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sns 때문임

곧잘 누군가를 우상화하게 되고

인과관계나 깊이 없이 짧고 단편적인 게 주가 되고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시기, 질투에 잘난 놈들을 끌어내리면서 극적인 대리 만족을 느끼게 됨

우상화된 인간이 던지는 말은 무조건 옳고

작은 것을 미화하고 큰 것은 덮어버림

사실이 아닌 자극적인 말 한마디에 선동되고

누군가를 증오하고 멍석말이해서 분을 품

그냥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를 보고 있는 것 같음

다만 차이는

중국은 젊은 청년들이 주류였다면

한국은 586이 주류라는 것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은 사람보다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서운 법인데

586은 운동권 세대로

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은 군부의 부역 세대로 매도하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은 자신들이 계몽해야하는 무지한 세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봄

자신들이 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보고 가장 정의롭고 모든 것에 대해 면죄부를 갖는 세대라 착각하고 있음

정작 현실은

나이 많은 어른들이 피땀흘려 토대를 일궜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덕에 가장 단 과실만은 따먹은 얌체들임

이들은 젊은 청년들이 단군 이래 가장 학력과 스펙이 높은 세대임에도 자신들보다도 지적으로 완성된 세대라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나잇값도 못하고 투정을 부리고 있는 거고

옛날부터

명품 걸치고 호화란 호화는 다 누리는 주제에

인기 끌려고 주둥이로만 평등 외치는 패션 좌파 신념도 없고 대가리 텅텅 빈 딴따라 새끼들 때문에 이 나라 사단 날 줄 알았음

sns는 결국 일반인들이 지들도 그런 연예인 흉내내보려고 헛짓거리하는 곳이고

결국은 시간 낭비에 지나지 않는

시간 때우기에 지나지 않는

텔레비전 화면 속

조그마한 휴대폰 화면 속

놈년들이 이 건실한 대한민국 망쳐놓을 것 같다고

예전부터 직감했었음

애초에 시발

연예인, 유튜버가 애들 꿈 1지망이 된 순간부터

이나라는 끝난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