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사람을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고, 한국의 크라브마가 역사에 이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알아보고자 함.

우리나라 크라브마가 1세대는 일단은 양창곡 회장임. 이사람은 단체 이름도 여러번 바꾸고 자기 이름도 바꿨는데, 해외 지도자 명단에는 Daltan Yang (달타냥 씨발ㅋㅋㅋㅋ) 로 등록이 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양준영(형) 또는 양창곡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카팝크라브마가협회는 페이스북에서 사단법인 크라브마가 한국협회, 대한 크라브마가 연합회, 크라브마가 코리아 세개의 계정으로 활동하며 최근에는 Daltan Yang 이라는 자기 페이스북 계정으로 더 활동한다. 현재 미군 부대에서 근접전 훈련을 진행하는 중.

최초로 KMF-AC를 도입하였고, 2009년에 활동을 시작. 이땐 블랙벨트였다고 하는것 같기도 한데 잘은 모르겠다.

2009년부터 구본근 KKM협회장한테 크라브마가를 가르쳤고, 구본근이 또 김명화를 가르쳤다.

이후 상당히 방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IKMA를 최초로 도입한게 맞긴 맞다. 다만 단체 지도자들이 갱신을 안해서 라이센스 종료. 강경모 지도자의 경우, 케이시 도입해서 단체를 탈퇴했다. 강경모 지도자 역시 여러 무술을 도입해서 소개식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때 멋대로 IKMA를 거론하다가 마찰을 빚은 적이 있다. 케이시 팀은 현재도 활동 중이지만 홈페이지가 최근에 만료되는 등 인터넷 활동은 별로 없다.

CKM도 도입했었는데 국내에 CKM 코리아가 생기면서 손뗐다가, 결국 CKM 코리아가 증발. 다시 손댈 것 같지는 않은게, CKM 역시 문제 많은 계열이라....

이후 카팝, 유럽 급소술, 도세 페레스 계열 칼리 등 여러가지를 도입.

그외에 아이키도 2단을 가지고 있다. (만세이칸 계열)

카팝의 경우 세미나도 상당히 자주 열고, 아직 지부 관계를 유지 중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건지.

유럽 급소술도 지부 관계를 확인

.... 다만 도데체 배운 이유를 모르겠다. 사이비무술 논란이 극심하고 (아마 거의 100% 사이비일거다.) 레딧 같은 데서는 이거 수련생들을 병신 취급하는데....

카팝 홈페이지에 가보니 자격 현황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도장에서 주짓수도 가르치는 듯? 다만 본인이 배우지는 않고 사범을 따로 둔 것 같다.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이 각각 6단, CKM 도 3단계가 있다 하며 DPEWC 3단계 자격이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에 최초로 크라브마가를 도입한 공로는 인정할 수 있지만, 차라리 KMF-AC만 계속 파는게 나았을 것이다. 이것저것 가져다 붙이는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