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일 방송 내용임
장추자가 포항 앙X레(지금은 사라짐)라는 젠더바에서 일할때 경험한 이야기라고 함

당시 같은 숙소(가게 뒤 건물 2층)에 살던 룸메 젠더언니가 있었는데 진짜 이상했대

1. 장추자 침대 베게 밑에 칼을 넣어둠. 장추자가 물어보니까 '귀신으로부터 널 보호해줄려고' 라고 말함

2. 장추자가 퇴근 후 방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낫이 슝 날라와서 문 옆 벽에 콱하고 박혔다고 함. 장추자가 무서워서 '언니 왜그래용ㅠ'그러니까 그 젠더가 방에 귀신이 있다고 귀신으로부터 우릴 지켜야 된다고 그랬대

3. 장추자가 자고 있는데 이상한 시선이 느껴져서 실눈을 떠보니까 그 젠더언니가 침대옆에 딱 서서는 머리를 풀어헤치고 장추자를 계속 노려보고 있었다고 함. 장추자는 덜덜 떨면서 잤는데 일어나서 그 젠더언니한테 어제 안자고 왜 자길 쳐다봤냐고 물어보니까 방에 귀신이 있다고 널 지켜야 된다고 그랬다고 말했대

장추자 말로는 화장도 이상하게 했대. 눈 옆 아이라인을 빨갛게 칠해서 추자가 그 젠더한테 '언니 그건 무슨 화장이에요?'라고 물어보니까 광기여린 화장이라고 답했다고 했음. 그리고 화장할때마다 혼잣말을 하는데 그게 진짜 무서웠다고 함.

하루는 추자한테 웨딩드레스를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노브라에 트랜치코트만 입고 물총을 들고 손님들한테 물총을 쏴서 손님들이 '저 게이같은 nyun'이라고 욕하고 다 나가버려서 마담언니가 난리가 났다고 함

그 언니가 너무 이상해서 장추자는 때마침 목포에 사는 신디의 도움으로 바로 도망갔다고 했음

려원도 이 가게에서 일할때 그 언니를 봤다는데 려원말에도 화장할때 혼잣말을 하는데 그 언니가 보고 있는 거울을 보면 꼭 눈이 마주쳤다고 함

이 젠더가 갑자기 실종이 됐는데 출근을 몇일간 안에서 려원이 숙소에 가보니까 침대 모서리마다 담배빵을 해논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불이 안난게 신기할정도라고 했음. 그뒤로는 행방불명

그리곤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방송에 무덤 파고 사는 여자라고 나왔다고 함. 트젠들 사이에선 꽤 알려진 일인듯

려원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과 일할 당시에는 단발머리였다고 하고 장추자가 언니들한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할때 야쿠자한테 안좋은 일(아마 성적인 문제인듯)을 당해서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