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방을, 아니 사업을 준비하며

유튜브로 동기부여가 되는 영상들을 자주 찾아봤었어

가짜사나이같은 동영상들,, 런업님의 유튜브 동영상들,,

나에게 멘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메세지들이야.

이런 자기계발이 되는 동영상들을 보면 

포기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라는 메세지들이 많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는 내 한계를 깨야했고, 

이런 좋은 기회로 적은 돈을 들여 나의 한계치까지 나를 몰아세우는 행위를 할수 있었다는 것에 

와디즈 서포터님들께 정말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또한 내 글에 공감해주고 응원해준 갤러들.

가죽공예 갤러리 형들, 힛갤에 올라갔을때 댓글 달아준 갤러들~! 너무너무 감사해

내친구들 포함해서 내 sns에 있는 지인들까지 내가 가죽공예를 하고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100명뿐이 안됬는데,

이젠 7만 5천명정도가 보았으니..

너무너무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생기네 ㅎㅎ~!

블로그나 유튜브에 작업기를 올렸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봤을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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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실력이 부족해.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언젠가는 나도 멋진 장인이 되고싶어 ㅎㅎ..!

지금은 내년 2월에 내 브랜드를 제대로 런칭하고자, 디자인을 정리하는 중이야.

펀딩이 끝나고 직접 생산을 하며, 디자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어.

공장에 맡길 심보로 디자인을 했던것도 있고, 처음이라 내 디자인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두렵고 무서웠었어.

그래서 최대한 개성을 죽이고 디자인을 하다보니, 너무 평범해져 버린것이 아쉬웠어.

핸드메이드로 할줄 알았으면 좀더 개성을 드러낼껄..!

남은 가죽으로 뚝딱 만들어본 가방.

나도 변하고 내가 키우는 브랜드도 변하고 가방도 변하고 모든건 변하고

아쉬움은 뒤로하고, 계속 변화하고, 성장해가는것. 브랜드는 다마고치 같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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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쓰는거 작업기를 더욱 세세하게 쓸 예정이야~! 

늘 그렇지만

바이럴마케팅이 아닌,,

나와 비슷한 길을 걸어가는 공예인이 있는 이 공간에서 

한 사람이 기술자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의견을 소통하고싶어.

나는 바이럴마케팅을 할정도로 멋진놈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저 .. 아마추어에서 사아아아알짝! 아주 사아아아아알 짝 걸음마 띈 놈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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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수많은 댓글과 관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