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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인랑겜 민심 지금보다 더 ㅈ박는법.hwp

분석열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8 21:15:53
조회 1092 추천 26 댓글 3
														

ㅈ마기니 뭐니 해도 아직은 추리물로써의 기본:

해답편 전까지 전말을 유추할 단서는 최대한 공평하게 오픈해놓으리란 전제 하에 프로파일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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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범인 사실상 확정으로 여겨지는 오니야시키 켄에 대해 오픈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36세 남성. IT기업 고블린 하우스 대표. 

기업명은 오니 저택으로 파자가 되는 성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M자 탈모끼, 좁쌀눈, 짙은 쌍커풀, 왕코

빈말로도 미남은 아닌데 딱히 연세의 관록이 느껴지는 것도 아닌 흔한 농민의 관상

특히 두툼한 왕코가 전체적 밸런스를 무너뜨려 형용 못할 거슬림을 유발한다


기업 규모나 재정이 어느 정돈지언급이 전혀 없는데, 좆소라면 자기 평판을 내려앉혔단 이유가 대충 동기가 될 것이고

중견 이상이면 이만한 규모의 이벤트를 열 만한 재정을 설명해줄 수도 있을 거고,

아예 페이퍼 컴퍼니면 뭔가 피해자들에게 숨기는 정체가 따로 있단 단서가 될 수 있는 등

아무튼 이 바닥 기준으로는 영 구린 이유밖에 추측되지 않는다



다른 플레이어들처럼 인랑게임 경험이 풍부한 듯 하며, 사쿠마 살인 당시 범인의 예고장 의도에 대해 적극적인 추리를 했는데

김전일이 수수께끼를 다 풀었다고 눈치깐 지점도 이 때를 복기하던 때임을 고려하면

현실 독자 눈에 어떻게 보이는진 둘째치고, 정치를 잘 하는 머리 좋은 범인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은 듯 하다


안 그래도 김전일과 범인 양쪽이 인랑게임적으로, 인랑게임 논리에 기반한 등등

범인을 마피아게임 심리전 달인인 양 띄워주는 소릴 하는 게 심히 작위적 스멜이 돋긴 하나 일단 넘어가자


용의선상에 올라온 적이 한번도 없으면서 사건 여기저기 간섭은 디립따 많이 해쳐먹었고

(예: 1차 용의선상 정반대편, 시카우치 끌고 반대편 집 찾아와 알리바이 만듦, 류몬 요리 같이 만들고 나눠준 때 범인이 수면제 탐)

겉으로는 모난 구석 없이 사교성 좋은 말투로 김전일 범인 클리셰의 왕도를 걷고 있다


범인이 김전일이 류몬 구하고 추리를 할 때 자길 계속 틀어막고 도발하는 듯한 낌새에 긁히는 독백을 할 적에

이 양반도 마침 "역시 명탐정 손자는 폼이 아니시군요" 하고 정중한 척 클라스를 의식하는 게

공교롭게도 범인이 '얼빠진 봉급쟁이 주제에 명탐정 손자였어? 어디 나님도 이겨보시지?'하던 태도와 오버랩되는 감이 있다




이제 정체분명불명의 범인 실루엣으로써의 생각과 행동, 단서들로 인성을 추론해보자


아직 김전일 입으로 직접 언급되진 않았으나 여러 정황상 살인의 배경인 인랑 이벤트를 기획한 익명의 의뢰인일 가능성이 크며

"난 포기하지 않는다. 류몬을 네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죽이고 말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목표물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장치나 기획, 비밀통로 등의 예비 플랜 B, C를 건물 내에 집요하게 준비했을 것이 확실시된다


사소한 특이사항이지만 검, 창, 주사기 등의 찌르는 흉기를 애용하는 것도 혹시 프로파일링 거리가 될 순 없을까?


한편, 자기를 리얼 인랑으로 자칭하는 건 그렇다치고

알리바이 의도는 지나치게 뻔한데 수법까지 단순한 매지션스 초이스 트릭(무작위 선택에 맡긴 척하지만 사실 다 준비된)을 써놓고

계속해서 거기다 대고 인랑의 송곳니, 잡아먹힌다, 로지컬 트릭, 증오의 불길 같은 화려한(?) 수사법을 뽐내어

수많은 독자들의 손발을 퇴갤시켰다


똑같이 야타가라스 님의 발톱이니 날개니 하던 30주년 아가씨는

원래 있던 토속신앙에 심취해 천벌을 대행한다는 자기합리화라도 되지

아무 전설도 없이 상업적으로 마련된, 그것도 자기가 짰음이 분명한 게임 설정 갖고 이ㅈㄹ을 떠는 거니

걍 변명의 여지가 없는 중증 중2병 환자로 보이며, 진지하게 따지면 자의식이 비대한 정신승리자로 보는 게 적합할 듯 하다


유력 용의자가 하필 김전일 동년배인 30대 중반 남성에

마침 범인이 직접 주작한 류몬의 유서가 남의 입을 빌려서 거의 똑같은 평가(※)를 들은 걸 봐선

(※ 자기만족으로 둘이나 죽이고선 스스로 죽이는 걸로 막을 내리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작가 역시 범인이 동정의 여지가 없게 보여지길 의도했으리란 추정이 가능하며,


그렇다면 범인이 목표 세 사람에게 품었다는 원한, 증오도 '객관적'으로 볼 땐 속 좁고 이기적인 이유거나

못해도 남이 말려들지 않은 개인적인 사정일 가능성이 높다


김전일은 보통 증오를 품지 않고는 이렇게 계획적으로 사람들을 노리는 트릭을 쓸 리가 없다고는 했지만

1부 시절에도 고작 자기 소설 마감을 쪼아댔다거나 악평했단 이유로 남의 손을 더럽히게 유도한 쫌생이 진범이 있지 않았던가?

걍 지 작품에 애정도 없는 아마기놈 건망증 때문에 자기 GOAT 에피도 까먹은 거면 달리 해줄 말은 없다




피해자들의 공통점이나 과거 의혹, 죽은 사람이 일체 언급되지 않은 채 추리가 마무리된 사실도 이런 의혹에 박차를 가한다


인랑 게임 경험자라는 느슨한 공통점만 있을 뿐, 이들 셋이 얼마나 관련 정모에 많이 참여했는지도 영 불분명하며

하다못해 후유키와 구면이라고 확실히 언급된 히다카조차 목표물이 아니고 류몬만 죽이면 끝이라고 범인도 확정을 지은 이상

범인이 품은 개인적인 원한의 계기도 철저히 개별적, 즉 범인에게 제각기 해코지를 했단 이유로 초대됐을 가능성이 크게 의심된다


그럼 어디 한 번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나 성격을 통해 원한거리를 최대한 유추해보자



류몬 슌스케. 부동산 직원. 무뚝뚝하고 명함 교환도 거절하거나 대뜸 김전일에게 의심을 박는 등 무례한 면이 엿보인다

또한 부동산업이라 함은 사람의 주거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일인데, 혹시 범인이 살던 집에서 내쫒기게 만드는 데 관여한 건 아닐까?


사쿠마 미오리. 안티에이징 전문 병원 원장. 여기도 김전일이 늙어보인단 걸 돌려까며 홍보를 하거나

가만 보면 왠지 비꼬듯이 인랑게임 추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마찬가지로 인성이 좋진 않다는 표현을 하고 싶은 듯 하다

게다가 안티에이징이라 함은 피부 회복과 성형에 관련된 의료 업무인데, 범인의 외모를 빻게 만든 성형 트러블이라도 낸 걸까?


마지막으로 후유키 가쿠토. 게임 프로듀서 히다카 슈야의 지인인 음악가.

왜 마지막으로 소개했냐면 이렇다 할 모난 구석이 안 보여 원한거리가 애매하기 때문인데, 한가지 특징이 일관적으로 묘사되긴 한다

바로 전자담배를 손에서 도통 떼지를 않는 골초라는 사실로, 실상에 따라선 충분히 민폐의 범주에 들어가도 이상할 건 없다


게다가 게임 제작자의 지인이라는 데서 작곡의 방향성이 가수의 노래보단 오락용 BGM에 특화됐을 가능성이 의심되는데

그렇다면 혹시 이번 인랑 게임같은 현실 참여형 이벤트를 위한 작곡을 의뢰받으며 범인과 안면을 튼 것은 아닐까?





이제 굵은 글씨로 강조한 단서들을 한데 모아 몽타주를 그려보자



범인은 30대 남성이나 중2병처럼 느껴질 정도로 자의식 과잉에 비대한 자존심, 관용이 부족한 낮은 정신연령의 소유자


익명의 이벤트 아티스트로써 목표물들을 끌어모아선 온갖 트랩과 살인 수단을 준비할 만큼 집념으로 똘똘 뭉쳤으며

스스로가 만든 역할극에 심취해있는 것과 별개로 비상한 두뇌와 언변의 소유자임이 연출 성공 여부는 둘째치고 꾸준히 강조됨


IT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 고객 컨택으로 매일매일이 바쁠 IT업계인 주제에

익명의 이벤트를 거창하게 준비할 정도로 여가 시간이 남아도는 것으로 보아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유령기업일 가능성 의심됨

그럼에도 이벤트 준비를 할 만큼 돈이 많다면 그 막대한 자금의 출처가 부정하거나, 쫓겨다니는 지명수배자일 가능성 역시 의심


피해자들 개개인에게 뭔가 사적인 피해를 받은 데 원한을 품었으나 동정의 여지는 크지 않은 속 좁은 이기주의자이며

성형 트러블, 주거 트러블이 있었을 가능성이 큼


또한, 칼, 창, 주사기 등의 찌르는 흉기에 일가견이 있으며

작가가 의도적으로 밀어줄 이유가 있는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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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챘는가?


바로 미도 리키야의 살인 동기이자 수법이다.


살인이십면상은 이제 변장을 '꽃미남'으로만 한다는 최소한의 아이덴티티마저 버렸다.


그의 새 목표는 인생에서 자기 신경을 거슬리게 해온 블랙리스트의 올킬 달성

그리고 자신을 이렇게만든 명탐정 가문 킨다이치 일족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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