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편이니 좌파니 대깨찢이니 욕먹을 각오하고 솔직하고 진지하게 씀.

영화 제목은 '없는 영화: 한표'임

없는 영화라면서 이미 있는 이야기를 그리면 어쩌란 건가 싶었음.

주제의식이나 스토리가 그냥 예전에 흔했던 반공 만화랑 크게 다르지 않음.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식상한듯.
구세대 어용영화를 자발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나?


핍진성마저도 구림. 창의적이지도 않음.


이렇게 식상할 바에야 그냥 쎄끈하게 피와 폭력으로 한국인들이 북한 사람에게 학대당하고 죽어나가는 걸 그리는 게 더 나았을듯.


굳이 영화로 만들 이유도 없었음. 그냥 이슈, 시사 유튜버들 처럼 얼굴까고 자기 생각을 후루룩 펼치는 게 덜 촌스러울듯.

댓글도 진지한 비평보단 그냥 반공물, 자유민주주의 어쩌구 빨아제끼기만 하는 걸 보면 차라리 그게 더 호응이 컸을듯

채널 홍보를 위해 유튜브에서 호응이 좋은 우파 반공 코인에 올라탄 것 아닌가 싶은 수준임.

뭘 만들든 자유지만 시시한 것 보단 좀 더 재밌는 걸 만들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