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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마작 1년차의 교과서 4장 01강~02강

》Ov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05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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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 1년차의 교과서 번역 모음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iichimahjong&no=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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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마음가짐 편


상태가 안 좋다고 느끼신다면 읽어주세요.


1강. 평균순위 2.5 이하를 노리자


지금까지 리치편, 울음편, 수비편을 독파한 당신은 이제 누구와도 싸울 수 있는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으로는 「마음가짐」, 즉 마작의 기술이 아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마작은 4명이 치는 것입니다.


왜 새삼스럽게 그런 당연한 것을?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대전 상대가 3명 있는 것은 다른 테이블 게임과의 큰 차이점입니다.예를 들어 바둑이나 장기라면 실력이 동등한 경우 50% 확률로 이길 수 있지만 4명이서 승부하는 마작의 경우 승률은 25%가 됩니다. 겨루는 상대가 많은 만큼 1등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 대 1 대전 게임의 감각으로 치고 있으면 좀처럼 화료를 할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좀처럼 이길 수 없다, 라는 기분이 드는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마작의 승패에는 운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속해서 바른 타법을 거듭하더라도 운의 편중에 따라서는 아무래도 져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톱 프로라도 1위율은 30% 정도가 한계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부터, 1위만이 이기고 그 이외는 지고, 화료하지 못한 국은 재미없다, 라고 하는 감각으로 마주하면, 좀처럼 납득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기분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럼 1위가 아니면 무엇을 목표로 마작을 대하면 좋은 것일까요? 하나의 구체적인 방침이 되는 것이 「평균 순위 2.5 안으로 끊는 것을 목표로 한다」입니다.


평균 순위 2.5란 1위에서 4위를 균등하게 차지했을 때의 평균 순위로, 이 안으로 끊을 수 있으면 그 탁자에서 평균 이상의 타자가 되기 때문에, 세기를 측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왜 평균 순위가 중요한가? 순위를 의식함으로써 국마다 테마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80000점이나 점수봉을 가지고 있고, 자신을 포함한 다른 3명의 가진 점수봉이 모두 7000점 내외라면, 톱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역만 쯔모를 해도 닿지 않지요. 이 때는 1위를 포기하고 2위를 목표로 방침을 전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남4국에 자신과 하가가 같은 점수로 4등 경쟁을 하고 있다면, 빠르게 올라서 3등으로 스르륵 들어가는 것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온라인 마작을 치다 보면 평균 순위 외에도 다양한 타법에 대한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순위율 이외의 곳은 신경쓰지 말고 쳐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순위 2.5안으로 끊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 책에 적혀 있는 것을 제대로 실천한다면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1등이 멀어져도, 4등이 가까워져도, 끈질기게 한 단계 위의 등수를 목표로 하는 것을 의식한다면 마작이 더욱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2강. 이기든 지든 마작이 즐거워지는 요령


마작의 승패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운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솜씨를 연마해도 때로는 엉뚱한 불운이 몰려와 어떤 명인이라도 속수무책으로 져버릴 수 있습니다. 정석을 배우고 마작에 대한 이해가 깊어짐에 따라 점차 이 게임의 부조리한 부분에 대해 앙금과 비슷한 감정을 품는 날도 찾아올 것입니다.그리고 불운한 시기는 때로는 며칠, 몇 주 동안 계속되기도 합니다.


그런 날이 당신에게 찾아왔을 때 떠올랐으면 하는, 마작이 즐거워지는 세 가지 비결을 전수하겠습니다.


비결 그 첫번째


자신의 행동에서 확실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정하라


누구든지 목표는 달성하면 기쁘고 못하면 슬픈 법입니다.그리고 마작에 운이 깊게 관여하고 있는 이상, 「오늘은 이기자!」라고 목표를 세우고 의욕을 해도, 대략 5할 정도 밖에 달성하지 못합니다. 때로는 일주일 이상 계속 져버리는 불운한 시기도 찾아올 것입니다.단지 이기는 것만을 목표로 하고 있으면 아무래도 거기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목표를 「나의 행동에 의해 확실하게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보자들이라면 「양면 대기 텐파이를 최대한 많이 만들자!」나 「리치를 받으면 제대로 베타오리를 하자!」 등이 좋습니다.익숙해졌다면 「오늘은 새로 익힌 혼일색 역을 만들어 보자」라든가 「리치가 걸리기 전에 안전패를 손안에 안고 치자」같은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전술서나 동영상을 자주 보는 분이라면 「어제 읽은 전술을 바로 시도해 보겠다」, 「오늘은 00프로처럼 칠 거야」 이런 목표를 세울 수도 있을 겁니다.


그 결과로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목표가 달성되면 분명 즐겁게 칠 수 있고 그 경험이 당신을 더욱 성장시켜 줄 것입니다.


비결 그 두번째


자신의 실수를 칭찬하라


신기한 이야기지만 마작을 배우고 지식이 쌓이면서 스스로 깨닫는 '실수'는 반드시 늘어납니다.


맨 초반의 자패를 정리하는 순서조차 우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풍패 자르기 순서조차 실수라고 느끼게 되고 동요한 이후의 타패도 흔들리게 됩니다. 진지한 사람일수록 그러한 세세한 실수를 신경써버려서 즐겁게 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마작은 살아있는 인간이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저는 카라스 텐구지만요) 그러한 실수라는 것은 반드시 일어나는 법입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탓해서는 마작 자체를 즐길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실수를 깨닫는다는 것은 지식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올바른 한 타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실수를 깨닫는다는 것은 바로 성장의 증거. 실수해 버렸을 때는 실수를 실수라고 바로 깨달은 자신을 칭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의 한 타가 실수였음을 깨달은 놈은 설마 없겠지! 후훗, 난 깨달았다구! 어제보다 더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네!』라고 마음속으로 너털웃음을 지으며 당당히 다음 패산으로 손을 뻗치도록 합시다.


비결 그 세번째


대전 상태를 리스펙트!


마작을 막 익혔을 때는 져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능숙해짐에 따라 다양한 감정이 들끓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것은 제 실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진 것에 대해 억울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연구하고 공부해서 실력을 쌓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는 것은 마작뿐만 아니라 모든 길로 통하는 이치라고 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마작은 다른 것과는 달리 실력차를 뒤집는 우연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패전을 당했을 때는 몸에 밴 자신감이 반대로 스스로를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발상을 전환해 볼까요?


예를 들어 같은 탁자에 앉은 3명이 현역 톱 프로, M리거였다면 어떨까요. 분명 불운한 징검다리가 되어 버렸다고 해도 억울함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방이 분명히 격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고, 지더라도 당연과 경의를 가지고 탁자에 둘러앉게 되기 때문입니다.


즉, 중요한 것은 같은 탁자 앉은 사람에 대한 리스펙입니다. 졌을 때 짜증이 나는 사람의 원인은 실력과 자신감을 몸에 익히는 동안 같은 탁자에 앉은 사람에 대한 리스펙트의 마음이 희미해져, 「상대를 (무자각중에) 나보다 격이 낮다고 보게 되었다」는 것. 그로 인해, 불합리한 사고에 의한 패배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억울하게 느끼고 있다,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져서 짜증이 났을 때는 져도 당연했던 시절의 초심을 떠올리고 같은 탁자에 앉은 사람을 리스펙트해 봅시다. 타가의 화료에게는 「대단해! 훌륭한 솜씨인 것이다(お見事なのじゃ)!」라고 칭찬해 봄으로써 이기든 지든 분명 화창한 마음으로 다음 대국에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강의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ahjongsoul&no=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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