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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수의경 전문(4) 4념처의 확립앱에서 작성

우보(175.223) 2019.08.21 13:41:28
조회 106 추천 2 댓글 2
														

[호흡새김의 몸에서 몸을 관찰함(신수관身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3.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1)길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길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2)짧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3)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4)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나는 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몸들 가운데 어떤 몸3이라고 말한다. (이 들숨날숨이란 것은 몸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의) 몸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느낌들에서 느낌을 관찰함(수수관受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4.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5)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6)그는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7)그는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8)그는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나는 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에 잘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느낌들 가운데 어떤 느낌이라고 말한다.(이 들숨날숨을 잘 마음에 잡도리하는 것은 느낌들 가운데서 한 가지 (형태의) 느낌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마음에서 마음새김(심수관心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5.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9)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0)그는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1)그는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2)그는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나는 깊이 새기지 못하고 올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에게 마음의 닦음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마음새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가 들숨날숨에 마음새김을 닦는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법들에서 법을 관찰함(법수관法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6.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13)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4)그는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5)그는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6)그는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사실(법)에 대해 사실(법)을 관찰한다. 지혜로써 탐욕과 근심이 버려지는 것을 보고, 그는 평정하게 잘 관찰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한다.


수행승이여, 호흡에 대한 새김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익히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원만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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