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바투타 패치 베타때 했었는데 정말 괜찮았음

물론 이런 내용들을 왜 출시때 미리 하지 않고 

이제야 했는지 여전히 의문임

이 겜이 유저들 미리 참여하게 하면서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으며 하겠다고 마케팅 했던 게 

유명세 얻는 데 지분이 꽤 컸다고 보는데

사실 이번 이븐 바투타 패치 때 있었던 여러 내역들이

예전에 유저들한테 미리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줬을 때 (이름이 기억이 안 남)

꽤 많이 있던 피드백으로 기억함

일단 나부터 지금은 사라진 이 갤 주딱을 통해

장문에 장문을 거듭해서 여러 번 전달했던 내용들이고

정보 제공의 객관성이라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 함

AI들은 수치를 보고 뭐가 제일 괜찮은 건지 선택해가며 짓는데

유저는 그런 선택지를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유저들 끼리에서도 플레이 타임의 차이에 따라

어떤 건물이 어떤 지형에서 효율적인지, 어떤 정책이 어떤 상황에서 열리는지

알 수 있는 정보의 접근이 차등적이고 제한적이다?

전략 게임으로서 문제가 많고, 비판 받을 수밖에 없는 요소였음

안 그래도 고인물 빠요엔이 넘치는 장르 게임인데

신규 유입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방향으로 내버렸으니

게임의 흥행을 위해서는 출시 초가 제일 중요한데

그 출시 초에 후순위로 내도 되는 DLC쳐 낸다고 인력 낭비했던 것도 그렇고

(이건 DLC내는 파트랑 패치하는 파트랑 다를 수 있음

근데 그걸 감안해서 게임 개선을 위한 패치 속도가 너무 병신)

괜히 지구 비용 건든다면서 오히려 패치로 게임을 망쳤던 거 생각하면

이 회사가 과연 제대로 된 게임 제작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지 의심되는 건 여전함

다만 다 떠나서

이번 이븐 바투타 패치는 비정상 무언가를 분명한 게임으로 바꿔 준 아주 괜찮은 패치라고 할 수 있음

히타이트, 아시리아 등에 대해서도 조정하는 거나

여러 불합리하지만, 성능은 아주 강력한 꼼수들도 막았다는 데에 

특히나 주목을 해도 괜찮다고 봄

인구1 소모되는 유닛 업글해서

2 소모되는 유닛으로 만들고

그거 갈아서 도시에 인구 창조하는

병신같은 경우 패치한 게 제일 마음에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