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썰 계속 보다보니까 생각나서 써봄

달빈이 으누 소유된 이후 둘이 사귀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는데 그래도 쓸데없는 거에 질투하고 승부욕 생기는 버릇을 못고침

으누 옆에서 신나게 빵 먹고 있던 달빈이 으누가 갑자기 혼자서 폰 보다가 막 웃고 그러는데 뭐지 싶어서 뭐하냐고 물었는데 고양이 사진 보면서 너무 귀엽다고 하는 으누 달빈이는 순간 시무룩해지면서 고양이가 그렇게 좋나...생각하긔

그리고 갑자기 '고양이보다 내가 더 귀여운데' 하는 달빈이 으누는 뭔 소린가 하면서 달빈이 쳐다보는데 잔뜩 질투하는 눈빛으로 으누 폰속에 고양이 노려보면서 '고양이보다 내가 더 귀여워 그치?' 하는 거긔 으누는 놈 웃겨서 웃음터질거 같은거 참으면서 괜히 달빈이 자극함 '아니 당연히 고양이가 더 귀엽지 고양이는 생긴것도 귀여운데 우는 소리도 귀엽고...' 하긔 달빈이 으누말 듣고 삐쳐가지고 표정관리 못하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리긔

그날 이후부터 고양이에 집착하기 시작하는 달빈이..으누한테 사진 보낼때 스노우도 고양이 캐릭터 들어간걸로 꼭 찍어서 보내고 고양이 잠옷에 고양이 장갑에 고양이로 치장할 수 있는 건 다하긔 그래놓고 또 톡으로 자기 사진 찍어서 보내면서 마지막에 '봐봐 고양이보다 내가 더 귀엽잖아' 함ㅋㅋㅋ으누는 존나 좋으면서 싫은척하고 고양이보다 안 귀엽다고 계속 그래버리긔 달빈이 결국 폭팔함

으누네 집에 고양이 대리띠하고 찾아간 달빈이 으누는 '어 왔어?' 하는데 또 폰으로 고양이 사진들 보면서 있던 거긔 달빈이 완전 화나가지고 대리띠 빼서 던지면서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고양이랑 사겨!' 이러고 씩씩 거림 으누는 자기가 너무 심했나 싶어서 달빈이한테 가서 '알았어 고양이보다 니가 더 귀여워' 하고 안아주긔 그말 들은 달빈이는 좀 진정하면서도 으누가 억지로 그런걸까봐 '거짓말하지마 내가 화내서 그런거잖아 나보다 고양이가 더 좋지?' 하고 또 시무룩 으누는 달빈이가 던진 대리띠 다시 주워와서 씌워주면서 달빈이한테 키스해주긔 달빈이 어느새 뒤로 넘어가서 소파에 완전히 누워버리고 옷가지들도 벗겨져서 던져지는데 대리띠는 그대로 하고 있고 으누가 여기저기 뽀뽀해주면서 '니가 훨씬 더 좋아' 하니까 달빈이 마음 좀 풀어짐

으누가 좀 달래줬다고 기분 다시 좋아진 달빈이가 직접 으누꺼 만져주는데 갑자기 고양이처럼 애옹애옹 소리내긔 순간 대리에 뭐 맞은 것처럼 멍해져버린 으누가 달빈이 정색하고 쳐다보면서 '무슨 소리 낸거야?' 하는데 달빈이가 해맑게 웃으면서 '니가 고양이 우는 소리 귀엽다고...' 까지 말하는데 말끊은 으누가 '다시 울어봐' 하긔 달빈이는 이번엔 발음 정확하게 '야옹' 하고 소리내긔

놈 꼴려버린 으누 달빈이 확 밀쳐서 눕히고 좀 급하게 삽입하는데 달빈이가 아프니까 계속 신음 흘리면서 아프다고 징징대긔 그때 으누가 '이제부터 계속 고양이처럼 우는거야 그럼 다시는 고양이 귀엽다고 안할게' 하는데 별거 아닌건데 혹해버린 달빈이 그때부터 계속 '야옹...야옹' 하면서 울어댐 으누가 다 삽입하고 허리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벌써 느껴버린 달빈이가 허리 비틀면서 '아으흣...아! 야, 야오옹...' 하는데 어떻게든 야옹소리를 내려고 하는게 미칠만큼 꼴리는 으누 평소보다 더 힘줘서 움직여버리긔 으누가 움직이는대로 흔들리면서 대리띠 벗겨져서 달빈이 목에 걸려버리고 달빈이는 으누가 너무 쌔게 박아대니까 아픈데도 정확히 자기가 느끼는 곳에 박아주는게 좋아서 눈물 찔끔 하고 끝까지 야옹야옹...

사정할 것 같은 으누가 자기 꺼 빼서 달빈이 배 근처에 사정하려고 하는데 반쯤 풀린 눈으로 몸 일으킨 달빈이가 으누꺼 입으로 가져가긔 그래서 몇번 귀두부분 쫍쫍 빨아대면서 손으로는 열심히 자기꺼 탁탁하는데 오늘따라 서비스가 너무 좋은 달빈이 보면서 결국 참지못하고 달빈이 턱부근에 사정해버리는 으누 달빈이도 으누 사정하는 거 올려다보면서 사정하는데 사정여운에 헥헥거리면서도 혀 내밀어서 으누 x액 핥아먹고 마지막까지 '냐옹..' 하는 달빈이 목에 걸린 고양이 대리띠도 달빈이 얼굴도 흥건한걸 보면서 으누 '달빈고양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하긔 달빈이 그 얘기 듣고 좋다고 으누 품에 파고 들어서 계속 냐옹냐옹 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