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플레이 하면서 봐 온 메르스토의 역사'

1.  0.78%

스카우트 확률은 지금보다 더 창렬이었다. 5성은 약 0.78%, 4성은 3%였는데 2성이 80%나 차지했다. 소오름;

게다가 10연에 4성 유닛 1명 확정도 아니어서, 4성만 나와줘도 주절먹이었다.

나는 1주년 기념 스카우트 열릴 때 까지 5성 0명에 4성도 얼마 없어서 접기 직전이었다. 다행히 그 때 5성을 뽑아서 지금에 이르렀지만.

이 때는 많은 사람들이 스카우트 꾹 참고 AP 회복에 쏟아 부었다. 그게 효율이 더 좋았음.

2. 메달

지금은 매달 2배 기간이 있고, 각종 퀘스트로 메달 및 각성의 서를 제법 많이 얻을 수 있는데,

어느정도였냐면 3성은 각성시킬 메달이 너무 많이 드니 핵과금러아니면 2성 유닛은 진화시키지 말고 쓰라고 할 정도.

그게 말이 돼? 싶겠지만 실제 상황이었어. 위의 스카우트 확률과 맞물려서 메르스토는 일부 유저를 제외하고 다들 2~3성으로 파티 채워서 게임 했음.

3. 로그인을 했는데 뭐 안주나요?

로그인 보너스(출석 보상)도 1년 넘게 없었다. 원기, 용기의 물 이런 것도 없어서 오늘 하루 들어가서 이거는 받아두자라는 개념이 없었음.

아무래도 현탐온 유저들을 그대로 접게 만든 원인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다.

사람도 제법 늘었고 심심해서 써봄.

이제 다시 겜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