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대문호 くまなの 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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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친 나는 겨우 피나를 만나러 온다.

내가 보지 않은 곳에서 클리프와 밀레느 씨, 아트라 씨의 엉뚱한 모습에, 나는 열심히 했구나.

그런 지친 나지만, 피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미릴러 마을로 간다.

"어, 어째서 이때 저를 초대하지 않았습니까!"

노아가 화를 내다.

왜?

"아마 보통은 노아를 데리고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 뿐?"

"유나 씨, 그래도 너무한데요"

노아가 침울한 표정을 한다.

아예 안데려가는게 더 심한 것 같은데?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피나도 슈리와 함께 간다고 듣자 유감이라고 한다.

"피나는 유나 씨와 단 둘이 가고 싶었군요."

"그래?"

"음, 아니에요. 그런 것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줍게 말하지만, 애니메이션의 나와 피나는 거리감이 보인다.

애니메이션의 피나는 외로웠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피나와 슈리를 데리고 미릴러에 간다.

피나와 슈리는 터널을 보고 놀랐고, 바다를 보고 놀라고 미릴러 마을에 세운 큰 곰 하우스에 보고 놀란다.

"음, 피나와 슈리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미릴러 마을을 견학하고 있다고 나는 동네 사람에 둘러싸인다.

그런 나를 서운하게 보는 피나.

"피나는 유나 씨가 빼앗겨서 서운한거군요."

노아가 직구로 말했한다.

"아니요, 저, 그런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피나는 부정을 하면서도 뺨을 붉히다.

확실히 현실의 피나와 슈리는 즐거운 듯했다.

그것은 애니메이션의 나 역시 몰랐을 뿐, 피나를 외롭게 놔두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피나, 미안"

"음, 사과하지 마세요. 정말 다르네요."

그리고 미릴러 마을 구경도 한 우리는 크리모니아에 돌아온다.

TV에는 곰 하우스가 나오고 노아가 찾아온다.

"오늘 2번째의 등장입니다."

노아는 정말 자신이 등장하자 반가워한다.

곰 하우스에 가고 나를 부르는데 나온 것은 피투성이의 피나였다.

"피나가 많이 다쳤어요!"

"이건 해체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나의 말대로 손에는 나이프가 있다.

하지만, 손님을 대응할 때는 칼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그만두도록 합시다.

노아는 공부를 끝내고 나를 만나러 와줬는데, 없어서 아쉬워한다.

그리고 외로워하는 피나에게 신경 써주는 노아.

피나는 나와의 관계를 노아에게 말했다.

"피나는 이런 걸 생각하고 있었구나"

나는 뒤에서 피나의 머리를 쓰다듬다

"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부끄러운 듯이 말하지 않아도. 신도 우리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있다고 하시고"

"……"

피나는 조용해졌다.

그리고 천천히 입을 열었다.

"하지만 유나 언니가 없어지거나 하면 저도 외로울 거 같아요."

피나는 본심을 말한다.

전 세계에서도 이렇게 생각한 적이 없고 기쁜 것이다.

"어디에도 가지 않아."

"……유나 언니"

왜냐하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갔다고 해도 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어서, 만약 아는 사람이 봤다고 생각한다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

아무리 히키코모리여도 이건 무리야.

쇼핑도 가고, 기분 전환으로 밖으로 나오는 일도 없다.

응, 무리.

"저도 유나 씨가 없으면 섭섭해요. 울거같아요."

"노아도 고마워"

나를 신경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피나를 걱정하는 노아지만 나에게 편지를 건네고 돌아간다.

편지는 엘레로라 씨였고, 플로라 님이 만나고 싶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피나도 초대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나저나 이 애니메이션의 피나는 솔직하지 않습니다. 유나 씨에게 분명 함께 있겠다고 하면 좋을텐데"

"아니, 현실의 피나도 솔직하지 않아"

"우우, 그런 일은 없습니다."

피나은 부정하지만 끌어안는 생각이 많다.

어머니가 아플 때도 겐츠 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잠자코 숲에 약초 캐러가거나 생활이 어려워도 별로 내색하지 않았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의 피나도 마음 속에 안고있는건 같을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와 피나는 엇갈린다.

피나는 잠시 해체의 일은 쉬고, 겐츠 씨에게 공부하겠다고 말한다.

피나는 나의 도움이 되고 싶으니까, 해체 기술을 더 배우려고 한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알지만, 애니메이션의 나는 그런 피나의 마음을 모른다.

지나가는 연애 만화나 소설 같다.

보는 것이 부끄러워져.

피나도 귀을 붉히며 수줍은 듯 애니를 보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나는 내 마음을 모르고 상업 길드에서 안즈 가게의 준비를 부탁하거나 피나의 모습을 보러 가기도 한다.

"피나도 유나 씨도 귀찮아요."

노아가 인정없게 말한다.

하지만 나는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내 마음도 알 수 있다.

친구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만약 피나가 나를 떠난다면 붙잡았을까. 잘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피나는 언제나 나의 곁에 있어주었기 때문에.

그런 나에게 노아가 찾아온다.

그리고 노아는 타이르듯 나에게 설명을 한다.

마치 긴 인생을 경험해온것처럼

마지막엔 나의 등을 밀어줬다.

"이 애니메이션의 노아, 노아답지 않네"

"네. 노아 님 답지 않아요"

"둘 다 심합니다. 나는 마음이 넓어요 "

내가 노아에게 타이르고있을 때, 피나도 겐츠 씨에게 타일렀다.

아빠같아.

그리고, 나와 피나는 서로를 확인하기 위해 이야기를 나눈다.

마치 백합 애니메이션같다.

나와 피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서로가 중요하다는 마음을 확인한다.

부끄러워

그리고 엔딩에 들어간다.

"뭐, 뭐에요! 이건 마치 유나 씨와 피나가 연인 사이잖아요"

노아가 외친다.

"네, 부끄럽습니다."

피나는 아니지만, 이건 부끄럽다.

"유나 씨는 안줄거에요"

아니, 아까는 너그럽다고 말했었지.

애니메이션의 노아는 어른스러웠지만 현실의 노아는 아이처럼 앳된 모습으로 다가온다.

아니, 애니메이션의 노아도 지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애니메이션의 노아도 현실의 노아도 같을지도 모른다.

이날 밤은 잘 때까지, 피나은 수줍어했고, 노아는 나에게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았다.

며칠 후 마지막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를 보러 간다.

새로운 애니메이션 정보도 흐르지도 않으니 이걸로 마지막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에 연결한 순간 믿기지 않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 TV애니메이션 2기 제작 결정 』의 문자와 일러스트였다.

잠깐, 2기?

정말로? 몰래? 나를 속이려는거야?

게다가 상품도 많이 늘고 있다.

공식 팬북 발매 결정도 한다.

아무래도 나의 애니메이션은 계속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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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 하이라이트네

원작 피나와 노아의 성격이 다른 점에 언급한것도 꿀잼이였고.

전임자는 이런걸 보여주고싶어서 1화부터 쭉 달려왔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