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9-04 10:38:36

처음에 필기하면서 적어야지 하다가

 별로 적을거 없는줄알고 요약본 적어야지 하면서 적는데..

많네요..

거기다 처음엔 알맹이만 딱딱 찝어서 이야기하다

뒷부분엔 부가적인 부분도 넣고싶어서 넣다보니... 글 길이가 길어짐 

알아차렸을때는 중간을 넘은 상태..

그만두기도 뭐해서 다해버림

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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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니메이션

국내 제작 수준은 3위이지만

국내 애니메이션 평가는 세계중간

↓이유

만들지 않았지때문

↓

TV시리즈의 부재(tv가 극장보다 제작편수 제작기간 상영시간 일평균제작분량 제작비용 방영기간 시청자수가 많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자본확보가 용이(방송국))

↓이러한 시도가 계속 일어나지 못한이유

방송국이 국산애니 제작을 외면하고 외국 애니를 수입해 마치국내에서 제작한것 처럼 방송하면서 첫단추가 잘못끼워짐

한국애니 일본애니 시작단계에는 수준 비슷

그러다 tv가 도입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위축

그러다 극장용 로보트 태권v 나옴

그 이후로 한국애니메이션이 흥함

하지만 이 흥함이 80년대에 사그라들어버림

↓이유

VTR보급

↓영향
극장용 애니의 황금기의 진실은 표절과 도용으로 쌓여진 사상의 누각에 불과했다는것을 알게 됨

,무슨 생각으로 그 따위 짓을 했나

우주 흑기사 콘티를 맡았다는 B감독의말

"그때 간담을 하청,받아서 그려 주고 있었거든 그래서 그 캐릭터 갖다가 썼지 뭐!... 옜날에는 다 그렇게했지",

결국, 우리가 느꼈던 70~80년대의 황금기는 도급된 황금기에 불과했던 것이다

5공화국이 들어옴

정부에서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비현실적이고 폭력적인 요소가 드러나는 SF 애니메이션을 규제함

쇄락의길을 걸음

일본과의 격차가 심해짐

*여기서 일본의 상황
일본도 사회적 인식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별로 곱지 않았다 하지만 1979년 우주전함 야마토가 나오면서 야마토현상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됨  또한 1980년에 이르러 건담현상 을 맞지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 (거기나 프라모델을 만들어 애니메이션이 돈이 될 수 있다는걸 보여 줌)
80년에 후반에 들어서면서 OVA시장이 형성
규제가 적어 tv나 극장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내용과 모험적인 작품이등장

VTR 일반화

국내에선 생산이없자

매니아들은 VTR일본애니메이션을 보게되고  일본애니의 수준에 눈을 맞추게 됨 그리고 메스미디어의 발전으로 주 고객층인 어린이들마저도  80년대 일본애니메이션을 유치하게 생각할 정도로 높은 안목을 가지게 됨

결국 한국 극장용애니 빛을 못봄

점점 하청의 나라로 변신

88올림픽 이후로 tv시리즈 제작

까치시리즈 둘리  하니 영심이

ㄴ 이로인해 극장애니 상영

좆망

둘리가 조금 흥해서 아직 그래도 할만하다는 인식은 생김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문제

(여기서는 글방향이 문제적 지적에 맞추고 있기 떄문에 한국 애니의 약점만들 부가시켜 자칫 한국애니가 회복불능 말기 암 환자 같은 느낌을 받을 지 모르겠지만 그러나 아직 해결방법이 전혀없다고 볼수없으니 이점을 미리밝혀두고 문제점을 지적)

1.오랜기간 자체제작의 부재로 인해 자신감 부족

2.전무에 가까울 프리프로덕션(캐릭터디자인,스토리,콘티(중요) 색감설계 등)의 부재

3.포스트 프로덕션(성우,더빙,효과음,배경음악코딩,촬영,편집)에 대한 인식 부족

영화가 직접적인 화면을 전달하는 것에 주력하는 장르라면

애니메이션을 상상력을 자극하는것이 애니메이션 표현상 특징
ㄴ 이 상상력을 자극하는것의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음향 효과를 비롯한 각정 사운드이다

하지만 포스트 프로덕션의 인식이 결여 (하청작업은 포스트 프로덕션을 요구안함요)

애니메이션에 문제가 있더라도 편집이나 사운드 더빙등으로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중요한 것이기떄문에 
포트스프로덕션의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저야 함

4.자본 확보의 어려움과 투자자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상식결여

애니메이션은 장기적인 투자가 이루어저야 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디즈니애니의 흥행과 본격 포르노 애니인 블루시걸의 과장된 흥행으로

너도나도 한탕을 노리고 투자

하지만  연속된 극장애니메이션의 실패로 인해 대부분 자본이 빠져나가고 투자자 구하기도 힘든 실정

투자자들은 애니메이션을 한탕 가능한 노다지로만 생각 했을뿐 문화적으로 아무런 의미도 부여 하지않고

왜 투자해야하는가 하는 고민 따위는 애초에 염두 하지도 않음

5.업계 종사자들의 마인드부재

실제 자작현장에 있는 그들에게 애니메이션에대한 문화로서의 자각이나 크리에이터로서의 자존심같은게 과연 존재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회의가  가장 난감 문제점
애니메이션 회사가 문화현장이 아니라 무역회사나 공장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
사장은 어떻게하면 이윤을 챙길까만 고민
원화맨이나 동화맨들은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많은양을 그려서 더많은 소득을 올릴까만 생각(저퀄리티생산)
물론 하청구조하에서 먹고살기 힘들다곤 하지만 일본도 힘든건 마찬가지
다행스러운건 몇몇 젊은 애니메이터들 중에 이런한 크리에이터로서 자각은 깨어있음
그들은 선배들의 나븐 습성에 물들지 않고 꼿꼿하게 성장하길 바람

닥처오는 무질서-애니메이션 시장 개방
1998년 문화시장의 개방

일본애니메이션의 유입을 막을 수 없음

국내애니의 실패로
극장 특히 방송사 일본애니메이션 수입

일본애니메이션 세상

예!~~~~~~

한국애니메이셔느이 미래

1.죽느냐사느냐

한국애니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애니메이션 규모가 세계 3위라지만    수치상으로만 이야기
세계3이라는 껍질속에는 하청이라는 비계만있고 알맹이는없음
하청물량 세계 최고

한국 하청 낮은 가격의 높은 퀄리티 자랑

하지만 우리나라 임금수준이 급격히 상향 조정

하청물량이 필리핀이나 동남아시아권으로 돌아서면서 가격경쟁에서 뒤쳐짐

이로인해 자체애니를 제작하게 시작하지만

IMF가 터지면서

환율이 높아지면서 다시 하청 경쟁력이 생김

2,한국애니메이션의 해법

앞에서 너무 비판적인 이야기만 했는데 
근데 이게 솔직한 심정이라 어쩔수 없고

하지만 피관만하고 주저않아있을 순 없다
아직 죽은게 아니니까

그래서 필자가 나름대로생각하는 살아남기위한 해법들을 이야기해보겠다

첫번재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점

계속 일본이랑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그들의 지난역사에서 배울건 배워야한다
일본애니메이션도 춥고 배고픈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열정하나로 견뎌낼 수있엇고 이것이 일본애니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드는 견인차가됨

투자자들도 각성해야한다

상품에 투자한다는 생각보다 문화에 투자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뜻이있는 투자자 건전한 투자가 나와주길 간절히 기대한다

사실 이런 표면적 해법만으로 큰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이것만으로 애니메이션이 살아난다고 보장 못함

이러한 문제에서 선행해서 가장 먼저 헤결되어야 할게 바로 애니의 출발점인 만화이다

만화가 천대받고잇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이 발전 할 수 있다는 주장자체가 웃기지도않음

만화영화라는 말을쓰면 유치해보이고 애니메이션이라는 영어를 써야 그나마 그럴듯하게 보이는 상황

만화영화 글쟁이라 적는 대신 애니메이션 저널리스트라는 명함을 내미는것이 현실

만화영화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기획의 프로가 만든 기획서 vs 애니메이션의 프로가만든 기획서

기획의 프로가 만든 기획서  애니메이션의 프로가만든 기획서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전자는 화려하고 세련되서 혹하기쉽지만  애니메이션에대한 열정은 없고 수지와 타산에맞춰 돈을 잘 벌 수 있는가에 대한장황한 설명과 돈벌게 해줄테니 투자해라라는 요지의 기획서

후자는 학예외 프로그램 같은 어정쩡함이 있지만 기획서라는 형태로 표현하기 어려웟던것분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이 꽉 가득차 있는 기획서

사업계획서와 문화계획서

당신이 투자자라면 어떤걸 투자해야할지 생각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