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친구한테 방금 인편 보냈는데 거기다가 막 내가 1등 먹은 공모전 캐릭이라구 사진 첨부해서 자랑했다 ㅋㅋ;;

물론 걘 이런 게임 극혐하긴 하는놈인데 암튼 기분이가 좋아서 자랑햇삼 ㅋㅋㅋㅋ

첨 타이런트 구상할때만 해도 뿔달린 티렉스 같은걸루 구상했음.

일단 나이먹고 쥬라기월드2 혼자 영화관가서 볼만큼 공룡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씹덕새끼라서 내가 ㅋㅋ;;

이렇게 대충 그림판으로만 그리구 제출할까 했는데 어릴적부터 쥬라기 공원같은거 보고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를 보고 자라오며

bbc 나이젤 마븐의 공룡대탐험도 챙겨보고 나이먹고 고딩되서까지 프라이미벌 같은거 챙겨본 공룡박이로써 욕심이 나더라구 ㅇㅇ;;

그래서 종이로 한번 그려보기로 했다. 근데 그리다 보니 이게 공룡인지 아니면 와우에 나오는 공포도마뱀인지 모르겠어서 다시 갈아엎기루 했음 ㅇㅇ;;

그렇게 다시 각잡고 그려본 타이런트 초안. 근데 내손이 구리구리해서 그런지 첨에 라붕이들한테 이거 금속 질감 나냐고 물어봤을때 전부다 해골이나

가죽 뒤집어 쓴거 같다고 하더라 ㅋㅋ;; 근데 그당시 자캐 올리면 칼삭 먹는다 해서 쪼꼼 글삭될까바 무섭긴 햇삼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스캔한걸 그림판으로 싹다 채색하기로 했다. 확대하고 브러쉬 툴로 채색하고 색 덧입히고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하긴 했다.

근데 문제는 정작 이걸 구상은 예에전에 해놨는데 그림을 안그려놔서 마감 2주전부터 그리기 시작한거임 ㅇㅇ;;

그래서 짬짬이 시간나는 대로 그림판켜서 미친듯이 칠하고 지우고 그랬다. 내가 빡대가리에 전문적 도구도 ㅇ벗어서 그림판으로 작업하느라 시간낭비 한거 같긴함.

아무튼 완성본이 마감일 당일에 완성됐고, 저기 등라인 따라 나있는 방열판 까시들이 먼가 허전하다고 느껴질건데 원래 저기도 뭔가 칠하긴 했어야 함 ㅇㅇ;;

마감일이라 눈물을 머금고 그냥 완성시켰다. 보면 어딘가 채색이 안어울리고 어색한 부분이있을건데 그건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된거임 ㅋㅋㅋ

완성된걸 보니 진짜 메카셔군은 전설이다..진짜라오시작할때 로그보고 슬쩍들어왔다가 뽀끄루보고 자리잡았는데 내가만든 타이런트가 왕같은존재가 되서 세계최강 전설적인 영웅이된거보면 진짜 내가 다 감격스럽고 라스트오리진 배경음악부터 명장면까지 가슴울리는장면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그리고 설정 짤때도 갤에서 작위적이고 뭐 중2스럽고 암튼 내 창작캐가 최고야!!!! 이런 쿠사리 겁나 먹을까봐 글 다듬고 또 다듬었다..

최강최흉의 살인병기라던가 이런건 쥬라기 월드에 나온 대사같은거 집어넣은건데 몬가 막....ㅇㅇ;; 암튼 그랬음

일부러 타이런트 줄려고 사령관 일지두 아껴놨는데 문제는 연구대비용 초록칩이 개딸린다 지금.

오늘부터 수라나찰 파밍 돌아야 할거같삼....

타이런트 나오면 많이 애껴주길 바랄께오.....

그리구 몇몇이 궁금해 하던데 

이 윾돌이 디시콘 내가 만든거 맞음 ㅇㅇ;; 많이 구매해조삼

그런데혹시브2라운2더23스트진짜갓123겜입니다.

너희들도 브2라운2더23스트 가치 하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