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니코니코백과 번역

2020년 3월 트위터에 '다이슈키 홀드'라는,서브컬쳐계에서 자주 쓰이는,위짤과 비슷한 자세를 지칭하는 단어를 자신이 가장 먼저 사용했다는 사람이 등장함.미쿠니 진이라는 작가고,이 다이슈키 홀드의 기원은 09년 한 게시판에 있었던 글이 원조인데 그것을 본인이 맞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함.

이를 밝힌 트윗이 수만건의 RT를 기록,미쿠니는 이걸로 유명세를 얻었고 자기 작품을 홍보하는데도 성공할...뻔함

하지만 한 유저(이후 A라고 칭하겠음)가 이에 반박함: '다이슈키홀드'의 명명자는 나 자신이지만, 이를 주장할 생각은 없으며,이 단어가 한 개인의 명예로 여겨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이 단어는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인터넷 밈으로 남겨두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 그러니 예시의 트윗은 삭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에 미쿠니는 비웃었고 자기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A에게 증거를 제시하라는 황당한 대응을 함.

결국 어느 쪽도 증거가 있을리 없었고 모두 이 논란은 진흙탕 싸움이 되어서 결국 흐지부지 될거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A는 자기 특수한 성향을 숨기지 않고 아낌없이 계정에서 사용했고,다이슈키 홀드를 처음 발언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디의 인물도 비슷한 발언을 하고 있었음.반면 미쿠니는 해당 아이디의 인물과 일치하는 정보는 없었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판은 A쪽으로 기울게 됨

결과적으로 미쿠니를 옹호하는 친구들을 끌어들이며 소동은 격화.미쿠니의 댓글창은 비판댓글로 가득찼고,아무것도 모른채 그를 옹호한 친구들에게도 분노의 화살이 쏟아짐.

작가 생명마저 위태로울 수 있는 이 사태를 우려했는지,미쿠니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해당 트윗을 포함한 일련의 트윗을 삭제.그리고 사과문을 쓰면서 이 소동은 일단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