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보수가 강하고 유달리 과거 박정희 대통령 특히 육영수여사에 대한 향수나 존경심이 강한 도시입니다. 특히 불교문화와 관련해서 불교신도도 많고 기타종교보다 불교가 강합니다. 특성상 그래서 불교계에서 활동이 컷던 육여사의 행적으로 볼때도 박대통령부부에 대한 좋은  시민들이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런데 애국당이 경주시장후보를 낸것에 대해서는 문제점 있습니다.

 경주는 주변 포항 울산 보다도 훨씩 보수적입니다.  특히 좋게 말하면 애향심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배타적이고 더 나쁘게 보면 텃세가 좀 심합니다. 하물며 같은 경주라고해도  원래경주시와 그전 월성군지역 안강이런데랑도 약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학맥이나 인맥의 뭉치는게 강하고 무슨무슨출신이러면서 뭉치게 됩니다. 어디출신 어디출신을 다 아주 많이 따지게됩니다. 대구나 포항이런데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쉽게 말하면 학벌이나 인맥을 무지 따지게됩니다.신생 보수라는 강점이 오히려 약점 이됩니다. 즉 신생보수정당이나 후보에게 대해서는 그리 호의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주지역 보수충은 다양합니다. 불교계, 유림등의 유교계부터해서 무슨무슨종친회( 자부심이 대단한 분들입니다), 경제계까지해서요. 이런 보수충을 결집시킬려면 솔직히 신생보수정당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기위해선 최소한 전에 경주시에서 지차제에서 활동했던 선출직이나 하다못해 보수를 대표할 만한 경주부근 법조인이나 군출신등을 초빙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하다못해 무슨 큰절 신도회회장경력이나 종친회총무라도 했던 사람이 유리합니다.  솔직히 말하면유투브활동이나 태극기연설이런경력보다도 그냥 경주시청 기획경제과 계장역임 이러는 경력을 더 선호합니다.

경주는 보수적이고 참 애향심이 대단하고 외부인이 볼때는 몰라도 그나름 매력이 큰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 도시의 주류는 경주 모고교 출신이 주를 이루고 보수를 대표하게됩니다. 하다못해 고교는 몰라도 대학은 경북대나 최소 영남대 이런대를 나와야 좀 인정해주는 분위기 입니다. 실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도시는 과거부터 주류에 들기위해 고교를 재수를 해서라도 그 고교에 갈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몰라도요. 

논점은 즉 보수정당으로서 경주보수층이 볼때 정말 보수스럽다 ? 이런 후보를 냈어야 했습니다. 즉 어느정도 안정된지위나 보수활동을 지속해오고 하다못해 지역사람들이 그사람? 아 그사람 알지 할정도의 인물을 냈어야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애국당경주시장 후보는 자기가 사는 지역에 시의원나오기도 버거운 인물입니다.

답답한 맘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