기를 가져온 암군 맞음.


뭉클리아 나름대로 노력안한건 아님. 크로덴을 불러들이려 했지만 극력한 반발에 부딪혀 실패. 대신 패배의 아이콘 엔더코올은 끌어들이는데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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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 코올. 패배의 아이콘으로 조롱받지만 동북학교 출신임에도 도케나경(성기사 수장)의 촉망받는 제자로 이름높았고, 크로덴도 인정한 상당한 실력가임. 허나 문제는 엔더 코올 역시 정치적 능력이 없었다는거. 성황 직속 기사단원들도 "너무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며 엔더 코올을 뒷담화를 해대지.


뭉클리아의 힘(민심, 절대성법, 정통성)은 실제 성국 권력다툼에서 허상에 가까운 힘이었지만 제대로 된 정치가가 활용했다면 무시하지 못했을 요소임. 또한 성황의 권한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뭉클리아가 뿌리 깊은 반세날 성국노선을 친세날로 바꾼걸 보면 투표권 10개 이상으로 볼 여지는 있지.


뭉클리아는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지 못했고, 패륜왕에게 앙심을 품은 크로덴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이용만 당하는 처지였음.


비운의 성자(聖者): 성국의 운명과 함께 한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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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왕의 장남이 섣불리 시도한 성황 암살 미수사건은 검은달 기사단장의 희생으로 크로덴의 체포로 이어졌고, 패륜왕의 공작에 앙심을 품은 크로덴은 뭉클리아 파티에 합류하게 됨. 뭉클리아 파티는 패륜왕과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지만, 크로덴의 계략으로 결과는 제 3자'제로' 가 당선되는걸로 끝남.


크로덴은 로하 대사제와 영합해 제로를 성국의 성황으로 옹립시키고, 괴이체를 성국 최강의 검으로 만들어 성국 권력의 절반을 로하 대사제 일파와 반반 나눠 갖기로 하겠다는 합의를 봤으니 자신들의 승리라고 자부하지.


크로덴의 목표는 패륜왕을 엿먹이고, 선거에서 승리하는거였으니 크로덴 입장에서는 승산없는 선거를 승리한 셈임. 허나 뭉클리아 입장에서는 지느니만도 못한 선거에서 승리한 셈이니 맞는 말이야.


허나 뭉클리아와 성민들 입장에선 청천벽력같은 소리지. 뭉클리아의 목표는 능력을 갖춘 깨끗한 인물을 성황으로 옹립시키는 것. 자신을 농락한 성국의 적폐 세력에게 크게 한방 먹이기 위함임. 뭉클리아가 무능해서 그렇지, 유능한 군주라면 사제 카르텔에 대항할만한 친위세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음.


애초에 뭉클리아가 성황 사퇴한 이유가 뭐였는데? 성민을 위한 성황을 뽑기 위해서였음. 근데 크로덴 덕분에 성황 자리마저 부패한 성직자들에게 넘어가버림. 뭉클리아 입장에서는 졌느니만도 못한 결과가 나와버린 셈이지.


그런데 국가 수장직을 로하의 꼭두각시에게 안겨주었다? 사람들이 간과하는데 성황의 재위기간은 죽을 때까지임. 제로가 죽을 때까지 성황직은 적폐 세력의 손아귀에 들어간 셈임. 명백한 수혜자는 오직 로하 패거리 밖에 없음.


"아 ㅋㅋ 김일성 막으려면 이완용이 대통령 되어야 한다고 ㅋㅋㅋㅋ"

이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일 한국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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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리아 입장에서는 성황 선거가 실패하더라도 아직 양심적인 세력이 남아있음을 보여주어, 민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성국 자체를 개혁할 계획을 세웠던거 같음. 혁명군과 손잡은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었던거 같음.


크로덴의 정치공작으로 인해 성민들에겐 영웅인줄 알았던 뭉클리아는 로하 일당과 같은 패거리였고, 나윌백은 사제 카르텔의 비겁한 속임수에 의해 쫓겨난걸로 낙인찍혀 명분과 민심 모두 잃어버리게 됨. 크로덴이 뭉클리아가 그리던 빅-픽처는 망쳐버린 셈이지. 성황이 된 후부터 뭉클리아는 사제 카르텔의 손에 놀아났고, 패륜왕의 손에 놀아났고, 크로덴의 손에 놀아난 셈이야.


크로덴은 배신감에 분노한 뭉클리아는 피를 토하며 크로덴과 결별을 선언하고, 크로덴은 허울뿐인 민심이니, 명분이니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한다"며 이렇게 조롱함.

"니 잘난 꿈이 어떻게 산산조각 나는지 고향에서 지켜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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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리아는 자신을 배신한 크로덴을, 잔혹한 현실을, 모든걸 지켜보기만 하는 태양신을 원망하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림.

자신이 평생토록 섬겨온 태양신에 대한 믿음을 버린거지.


신과 성민 중에서 성민을 택한 셈. 그만큼 성민을 위하고 사랑하는 인물로 볼 수 있어.

허나, 신의 뜻을 세속에 구현시키는건 인간의 몫. 뭉클리아의 원망은 번짓수가 잘못된 분노인 셈.


크로덴과 결별한 후, 뭉클리아의 활약상은 타오라 활활 경을 중립을 지키도록 설득한걸 말고는 전무함. 뭉클리아는후회와 회환 속에서 방황하다가 자신이 끌어들인 혁명군의 손에 목숨을 잃게 됨.


연이은 배신. 정의의 패배.

순수하고 고결한 성자의 입장에서 이런 혼탁한 현실은 받아들이긴 힘들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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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리아는 자신을 구하러 온 크로덴 선배를 향해 이렇게 고백함.


"선배님 말씀이 또 맞았습니다. 그를 죽였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성황도... 제가 아닌 선배가 되셨다면 세상은 더 좋아졌을겁니다."


차라리 패륜왕의 계획대로 뭉클리아가 암살당하고 나윌백이 곧장 성황자리에 올랐으면 성국 상황이 지금보다 나았을지도 모름. 사제 대학살도 없었을테고, 성법이 안사라졌을테고, 군수지원도 충분히 받아 세날도 사이좋게 다른 나라들과 나눠먹었을 공산도 높음.


뭉클리아는 자신의 무능함으로 성국의 상황을 악화시켰고, 개혁에도 실패했으며, 자신의 목숨마저 잃게 되지. 화려한 최후를 맞이한 크로덴과 달리 뭉클리아는 후회와 회한 속에서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시신은 부하 엔더 코올이 겨우 거둬 산속 깊숙한 곳에 암매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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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뭉클리아의 죽음은 개죽음이었을까?

아니. 뭉클리아가 죽음으로써 성국의 개혁세력들은 구원을 받게 됨. 뭉클리아의 마지막 부탁을 받은 크로덴은 괴이체를 구하고, 골드수저 세력을 저지해 개혁파 성기사들이 재집결할 시간을 벌어주는데 성공하거든.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후배들을 구원한 셈이야.


크로덴 역시 뭉클리아의 죽음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자신의 기사단을 세날로 불러들이고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후안 황제를 막아내 세날로부터 성국 탈환 준비약속을 얻어내지.


뭉클리아는 성국 멸망의 원흉인 동시에, 개혁세력을 발굴해내고 동시에 크로덴을 설득해 희망의 씨앗을 보존하는데 성공한 구원자. 괴이체-주인공 세력을 성국으로 끌어들이고 (크로덴을 불러) 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성민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준 구세주로 해석받을 여지 또한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만약 뭉클리아가 구해낸 성국 개혁세력이 모든 방해를 물리치고 성국을 통일하게 된다면, 뭉클리아는 한세대를 희생시켜 부패의 순환고리를 끊고, 수십세대의 성민을 구원한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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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 대사제는 뭉클리아 세력과 손잡자는 제안을 듣자 이렇게 대답함

"내가 뭉클리아 편을 들거 같나? 개혁한답시며 나를 죽이려 할 텐데. 차라리 나윌백 쪽이 훨씬 낫지"


기득권을 내려놓느니 차라리 외세와 손을 잡겠다. 성국의 지도층은 개혁을 받아들일 생각 자체가 없었음. 그들은 성황의 눈을 가리고, 국정을 농단하고, 성민들의 고혈로 자신들의 잇속만 채우기에 급급했음. 진정으로 성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건 배신한 혁명군도, 배신자 크로덴도 아닌 부패한 고위 사제층인셈.


성자 뭉클리아가 죽고, 정의로운 개혁세력마저 사라지자 고위 사제들은 성기사들에 의해 학살을 당하게 됨. 성국 전체 70%의 사제들이 죽은걸 보면, 별볼일 없는 하위사제나 지방사제 정도만 살아남고 고위 사제들은 멸족당했을 가능성이 높음. 사제들이 학살당한 성국은 행정업무가 정지되고, 성법마저 사라져 사실상 멸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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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리아는 돈키호테 같은 인물이다.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나라에서 태어나, 잘못된 최후를 맞이하였다. 무능함으로 성국을 위기로 몰아넣었지만 동시에 살신성인의 자세를 발휘해 성국 살리려 노력하였고, 성민들을 지옥으로 몰아넣는데 일조한 인물이자 성민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걸 희생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성민을 구하기 위한 뭉클리아의 몸부림은 외세의 개입과 이상하게 맞물려 돌아가면서 성국의 멸망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내놓는데 일조했지만, 정의로운 뭉클리아 일파가를 쫓아내버린 성국은 멸망을 피할수 없게 되었다.


성국이 종말론적인 재앙을 맞이한 데에는 성자 뭉클리아의 희생을 막지못한 역사적인 죄과가 아니었을까?

신의 가르침에 따라 세워진 나라는 성자의 죽음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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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국) 뭉클리아와 대척점에 선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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