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6월 13일 이누카이 아츠히로 폭발적인 탄생]

[태어난 순간, 어머니의 내뇌에 직접「뭐하고 있어어어! 빨리 마시게 해줘어어어!」라고 말하면서 수유를 강요했던 거 같다]

[4살, 아버지가 필리핀 선술집에 빠졌다

아버지는 그대로 그 필리핀 선술집 여성과 같이 대량의 컵라면을 가지고 국외로 도망, 난 그대로 유치원 유급]

[5살,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다

내 시선은 그 아이한테 매일 못 박았다, 어느날, 평소와 같이 그 아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그 아이가 치석을 먹었다

5살이던 난 갑분싸가 된 동시에 이 세상에 절망했다]

[6살, 초등학교 입학]

[7살, 딱히 기억나지 않아]

[8살, 야구와 만나다

처음으로 레귤러가 된 당시의 기쁨은 지금도 잘 기억하고 있다]

[9살, 쭉 야구를 했다, 10살, 쭉 야구를 했다]

[11살, 쭉 야구를 했다, 왠지 모르게 프로 야구 선수가 될 거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12살, 아버지가 양육비를 안 줘서 생계가 풍비박산이 났다, 어머니 친정이 있는 도쿠시마 현으로 이사했다, 

이사한 곳에도 야구 팀에 들어가 야구에 부지런히 힘을 썼는데 외모가 여자아이 같아서 여러 야구 소년의 첫사랑을 빼앗는 사건이 다수 발생, 그야말로 루팡]

[13살, 중학교 입학, 농구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농구부에 들어갈 수 없었다, 어머니가 멋대로 야구폼 유니폼을 사버려서 원하진 않았고 

 야구부에 입부했지만 매미가 울리지 않는 시점에서 가지 않게 되었다]

[14살, 모모칸이라는 넓적다리로 상대방 무릎차기 놀이가 유행

남학생들은 거의 전부 좀비와 같이 발을 질질 끌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카오스같은 상황이 발생, 그건 정말로 해선 안돼]

[15살, 갈 곳 없는 감정이나 남아 돌아다니는 감정을, 어른, 사회라는 절대적인 것에 부딪히는 것에 대해 인생을 실감했다, 존나 촌스럽네]

[16살, 고등학교 입학, 진지하게 살아가고자 육상부에 들어갔지만 매미가 들리지 않을 무렵 퇴부, 타락의 길을 더듬어 갔다, 거기서부터 한결같이 놀았다]

[17살, 바보바보 타임, 그때 당시 편차치, 10대라는 귀중한 시간을 언제까지나 이어질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18살, 놀기만 한 결과, 진학도 취직도 어려워졌고, 쥬논보이에 응모했다

그 때 당시 어머니의 명언「너 얼굴만큼은 좋게 태어났으니까 한번 해봐」가 탄생, 그 결과 무사히 쥬논보이가 되었다]

[19살부터 22살, 쥬논보이 수상후, 기다리고 있는 건 빛나는 데뷔가 아니라 사무소에서 사무작업의 날들, 사회의 혹독함을 배워갔다]

[23살, 몸도 마음도 정의의 히어로가 되었다]

[25살, 옷도 입지 않게 되었다, 인생에서 뭐가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정말로 고마워]

[인생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