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 여러 공방에서 일본식공방이다.. 뭐다 하면서 진짜 고가의 칼 쓰는데 솔직히 필요없다. 가오다.

추천칼 ->

1. 패천칼 :

날물이 물러서 금방 닳아 무뎌진다. 이 점이 안좋게 보일 수 도있는데 사실은 엄청난 장점이다.

날물이 무르다는것은 초보자도 날카롭게 갈아세울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작업중에 날을 가는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다.

2. 동경수차 :

구두칼에 낭만이 있다면 동경수차로 마무리 지어라.

패천칼은 마감이 너무 안좋아서 날이 흔들리거나, 날에 붙은 플라스틱이 금이가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칼의 중심도 안맞다.

동경수차는 확실하다. 정말 잘 만들었다.

대신, 날이 잘 안갈린다. 날카로운 상태는 오래 지속되지만, 작업중에 무뎌졌을경우 10분정도 소요된다... 전완근 강화에 딱이다.

3. 푸로나이프, 티나 트랑셰

커터칼 대용이다. 보통 30도 커터칼을 쓰게 되는데 날이 흔들리고 워낙 얇아 가죽재단에 적합하지 못하다.

그런점을 보완하기에 딱 좋다. 처음에 연습이 필요하다. 어케쓰는지 유튜브 찾아도 안나와서 고생좀 했다.

연마는 처음에 숫돌로 처음 날잡아주고 정육점칼갈이 (연마봉)로 사용할때마다 연마해주면 된다.

4. 커터칼

패턴지, 보강재, 소품에 쓰이는 얇은가죽을 재단할때 편리하다. 근데 구두칼에 익숙해지면 잘 안쓴다.

유튜브 레X기 님이 잘쓰시는데 만드시는 영상을 잘 보면 모두 가죽이 얇다.

가방을 만드는데에는 1t ~ 1.6t정도의 가죽을 사용하게되는데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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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패천칼+커터칼 사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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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 인터콤, 스타본드950, b5, 쌍용900

1. 인터콤

레X기 님이 유행시킨 본드다.

냄새가 일단 안난다. 그리고 본드통에 넣어두면 진짜 안마른다. 좋다.

근데. 개 비싸고 본드소모가 심하다.

2. 스타본드950

마무리작업할때 단단히 붙이는 고정용 본드라 생각하면 된다.

붙인 부위가 탄탄해진다.

3. b5

고무본드다

넓은면을 붙일때 쓰는 본드다.

붙인부위가 950에 비해 유연하다. (가방끈, 안감등 유연함을 가져야하는곳에 써라)

4. 쌍용900

b5가 비싸다. 넓은면적에 바르다보니 본드의 소모가 크다. 그럴때는 좀더 저렴한 쌍용900본드 쓰면된다.

조금더 점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좀더 유연하다.

마르면 완전 고무가된다.

5. 오공본드

가~~~~ 끔 쓴다. 기리메 전에 살짝 면이 뜯어지면 살짝 고정해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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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취미: 인터콤

소품: 950
가방: 950/b5 or 900

나머지는 보지도 마라 유튜브 보면 알못들이 켄다본드 쓴다 머한다 이러는데 .. 그러지마라 ㅠ.. (신발제외)
*본드는 말리고써라

3. 실

궈터만 mbt 세라필 린카블레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맘에드는놈으로 사라.

4. 목타

k 땡레이드, 블땡샤르 유명하다. 근데 사지마라.

다이아몬드 목타는 사선으로 하기에 처음에 개념을잡기가 어렵다.

사선목타로 가자.

신설동 다양상사에서 구매하면 저가형목타를 살 수 있다. (약 4만원쯤한다)

어차피 저가형이나 고가형이나 기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
망치를 칠수있는 환경이라면 바느질땀만 이쁘게 나오면된다. 감성차이다.

만약 망치를 칠수 없는 환경이라면 다양상사에 프레스 있다. 괜히 인터넷에서 이빠이 주고사지말고 다양상사나 을지로4가역(여기가 최저가다) 가서 싸게사자.

5. 가죽

베지터블가죽 : 엣지 토코놀마감 가능, 뒷면 토코놀마감 가능

태닝됨. 작업하다가 가죽에 뭐 뭍히면 큰일남.

크롬가죽 : 엣지 토코놀마감 불가능, 뒷면 토코놀마감 불가능 (노가다로 해도 불가능)

태닝안됨. 작업하다가 뭐 튀면 슬쩍닦으면 됨.(빨리)

세미아날린(하프베지터블태닝) : 토코놀 마감 불가능. 크롬이라 생각하자.

가죽구매후 전체피할(신영, 나래피할)시 두께

소품:
지갑: 0.6t(슈렁큰 불가능(좀 더 두껍게 피할하셈), 복스류 가죽가능) , 1t

가방: 1t ~ 1.5t

안감없는 통가죽으로 가방만들시: ( 안감없을시 보강재도 없기 때문에 가죽의 두께를 평평하게 맞춰주어야한다. 전체피할 한번해야된다.)

1.7t ~ 그냥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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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들은

기성품스타일의 크롬가죽, 안감, 보강재, 기리메마감 여러가지 들어간거 도전하지말고 통가죽공예부터 도전해라.

통가죽공예가 진~~~~~짜 재밌다.

보강재도 거~의 필요없고 베지터블가죽도 엄~청 예쁜게 많다.

토코놀로 마감해서 광내는것도 너무너무 재밌다.

인스타그램에 가죽공예 치면 대부분 베지터블가죽으로 공예한다. 그만큼 쉽고 재밌다.

처음부터 쉽고 재밌게 만들면 언젠가는 더 어려운 것을 작업하고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때 도전해라.

그리고 처음부터 공방가서 배우지마라.

좋은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좋은 공방에가도 자신이 흥미를 잃으면 돈날린다.

집에서 유튜브 따라해보면서 내가 이 흥미가 맞나.. 한번 생각해봐라.

생초보 추천유튜브 ->
BItchen (보강재원리파악 및 손바느질 메이킹영상이다. 되게 좋다.)

초보 추천유튜브 ->

zoomchi (진짜 좋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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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나도 초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