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금딸 X 금란물 O

금란물이랑 금딸 같이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딸은 한 2~3주에 2~3번정도 한것 같음.

딸 치는걸 장려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참고하라고 후기 올려봄

1. 도파미네이션

올해 5월쯤 우연히 도파미네이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그 계기로 금란물을 시작함

중독이 몸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책을 통해서 깨닫고 나니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됐던것 같음.

2. 차이점 1

꼴리면 야동 볼때랑 지금(금란물 3~4개월차)이랑 가장 큰 차이점은 의욕이 많아졌다는 거..

의욕이라는게, 무엇을 하고 싶은 욕구랄까? 예를들면 운동도 더 많이 하고싶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졌달까..

금란물 하기전에도 운동은 꾸준히 해오긴 했는데, 지금이랑 그 전이랑 차이점 이라면...

전에는 '해야되니까/하면 좋으니까' 라는 마음이 컸다면, 

지금은 '하고 싶으니까' 라는 마음이 커서 운동하게되고, 더 배우고 싶고 그런 것 같음.

3. 차이점 2

다음 차이점 이라면, 죽었던 연예세포가 살아나는 기분이다.

한참 야동 볼때도 여친 있긴 했었는데, 헤어지고나서 심심하면 야동을 보다보니 연예쪽 관심이 줄었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은 외로움도 타고, 여자들한테 관심도 더 많아지고, 내 모습도 더 가꾸게 되는 것 같다.

4. 화이팅

나도 이제 뭐 3~4개월 차 밖에 안됐지만, 개인적으로도 바뀐 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참 좋다.

여기 갤러들도 금딸이든 금란물이든 꼭 유지해서 다들 건강해지고, 이쁜 여친/남친 사겼으면 좋겠다.

그리고 도파미네이션은 강력 추천함. 단순히 이런 후기가 아니라 정신의학 교수의 관점으로써 중독에 대해 설명하는데, 길어봐야 20~30분 하는 강연이 아니라, 호흡이 긴 책이다 보니 생각할 시간도 많고, 동기부여도 잘 되는 것 같음.. 

뭐 책이든 뭐든 다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