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게이즈 사진 많이 올리는데,

실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하나같이 다 보정 엄청 들어간 사진들이라

S20 무보정 사진 3장 공유합니다.

키보드는 수트 네이비고, F7키는 스크래치 불량이라 스웩에 AS 보낸 상태임.

수트 네이비 있는 사람은 알텐데 수트 네이비가 흔히 말하는 네이비가 아니라

청록끼가 도는 헌터네이비 계열임

그리고 스타게이즈도 오묘하게 청록끼가 도는데

그 둘이 매칭이 상당히 잘됨

맨 첫사진 보면 조명 많이 받은 좌측 상단 모서리는 청록끼가 더 밝게 돌고

우측하단은 조금 짙은 푸른끼가 도는데 이건 재질의 특성임

수트 프레임은 메탈 재질이라 조명에 따른 색은 변화 범위가 더 넓음

조명과 각도에 따라서 수트 프레임의 범위를

밝은 청록부터 짙은 푸른색까지 5칸이라고 가정한다면, (밝은 청록<=====>짙은 푸른색)

플라스틱 재질인 키캡은 3칸정도로 청록끼가 살짝 도는 푸른색에서 덜 짙은 푸른색까지 보임 (청록살짝 푸른색<===>덜 짙은 푸른색)

근데 참 우연인지 저 중간 어딘가 부분에 둘이 톤이 맞아지는 구간이 존재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색이 일치하는 지점이 있음

그래서 보는 각도와 빛의 양에 따라 원톤 느낌도 나고, 프레임이 더 짙어지는 투톤 느낌도 나는데

그 투톤 느낌도 전혀 이질적이지 않음

마치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에서 사용자 지정색에서 한가지 색 찍어놓고

채도 높이고 낮추면 보이는 색의 범주처럼 키보드와 키캡 모두 한 색의 범주에 들어감

2번째 3번째는 사진상 키보드 프레임이 조금더 청록처럼 보이는데 이건 위에서 설명한 재질의 특성 때문에

프레임이 반사시키는 광량이 키캡이 반사시키는 광량보다 더 많아서 그런듯

실물을 보면 톤이 굉장히 비슷함

결론은

스타게이즈는 수트네이비를 위한 키캡같음.

아니면 베이지나 화이트 원톤 키보드에 키캡 원톤으로 꽂아도 이쁠듯

(가지고 있는 수트 베이비파우더블루에 대보기만 했는데 어울릴거 같았음)

참고만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