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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참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랫동안 사랑받는 존재로 있고 싶습니다 //

오늘 촬영은 어떠셨나요?

오랜만의 야외 로케로, 자연에 둘러쌓여 촬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좋은 공기를 많이 마시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이야기를 했던 분이 모두 다정하셔서,

느긋한 시간이었어요. (고향인) 쿠마모토가 떠올랐어요.

느긋한 느낌은 있었죠.

도쿄에 왔던 때에 생각했던 건, 다들 걷는게 빠르다는 거였어요.

후쿠오카도 쿠마모토와 비슷한게, 어딘가 느긋해서요.

요즘, 쿠마모토에는 돌아가나요?

오프가 며칠인가 길어지면 돌아가요. 쿠마모토시의 친선대사에도 취임되어서요.

올해 2월, 임명되었어요. 지금까지 아시키타쵸의 아시키타 친선대사나 쿠마모토 2019응원대사를 했었는데,

고향과 관련된 일을 할 수 있어서 기뻐요.

엄마의 친구분도 『정말 대단해!』하고 기뻐해주셨어요(웃음).

쿠마모토의 좋은 점을 선전해둡시다.

쿠마모토는 사람들이 상냥해요! 밥을 먹으러 가면, 가게의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수돗물이 맛있어! 후쿠오카나 도쿄에서는 미네랄워터를 사잖아요.

저는 HKT48에 들어올때가지 물을 사는 습관이 없었어서, 놀랐어요.

지방에서는 별로 물을 사지 않죠.

그건 그렇고, HKT48의 신곡의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네! 1년 이상 걸렸던 싱글이라, 나온다고 들었을때 정말 기뻤어요.

원래대로라면 3월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긴급사태선언의 영향으로 연기되어버려서요.

음원은 차 안에서 들었는데, 너무 좋은 곡이어서 울었어요.

멋지고 밝은 곡을 받아서, 팬분들도 기뻐해주실거라고 생각했어요.

센터에 서는 것은, 어머니와 함께 있는 타이밍에 들으셨다고요.

그 날은 먼저 개인면담이 있어서, 사장님과 이야기할 때에 들었어요.

그 직후에, 가족면담이 있어서, 부모님과 같이 다시한번 설명을 들었어요.

가족들과 기뻐했어요.

이번에는 W선발제로, 각각의 선발에 센터가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셨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언젠가는 16명 선발의 센터에 사고싶다는 마음도 있어요.

이번에는 선배팀과 후배팀의 두 팀으로 선발이 나뉘어져있는데,

저는 선배팀에 들어가 있어서, 어느새, 그 안에서 센터에 설 수 있게 되었구나... 하고 실감이 되었어요.

MV촬영은 어떠셨나요?

이번에, JR큐슈상의 협력을 받아서, 큐슈 각지의 역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쿠마모토에서도 촬영을 했어요! 멤버들이 고향에 와준게 기뻤어요.

가사를 읽어본 감상은?

A멜로디를 좋아해요. "『올 해 여름은 더워질 것』이라 기상캐스터가 말했어"라는,

가사부터 시작하는게 멋져요. 그리고 "네가 귀엽다고 했던 커플 잠옷을 사자"를

나츠마도(마츠오카 나츠미 & 모리야스 마도카)가 부르는게, 정말 좋아요.

HKT48는, 2월에 리모트 연극에 도전했습니다.

멤버들에 의한 수제 연극이었는데요, 타나카상은 음향담당이었죠.

그렇네요.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이번에는 멤버들이 직접 하는것이 중요한 거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면, 평소와는 다른 걸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극중에 나오는 노래의 작사에도 도전했습니다.

술술 썼어요. 전, 뭔가에 쓰이는 것도 아닌데 작사하는게 취미에요.

생각하고 있는 것을 글로 쓰면, 머리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요.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게 되면, 다른 허들이 생기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어려움을 느꼈어요. 그래도, 해봐서 좋았다고 생각해요.

리모트연극 자체는 어떠셨나요?

엄청 힘들었어요. 모든 멤버들이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으니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계속 해야하는 것에 몰려버린 멤버들이 나와버려서... 한때는 어떻게 되는걸까 생각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멤버들의 사이가 더 좋아지는 방향으로 진정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성장하셨네요. 프라이빗한 근황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두마리째의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어요!

한마리가 천국에 여행을 떠나버려서, 한마리 더 키우고 싶다고 엄마가 말해서,

제가 선물드렸어요. 서랍장에 구멍을 파버리고, 맘에든 신발을 깨물긴 하지만,

역시 생활이 밝아지네요. 질투쟁이라, 먼저 있던 강아지를 귀여워하고 있으면, 박치기를 해요(웃음). 애기같아요.

요전에, 할머니와 같이 강아지의 산책을 나갔는데, 처음에는 걷는걸 무서워했어요.

근데, 조금 지나니 솔선해서 걷게 되었어요.

금방 성장해버려서, 아이돌과 비슷한 느낌도 들어요.

타나카상은 초등학생때 가입해서, 지금은 19살입니다.

19살은 어른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닌 나이에요.

하지만, 저는 초등학생때에 들어와서, 『벌써 19살이라고?!』하는 반응이 많아요.

역시 어린쪽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웃음), 여성 아이돌의 어려움을 느끼고있어요.

그렇네요. 카시와기 유키(AKB48)상같은 사람도 있지만, 예외이긴 하죠.

유키링상은 아이돌의 선생님같아요.

음악방송에서 같이 하게 되면 항상 조언을 해주세요.

48그룹에 대해서 생각하고 가르쳐주셔서, 멋진 선배에요.

19살이라는 나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지막 10대가 되는거니, 즐기고 싶어요.

코로나로 아직 제한은 있을지 몰라도, 리퀘스트아워도 발표되었고, 10대의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일반적인 19세와 비교하면, 자신의 성장도는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보통정도인가 생각해요. 같은 학교의 동급생이었던 아이과 비교하면,

모두 청춘을 보내고 있구나 생각하지만, 동세대로 예능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과 비교하면,

모두 어른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요.

저는 그 어딘가에도 들 수 없는지도 몰라요(웃음).

앞으로, 더 이렇게 해나가고 싶다 하는 건 있나요?

착실하게 하고 싶어요. 팬분들은 귀여우니까 용서해주시지만,

사회에서는 그것만으로는 통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착실한 선배를 보면,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해요.

그걸 위해서는 퍼포먼스도 더욱더 열심히 하고싶고,

제자신부터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오랫동안 사랑받는 존재로 있고 싶어요.

20살이 되어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