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운 지역이 예고되면서 동시에 평소와는 다르게 5성 2명만으로 이뤄진 픽업이

시행되었고 그 중 첫 번 째로 정체가 밝혀진 것이 5성 킬선봉, 리드다.

리드는 일러스트와 sd가 밝혀졌을 때부터 상당히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일단 새로 등장한 종족인 드레이크란 종족, 가챠로 등장하는 5성 킬선봉, 마딜 선봉

사실 이런 사소한 문제들을 모두 제쳐두고 얼굴과 꼬리, 니트 절대영역이 완벽한 캐릭으로

업뎃 전후로 그 실용성, 혹은 특장점의 가치에 여러 의문이나 논란이 있었음에 불구하고

2정예를 꼴박하게 만들어버리는 그야말로 불나방을 부르는 불꽃같은 대원이다.

한편 아직 단편적인 정보만 공개가 되었을 땐 무슨 생각을 했냐면

선봉인데 감염자에 불꽃 마딜이니까,

감염증세를 억제 못해서 에너지를 분출하는 컨셉의 대원이리라 짐작했었다.

일반적으로 아츠의 분출은 불꽃이 가장 흔하고 아츠의 증폭은 감염병 중기 이상의 증세니까.

그러다가 이 대원의 번역이 갤에 공개가 되고서

이 대원은 생각 외로 떡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대원이라는 생각이 들어 분석을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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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제

일단 대전제를 깔고 들어가보자. 원래 이런 거 잘 안 하는데 이번엔 필요할 거 같다.

분석을 하게 된 이유이기도 한데, 리드가 다루는 불꽃, 그러니까 생명활동의 가속화다.

사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감이 잡히지는 않는데 대략적으로 짐작이 가는건 있다.

독일의 유튜브 채널 ‘쿠르쿠작트’ 가 만든 영상 The Size of Life 2를 참고해보자.(자막켜라)

간략하게 줄여보면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이 대부분 생명체의 열, 에너지를 생산하고

덩치가 큰 생명체일수록 이 활성이 느리기 때문에 생명체는 자신이 속한 환경에 적합한 열을

유지한 채로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라는 영상이다.

헌데 리드의 아츠를 대원 스카이파이어의 독자적인 해석에 따라본다면 이 아츠의 기동원리는

(그러니까 다른 건 제쳐두고 발화에만 초점을 맞춰보면)

세포 내부의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을 극대화해서 해당 미토콘드리아가 포함되어 있는 세포를

발화점에 다다를때까지 초단시간에 움직이게 한 다음에 착화, 라는게 된다.

거기다가 이 분석에 따르면 이건 사실 발화라고 말하기에도 뭐한게

영상을 끝까지 봤다면 이해했겠지만, 발화점까지 미토콘드리아를 혹사시키는건 불가능하다.

체세포는 대부분 높은 열을 가하면 단백질이 변성해버리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익는다.

그러니까 이 아츠엔 반드시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불꽃이 붙는게 아니라 사실상 초고온의 열을 방출하는게 맞다고 본다.

단백질의 변성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단백질의 탄화, 즉 세포에 불꽃은 붙지 않는 것이고

이는 즉 연소가 아니다.

거기에 대기 중에 먼지나 뭔가 불이 붙을 조건이 있어서 불이 붙는게 아닌가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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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감염증세와 부위

사실 현재로써 의료기록 상 눈에 띄는 증세는 빠르게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외엔 없다.

하지만 이 점이 대원이 가지는 아츠와 맞물려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는 광석병의 특성에 기인한다.

광석병은 현재로써 추측할 수 있는 질병의 기전상 다음과 같은 세가지 과정으로 정리된다.

1)여러 다양한 과정들을 거쳐 오리지니움이 체내에 응집되어 고정된다.

2)오리지니움이 공명하여 주변세포에 오리지니움을 증식시키는 파장을 쏜다(아츠사용시 증가)

3)해당 파장으로 DNA가 영향받아 오리지니움이 증식하여 침식률이 증가한다.

문제는 2번과 3번에서 나타난다.

해당 대원은 아츠를 사용하여 전투를 치르는데 아츠가 앞서 설명했듯이 세포의 급속적인

활성이고 이 세포가 단백질 변성으로 파괴되지도 않아서 분열을 또 한다고 치면

그런데 이렇게 활성 된 세포가 오리지니움 공명에 의해서 오리지니움을 증식시킨다면?

즉, 이 대원은 전투에 한 번 나갈 때마다 광석병을 급속도로 악화시키는 것과 진배없다.

실제로 리드의 신뢰도정보 3번을 읽어보면 인위적인 촉진이라고 하니 맞을 것이다.

그럼 이 대원의 실제 감염부위는 어디일까? 한번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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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는 눈에 띄는 가슴이라고 생각했는데 고닉 한 명의 지적으로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지면을 빌어 생각을 다시 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싶다.)

확실히 가슴팍이 눈에 띄기도 하고 광석 느낌에 여러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지만

이 대원은 처음 등장한 드레이크 종족이라는 점, 몸에 가리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점,

그리고 감염부위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표면에 광석이 드러났다고 말하는 대원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받았는데 이 점을 상기하여 생각나는 세 가지 부위를 모두 기재하겠다.

2-1. 꼬리

가슴팍은 아직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 드레이크란 신종족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고 비교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가 끊겼다느니 하는 흉흉한 말도 들리니

추측에는 만전을 기해야 함이 사실일 것이다. 그렇다면 일단 귀납적 추리를 해보자.

로도스의 대원 대부분이 착용하고 있는 링, 기억하는가? 반지말고 팔이나 다리, 목에 끼우는

일반적으로 이 링은 감염자나 비감염자 모두가 착용하고 있는데, 중요한 점이 있다면

이 링을 감염자가 착용할 경우에 일반적인 경우, 감염부위에 가깝게 착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보자, 아스테시아는 감염부위인 오른발목, 멜란사는 왼쪽 손목인데 감염부위는 왼팔,

이런 식이다, 물론 가끔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가 그렇다.

이로 미뤄볼 때 이 팔찌는 아마 감염 억제효과, 그러니까 오리지니움 파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 본다. 모든 감염자가 감염부위에 매고 있지 않은걸 보면

부위가 큰 영향을 주진 않는 것 같지만 이건 아마 감염병이라는 현재 불치인 병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포를 덜고 싶어서 행하는 행동의 일종으로 보이고

비감염자 대원에게는 오리지니움이 많은 곳에서 행동하더라도 예방이 되니까 착용시켰겠지.

그리고 오리지니움, 오리지니움은 일반적으로 에너지가 많은 곳으로 응집한다고 말했다.

이는 설정에도 천재를 통해 간접적으로 써 있고, 여러 정황들을 살펴 볼 때 거의 확실하다.

그렇다면 대원 리드에게서 에너지가 쉽게 응집 할 수 있는 부위는 어디가 있을까?

가슴과 꼬리다. 그래, 까놓고 말해서 계속해서 불타고 있는 그 두 부위.

그리고 대원 리드는 링을 어디에 착용하고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꼬리다.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감염의 부위로 가장 추측이 쉬운 것은 꼬리이고

광석이 퍼진 곳이 표피계이며 꼬리의 검은색과 빨간색의 대비가 약간 극명하게 갈리는데

이를 볼 때, 이 검은 비늘이 아마 넓게 펼쳐진 오리지니움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그리고 표피라고 써있던데 아마 오리지니움이 비늘로 대체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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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가슴부분

이번엔 내가 맨 처음 추측했고 가장 눈에 띄는 가슴부위이다.

그런데 감염부위에 대해서 말하기에 앞서서 이 부위는 아마 생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기 위해서 더 사이즈 오브 라이프를 다시 보다가

문득 깨달은건데, 저렇게 세포를 활성화 시켰다 쳐도 결국에는 터져버렸을텐데

가슴팍에 저렇게 열린 배출구가 있다면 열을 내더라도 빠져나가니까 문제는 없지 않을까?

전신의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내부열은 배출구로 배출, 표면의 열을 전투에 사용, 이렇게.

뭐 어쨌든 이 부위는 딱 봐도 용광로 같아 보이는게 에너지가 많이 모여보인다.

왠지 주변에 광석질 같아 보이는 것도 존재하는 것이 감염부위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물론 겉보기로만 이 부위가 감염부위라는 것은 아니고 이 부위가 감염부위라면

의학적으로 상당히 근거가 많아진다.

해당 사진은 화상부위의 면적을 측정할 때 사용하는 가이드라인이다.

이 기준에 맞춰서 어느 부위 n% n도 화상을 입었다, 라고 진단을 받곤 한다. (의학용어로...)

광석병은 암과 기전이 상당히 유사한 바, TMN을 따르는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하지만

설정은 체세포 융합률에 퍼센테이지를 사용하기에 면적 범위를 따지는 화상표를 사용하겠다.

다른 건 재껴두고 anterior trunk, 앞쪽 몸통에 18%가 책정되어 있다.

그럼 여기서 리드의 1차 일러스트를 다시 살펴보도록 하자. 고맙게도 거의 정면샷이다.

다리쪽에서 니트의 색이 검게 변하는 쪽 까지를 골반이라고 가정하고

붉게 타오르는 걸 감싸는 저 황금 방패꼴이 감염부위를 치장하는 장식이라고 가정했을 때

추정 가능한 부위는 경절흔(목을 앞으로 굽혀서 만져보면 가슴뼈 앞쪽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배꼽깨 바로 아래까지로 추정이 된다.

그런데 이 부위 전체가 감염부위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이 부위의 모습은 비교적 좌우대칭이 올바르고 니트는 장미장식이 많아서 보기 힘들다.

즉 붉은색으로 타오르는 구체 자체는 아츠의 탓이던 뭐던 선천적인 무언가일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할 수 있는 건 신체표면에 소량 존재한다는 말, 즉 붉은구체 주변의 튀어나온

검은색 모서리 정도가 오리지니움 결정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럼 융합률 9% 책정했던데 나머지는 어디 있냐고?

아마 몸통 내부에 있을거다.

몸통이 18%라니 앞뒤 다 포함하면 36%라니까? 표면적만 포함한거지만.

한 가지 걸리는 건, 이 경우를 충족시키려면 꽤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오리지니움 결정이 심폐조직, 혈관 등 주요장기를 압박하지 않아야 함

2) 오리지니움 결정이 심폐조직, 혈관 등 주요장기에 내출혈을 일으키지 않아야 함

두 가지면 적어보이지? 근데 많은 외상의 사망이유가 이거다,

출혈이랑 장기압박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

특히 감염부위로 추정되는 흉곽은 호흡,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폐와 심장이 위치한 곳인데

감염률이 9%라고 해도 이대로 방치해두기엔 상당히 위험하다.

가끔 농담으로 갤에서 광석병땜에 요로결석이 나타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농을 치는데

이 경우라면 진짜로 급사다, 심장압전, 횡경막파열, 심근경색, 어우 팍팍 떠오르네.

거기에 여기, 원래는 흉선이라고 호르몬이랑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이 감염되버려서 광석을 생산하는 세포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물론 이 기관은 성인이 되면 점점 기능을 상실하는 기관이긴 한데

이 대원이 아직 베일에 많이 쌓여있기도 하고, 왠지 아직 성인은 아닌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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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니트 속 어딘가

그럼에 불구하고 이 대원은 아직 이레귤러인 점이 많다,

떡밥덩어리에 설정은 비밀투성이, 아츠 연구가 의료진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고 켈시는

이 대원의 정체를 숨기라 하질 않나, 맨살이 드러난 부위는 얼마 있지도 않다.

아니 뭐 거기가 좋은거긴 한데

예쁘기도 예쁘고

쨋든 그래서 아직 감염부위를 섣불리 확정 짓는 것도 힘들기는 하다.

절망적인 예측이 버티기 힘들다면 행복회로를 힘차게 태워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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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대원 이대로 괜찮나?

간호에는 전인적 간호라는 말이 있다. 간호대상의 몸, 병만이 아닌 대상의 정신, 감정 또한

간호의 대상으로 보고 행동해야 한다는 말이다.

정예화 정보를 살펴 볼 때 어쨌든 이 대원이 빅토리아에서 쫒겨난 왕족, 정도는 된다는 걸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데 (이 쪽 설정은 솔직히 잘 모른다.)

그래서인지 원래 성격인지는 몰라도 대원이 허무주의라고 할까, 맥이 빠져있다고 할까,

그래서 이 대원이 과연 이대로 둬도 괜찮은지 알아보기 위해 간단하게 테스트를 진행해보자.

해당 테스트는 홈즈-라헤 스트레스 지수 라는 검사로

2년 이내에 나타난 일들을 총 합산해서 점수로 나타낸 다음에 이 점수만큼의 스트레스가

실제로 자신에게 있다고 가정하고, 이 때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알아보는

테스트다. 광석병에 걸린 지금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심리적인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

조금이나마 알아보는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

배우자의 죽음 100

이혼 73

부부간의 불화, 별거 65

법정 구속 63

가족의 죽음 63

신체적 상해, 질병 53

결혼 50

해고 47

배우자와의 재결합 45

은퇴 45

가족의 건강 문제 44

임1신 40

성 문제 39

새 식구 증가 39

업무 재조정 39

재정 상태 변화 38

친한 친구의 죽음 37

이직 36

배우자와의 말다툼 증가 35

거액의 담보나 대출 32

담보 대출 압류 30

직장 내 직책 변화 29

자녀의 출가 29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29

개인의 특별한 성취 28

배우자의 맞벌이 시작/ 정리 26

생활 환경의 변화 25

습관 개선 24

상사와의 갈등 23

이사 20

업무시간/ 환경 변화 20

전학 20

취미의 변화 19

교회 활동 변화 19

사회 활동 변화 18

소소한 담보나 대출 17

수면 습관 변화 16

가족 모임 횟수 변화 15

식습관 변화 15

휴가 13

주요 명절 12

가벼운 법률 위반 11

해당 점수들 중 해당 되는 항목들의 점수들을 총 합산해서

150 미만 : 질병에 걸릴 위험 낮음

150-299 : 질병에 걸릴 위험 보통

300 이상 : 질병에 걸릴 위험 높음

으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심심한 명붕이들도 해보는 건 어떨까?

어쨌든 이 중에서 리드의 과거사로 대충이나마 추측할 수 있는 건

가족의 죽음 63(대가 끊어짐)

신체적 상해, 질병 53(광석병)

해고 47(왕권박탈?)

업무 재조정 39(로도스입사)

이직 36

직장 내 직책 변화 29

생활 환경의 변화 25

이사 20

업무시간/ 환경 변화 20

가족 모임 횟수 변화 15(대가 끊어짐)

해서 총 합산은 347점, 스트레스에 의해서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정신적으로도 여러 사건을 한번에 겪어서 상당히 몰려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광석병도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걸렸을 수도 있고

보이스가 있었다면 뭔가 심리분석이라도 해 봤을텐데 해보려고 했더니 

아니 이친구 보이스가 없네... 

아쉽게도 지금은 뭔가 많이 없어서 나중에 따로 해보자.

하다 못해 대사집 해석본이라도 있었다면...

본인 스스로도 뭔가를 많이 감춰두고 있는 상태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면 언젠가는 스트레스에 미쳐버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특히 전공에 오리지니움 아츠(생명) 이 있던데, 그럼 지금 자기 몸 상태가 어떤지 알 거고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자기 몸을 보는 기분은 심각하겠지, 빠른 상담을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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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크게 정리해보자.

1. 리드의 아츠 원리는 세포의 초활성으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초활성으로 초고온의 열을 방사하는 것으로 추정, 

   이 과정에서 세포의 손상은 없음.

2.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오리지니움에 오염된 세포의 면역적 파괴도 불가능하기에 감염이 급속 증가

 2-1. 추정 가능한 감염부위는 각각 꼬리, 가슴, 그 외 가려진 부분들

3. 사실 광석병도 문제인데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많이 몰려있을 가능성 높음

    심리상담 권유

처음에는 탐스러운 꼬리와 예쁜 얼굴이 마음에 들었던 대원인데

파고 들어보니 꽤 불쌍한 대원이다.

왕권다툼이나 여러 싸움에 밀려 상실을 겪고 그러다 감염이 되었는데도

자신때문에 다칠 사람들이 있을까봐 아픈 상처하나 쉽게 말하지 못하는 소녀,

일단 나도 해당 대원의 보이스나 추가적인 정보가 풀리는 대로 심리분석을 진행해보겠다.

비록 이 대원은 치료에 꽤나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하지만

그럼에 불구하고 참독타라면 이런 리드쟝을 애껴주는 마음을 가져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