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에르디아인은 길로 연결 되어 있다. 

2. 에르디아인은 거인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사람들이 위 사실 때문에 당연히 모든 에르디아인들이 유미르 + 프리츠의 직계 후손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작품 내에서 그런 언급은 없고, 실제로 에르디아 역사를 봤을 때 그런 순수혈통민족은 불가능함.

(진격의 거인 22권 인트로)

위 짤을 보면

1800년 전에 유미르가 거인의 힘을 얻었고

1700년 전에 '유미르의 백성' = 에르디아인이었다는 언급이 나옴

100년안에 모든 에르디아인이 유미르의 혈통으로 통일 됐다?

만약 그 시절의 에르디아인이 거의 30명 안팎의 소수 민족이면 어느정도 일리는 있음.

하지만 프리츠 왕이 전쟁을 통해 만든 노예 수만 봐도 최소 30명임. 

그냥 122화의 작중 묘사만 대충 봐도 전체 에르디아인 수는 아무리 봐도 최소 수백명이상 규모임.

그러니까 결론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실제로 에르디아 제국은 

초대 프리츠왕 혈통 or 유미르 혈통 -> 왕가 혈통

다른 피가 섞이지 않는 에르디아인 -> 유미르의 백성

이렇게 보는게 맞음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에르디아 인은 특별한가?

이건 이제 추측할 수 밖에 없는데

내 생각엔 이 빛나는 지네가 유미르와 융합돼서 유미르와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늘어나고자 하는 목적을 극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초능력을 주는 것 같음.

그래서 프리츠 혈통이 특별하고 에르디아인은 연결되어 있어서 에르디아 제국은 늘어나기에 막강한 힘을 갖는거지.

아래 사진들은 86화 에르디아 역사 관련 내용들임.

에르디아의 거인 능력에 대해 만화 내에서 잘 알려주지 않다보니 하지메가 어느정도까지 설정해놓는건지 모르겠음

진짜 지 좆대로 설정하고 디테일 갖다 버리는 작가가 아니라면 설정 오류는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