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산하 도서관 장면들 6(E103-2) - 왼손잡이아내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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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수호산하 도서관 장면들 6(E103-2)앱에서 작성

캐롯

2019.07.20 23:25:08

조회 503 추천 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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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까지 오니 무슨 보험광고나 보건복지부에서 내놓는 출산장려 공익광고 느낌이 나지만, 아무튼 보기는 좋음ㅎㅎㅎ

나는 여름 특유의 쨍하고 초록초록한 색깔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 도서관 위치가 숲속에 있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잘 살려져서 좋다ㅜㅜㅜㅜㅜ

그리고 여름인데다 맑은 날씨에 가서 그런지 겨울이나 봄보다 더 활기차보여서, 마지막회에 잘 맞는 장면이였던 것 같다.

밑에꺼는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이대로 끝내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제일 극단적으로 비교되는 7회와 마지막회의 비교컷 만들어봤어ㅎ

사람도 한 명에서 셋으로 늘어나고, 계절도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고, 분위기도 쓸쓸했다가 행복하게 바뀜ㅋㅋㅋ이렇게 보니까 산하 존버 성공기 보는 기분이 드네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 캡쳐는 진짜 끝났음^0^/

내가 이 드라마 캡쳐를 2월 말부터 에스더로 시작했거든?근데 7월 말쯤에 완전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 캡쳐를 겨울부터 여름까지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서 많이 하게 될줄은 2월의 나는 몰랐음......ㅋㅋㅋ......

캡쳐 예고글 적을때는 진짜 많이 남은 것 같았는데, 양을 나눠서 한주에 하루만 글올리니 차근차근 다 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이걸 다 올릴 수 있을까싶어서 막막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지치는 순간도 많았지만 결국 계획대로 다 올린 내 자신이 대견함ㅜㅜㅜㅜㅜㅜㅜㅜㅜ(셀프 쓰담쓰담)

글 올릴때마다 여기있던 갤러들 반응도 생각보다 좋아서 계속 올릴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어. 지금 거의 다 떠났지만 내가 한주에 한번씩 계속 글을 올려서 그런지, 추천 눌러주고 댓글들도 적어주는거 보면 아직도 이 드라마 그리워서 구경오는 갤러들 몇몇 있는 것 같다. 나는 계획 세운대로 해야되니 캡쳐 올리려고 오는 거지만ㅋㅋㅋ

물론 끝까지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이 드라마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도 있었음ㅋㅋ그게 조금이라도 없으면 중도포기했겠지ㅋㅋㅋ

방송 볼 때 욕을 많이해서 미운 정이 들었는지, 아니면 욕하는 재미로 본건지, 아님 요즘 이정도 수준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드라마를 안 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나도 캡쳐는 다 올렸지만 그래도 종종 여기 올 것 같음...ㅎ

그리고 문은아가 뻘짓한 적이 많아서 그렇지, 배우들은 그 대본에도 고생도 많이하고 최선을 다했으니 연말 시상식에서 이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중에 한 명이라도 상 받으면 좋겠다ㅜㅜㅜㅜㅜㅜ캡쳐 계속 올리다보니 이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 대부분한테 정들어버림ㅜㅜㅜㅜㅜㅜ

주인공인 수호랑 산하를 비롯해서 여기 나온 배우들 진짜 수고했음ㅜㅜㅜㅜㅜ다들 차기작에서는 시놉사기 당하지말고(솔직히 이 드라마에 나온 캐릭들 거의 다 시놉사기 느낌이......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좋은 캐릭과 이 드라마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ㅎㅎㅎ

아마도 내가 이 갤에 적는 마지막 글일것 같아서 계획한 대로 글을 다 올리니 뿌듯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데, 이제 내가 이 갤에 올 명분이 하나 사라지는 것 같아서 은근히 섭섭하고 허전하네ㅜㅜㅜㅜㅜㅜ

그동안 내가 쓴 글들 보면서 나랑 같이 이 드라마 같이 그리워해줘서 고마워!오늘 이후로 이 갤 왔을때도 내 글들 보면서 이 드라마가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

그동안은 글 마무리할때 다음 글로 만나자는 뜻으로 '안녕'이라고 자주 썼는데, 이젠 굿바이의 의미인 '안녕'으로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아. 앞에서도 계속 말했지만 그동안 내가 쓴 글들 봐줘서 정말 고마웠어!ㅎㅎㅎ

안녕~ㅜㅜㅜㅜㅜㅜㅜ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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