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44만 9000원에 4기가램 추가 받고 구매했어.
간략한 사양은 3500U / 4GB X 2 RAM / 256GB NVMe SSD / FreeDOS
추가로 주는 램 삼성 램이 아니라 섬짱깨 램이더라 짜증나네 후기에선 삼성램이였는데 바꿨나봄 ㅋㅋ
크기
32.4 cm
x 22.6 cm x 1.99 cm
화면 14인치인건 내가 원래 13.3인치 노트북들만 봐와서 그런지 작게 느껴지지 않아.
어차피 집에선
데스크탑도 자주쓰니까 난 휴대성을 택함.
만약 너네들이 14인치
모델이 죽어도 싫다면 15인치 모델 10세대 인텔 넣어서
나왔던데 (HP 15s) 그거 한번 고려해봐.
무게
무게는 나한테는 가벼운 편으로 느껴져.
약 1.47kg 이라는데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에 무리 없을 듯.
어차피
들고 다닐 때에 백팩에다가 넣어 다닐거긴 하지만.
죽어도 난 가벼운걸 써야겠다면 그냥 그램 사라.
디자인
디자인은 흰둥이라서 되게 예쁨. 블랙엔 화이트 느낌이라서 세련된듯.
어디가서 꿇린만한 디자인은 아님. 베젤도 되게 얇아져서 괜찮음.
내가 이 노트북 산 이유의 3할 정도는 흰둥이라서 그럼.
솔직히 3500U 들어간 저렴이 모델 중에 이게 가장 덜 긱스럽달까 무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잖아.
뒤에 크롬으로 로고 들어간거도 생각보다 싸구려틱하지 않고 오히려 고급스러움을 보여줌.
S340은 레노버 로고 때문에 짱개 냄새나서 바로 거름. 근데 키보드
레이아웃에 문제가 좀 있음.
키보드와 트랙패드
키보드 레이아웃이 보이는 것처럼 개판임 홈 엔드 페이지업 페이지다운 위치 개불편 ㅋㅋ
방향키 반쪽 짤린것도 싫어하는
애들 분명 있을거고.
키보드 감 자체는 딱 노트북 키감이고 키 자체의 크기는 14인치에 텐키리스라서 좋음.
오타가 잘 안남. 그리고 나 지금 노트북으로 쓰고 있는데 타자속도 데스크탑에 물려둔 기계식이랑 맞먹는 듯.
키 트래블은 적당한 수준임. 괜찮은 수준인가? 눌리는 맛이 조금 있긴 함.
아무튼 나는 외부 키보드 연결 안 하고
이거 쓸 정도로 괜찮음.
근데 키보드 소음이 좀 있음 아니, 되게
큼. 키스킨 덮는거 추천.
트랙패드는 느낌이 딱 금속을 흉내내려한 플라스틱 긁는 느낌임.
나쁘진
않은데 가끔 기분 나쁠 떄 있음. 뭔말인지 모르겠으면 그냥 써보셈.
결론은 스킨 입히는거 추천.
근데
의외로 트랙패드 밑에 있는 이 버튼 느낌이 되게 좋음. 쓸모가 없는 게 문제긴 하지만.
그래서 말인데 그냥 저 버튼 없애고 트랙패드 사이즈좀 늘렸으면 안 됐나?
네
손가락 제스처 쓸 때마다 불편함. 매우 불편함. 트랙포인트도
없으면서 왜 만든거야 ㄹㅇ
내구성과 마감
내구성은 딱봐도 안 좋아보임.
근데 의외로 L 모 사의 G 모 노트북처럼 하판이 처참하게 휘거나 키보드 칠 떄마다
노트북이 눌리는 게 없는걸 봐서는
이거... 생각보다 휘지 않게, 견고하게 만들어놓은 듯.
아 그리고 힌지 180도까지 안 내려간다. ㅋㅋ 내 용도에서는 전혀 쓸모 없는 기능이라서
무시함 나는.
눈에 띄는 내구성 문제가 있는데, 키보드 키들이 뭔가 달랑 거리려함. F6키는 벌써 오른쪽으로 기울었음. 키스킨 덮으면 안 보일거니까
무시했음.
마감은 되게 별로임. 라이젠 스티커랑 라데온 스티커
좀 키보드랑 평행으로 못붙여주나? 휜거 보면 진짜 화남 ㅋㅋㅋ
온도, 소음
온도는 풀로드에서 70~71도 유지함. 가끔 80도까지 튀는데 금방 회복함.
문서작업 상태에서는 35~55도 유지함. 가끔 윈도우 때문에 부하 걸리면 60도까지 올라감.
윈도우가 지혼자 멀웨어 잡겠다면서 CPU사용량 50%까지 올라가면 60도 중반까지도 감.
따뜻해 지는 곳은 키보드 오른쪽 윗부분이야. 풀로드시켜도 뜨겁다는
느낌은 안 들고 따땃하다는 느낌까지 들음.
근데 이거 통풍구가 아랫쪽이라서 노트북 뒤에 뭐 하나 대
놓고 쓰면 발열 해소에 약간은 도움 될 듯.
소음은 대충 이러함
~45도 : 팬이 안 돎
~55도 : 팬이 매우 정숙하게 돎
~70도 : 팬이 도는 소리가 약간 들림. 정숙한 곳에선 쉽게 의식할 듯.
70도 이상 : 사람에 따라 시끄럽다고 느낄 수 있음
대신 나와 비슷한 결괏값을 얻으려면 BIOS-Configuration에서 항상 팬 켜짐 영어로된거를 disabled로 설정해야함.
나처럼 설정하면 문서작업할 때 3~4분에 한번 10초~20초정도 매우 정숙하게 팬이 돌다가 멈춤
대신 윈도우가 지혼자 부하 엄청 걸거나 간단하지 않은 앱 실행할 때 60도 넘어가서 5초정도 팬소리가 남.
이건 내가 팬속도를 측정하는 앱을 깔아서 조용한 곳에서 문서작업 하다가 나온 차트인데,
마지막 잠깐 캡처도구 실행한다고 올라간거 빼고는 팬 소리를 의식하지 못함.
그래서 설정만 좀 봐주면 문서작업 정도는 키스킨 씌우면 조용한 곳에서도 가능할지도 모름.
근데 안 해봐서 모르겠음. ㅋㅋ 이번글에 '근데' 왜이렇게 많이 등장하냐 근데 ㅋㅋ
사운드
소리 음량은 엄청 크고 최대 소리에서 잘 안 깨짐. 근데 베이스 실종임.
무선 랜
평소에는 문제 없는데 왜 가끔 어떤 간단한 파일 다운 받을 때 느려짐.
무선랜
문제는 아닌가? 잘 모르겠음.
무선랜이 리얼텍꺼가 들어가있는데 난
아직 위 말고는 특별한 사항은 못 찾음.
혹시 나중에 문제 생기면 인텔꺼로 교체하면되지 뭐 ㅇㅇ
디스플레이
아마 디스플레이가 할 말이 가장 많을거임. 왜냐하면 호불호가 분명히
갈릴 것이거든.
일단 나는 이 노트북 쓰기 전에 원래 어떤 디스플레이를 썼냐면; 10년된
20인치 1600 X 900 250니트 TN패널 중소기업 모니터.
그거 보다가 이거 보면 신세계임 ㄹㅇ. 밝기 자체는 되게 좋음. 평소에 밝은 실내에서 70% 정도에 맞춰두고 써도 문제 없을 정도임.
최대 밝기에서 300니트 이상 나오는 것 같은데 구라 같다고? 그러면 내 측정방식이 이상해서 그런 거 일수도 있고.
알고보니 250니트인데 내가 엄청 밝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어. 이 부분은 다른 hp 14s 사용자 말을 들어봐야 할 듯.
그리고 이 밝기를 위해 희생한 게 있는데 바로 이 패널이 글래어라는 것임.
흰
화면에서는 모르는데 영상볼 때 어두운 부분이 나오면 너의 얼굴을 봐야할 거 ㅇㅇ ㅋㅋㅋ.
그리고 그눈의 피로도가
빨리 온다고 하네. 지금 한 4시간 째 화면 보고 있는데
눈이 약간 뻑뻑해지는 것 같음.
색 재현력은 6비트라서 말이
많은데 물빠진 색감이긴 함. 근데 알다시피 내가 원래 쓰던 디스플레이가 처참해서 이정도면 색재현력 괜찮다고
느껴짐.
색과 관련된 거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아니면 색 정확도 가지고 크게 불만 갖지는 않을걸?
추가로 IPS의 장점은 모두 보여주고 있는데 이정도는 요즘 노트북치고 기본이잖아 그치?
배터리
배터리는 내가 대부분의 사용을 전원 꽂고 해가지고 아직은 잘 모르겠음.
아까
1시간정도 90~100% 밝기에 인터넷 창 10개 넘게 띄워두고 백그라운드에서 네트워크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설치 계속하고 문서작업 했는데 25%빠짐. 되게 빡세게 문서작업하면 4시간 정도 간다는 말인데, 안 좋은 수준인가? 이거 체크할 때 CPU 사용량 보니까 40~50% 왔다갔다 하더라.
추가로, 지금 이 글쓰면서 1시간 정도 지났는데 배터리 13% 빠졌어. 밝기는 70%정도에 엄청 가볍게 돌리는 중.
나중에 배터리 관련해서 다양하게 측정해가지고
글 하나 쓸게.
성능
성능은 풀로드 시켰을 때 70도에서 쓰로틀링 걸려서 2.17Ghz 정도 잡힘. 3D 마크랑 시네벤치 R20돌림.
동급 3500U 대비 살짝 떨어지는 성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시네벤치 R20은 10번 연속으로 돌려봄. R20이야 R15아니야.
1066 -> 1004 -> 1024 -> 990 -> 1003 -> 1004 -> 1018 -> 1014 -> 1002 -> 988
쓰로틀링이 거의 없는걸 확인할 수 있음.
3D 마크는 사진
참고해.
분해 용이성 및 업그레이드 관련
노트북 하판 처음 따는거라 애먹긴 했는데 한번 따고 나서는 잘 딸 수 있을 정도로 분해 난이도는 쉬움.
나사가 하판에 있는 고무 밑에 숨어져 있고, 고무는 손톱으로도 잘
떼짐. 아 그리고 나사가 두 종류임. 잘 구분해.
업그레이드 가능 슬롯은 하판만 따면 Wireless LAN, M.2
NVMe, SODIMM DDR4 슬롯 2개 바로 할 수 있음.
2.5인치 (HDD, S-ATA SSD) 슬롯은 아마 따로 가이드를
사서 달아야 할 수 있을거임.
2.5인치 가이드 어디서 사는지 hp 공홈 커뮤니티에
물어봐뒀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
답장 오면 알려줄게.
추가 기능
백라이트랑 지문인식이 없음. 근데 너네들중에 독수리 타자 없잖아? 그깟 백라이트가 왜 필요하냐. 그냥 F키랑 J키에 붙어있는 거로 키 위치 알아내서 써라. Caps lock 이랑 Mute 버튼에 LED 나오는데 그럼 키보드 백라이트 있는거네 뭐 ㅋㅋㅋ 옆에 전원 LED도 있어서 이쁨.
아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hp 크롬 로고 감성있더라. 그냥 내가 사서 감성있는건가. 아무튼 Hp 사라 두 번 사라. 세 번 사라.
ㅇㅇ
세 줄 요약
그냥 사셈 두 번 사셈 세 번 사셈 45만원밖에 안함 심지어 4기가 더줌.
괜히 짱트북 서 눈치 보지 말고 트럼프 월드의 회사 제품을 사자.
빨리 사라. 4기가 주는거 100명 선착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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