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 연휴 끝나고 명치 통증 등 통증 때문에 종합병원에서 소변검사, 피검사, 복부ct, 위 내시경을 다 해봤거든



근데 결과는 위에 담즙이 보이는것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었어



내과의사 왈, “일전에 위•대장 내시경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했으니 낮은 확률로 소장의 크론병을 예상하고 ct를 찍어보자고 했는데 역시나 아무 문제가 없더라. 배에 있는 장기 싹 다 확인해 봤는데 다 정상이다”라고 하더라



내 명치 통증의 양상이 평소엔 명치에서 간질거리는 듯한 불쾌한 느낌이 들다가.. 가끔씩 1주에 한번 정도 걷거나 뛰다보면 상복부 전체적으로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게 쿡쿡 찌른다거나, 쓰리다거나, 찌릿하다거나 하는 그런 종류의 통증이 아니야..



지금 이 글 쓰는 이유도 이것때문인데



걸을수록 배 아파지고 복통이 양쪽 옆구리를 걸쳐서 기립근 근처까지 뻗쳐서 등 통증까지 일어나는데 통증 때문에 식은 땀이 막 난다..



2월에 ct에서 별 이상 없었다고는 하는데 혹시 의사가 잘 못봐서 지나친게 있을 수 있을까?



다시 ct를 찍는건 좀 그렇고 상복부 초음파를 한 번 해보는게 좋을까? 아니면 아예 ct 사진을 떼서 다른 병원에 찾아가 보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