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방출) 나와 MARETU 1편 - 하츠네 미쿠 마이너 갤러리

하츠네 미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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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네 미쿠, 보컬로이드를 비롯한 음성 합성 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입니다. 대문 곡 순서는 링크 참조 - https://gall.dcinside.com/m/mikuhatsune/8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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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6-07-20

[지듣노] 명곡방출) 나와 MARETU 1편앱에서 작성

새벽과야경

2023.02.18 12:50:04

조회 2466 추천 22 댓글 10

1) 서론

나와 MARETU라고 적은 만큼, 나에게 있어 MARETU의 존재는 깊음. 삶의 의미를 찾으며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부터 입대해 일본으로의 유학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나는 줄곧 MARETU를 듣고 응원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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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이름 오타남 ㅋㅋ)

사적으로 이렇게 일러스트를 받기도 했고, 자살 시도 경험이 있던 MARETU의 팬인 아이와 MARETU를 연결해 일러스트를 받은 적도 있고… 나에게는 노래도 특별했지만, MARETU라는 사람의 의미도 내 인생에서 중요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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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弟さんには｢フクジュソウ( 복수초 )｣の絵を贈ります。名前や、メッセージは恥ずかしいので省略しましたが、私の描いた絵です。

동생분께는 후쿠죠소우(복수초)의 그림을 보냅니다. 이름이나 메시지는 부끄러워 생략했습니다만,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フクジュソウの花言葉には、悲しい思い出という意味もありますが、幸福を招くという言葉もあります。

복수초의 꽃말은 아픈 추억이라는 의미가 있지만, 행복을 초래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今の私の考えでは、人生は辛く苦しいものですから、自殺を検討する人を否定できません。

でも一生懸命生きている人は立派だと思っています。

지금의 제 생각으로는요, 인생은 힘들고 쓰라린 것입니다. 자살을 검토하시는 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몸을 깎아가며 살아있는 사람이야말로 멋있다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명곡 방출이라는 대회 제목을 읽고, 바로 MARETU가 생각이 난 만큼, 이 기회를 빌려 그의 여러가지 생각을 담은 노래를 전할 수 있게 된 부분에 감사함.

2) MARETU의 흑역사

사실 MARETU는 흑역사가 굉장히 긴 인물임.

2011년의 데뷔곡인 강제예종(強制隷従)은 조회수가 진짜 안 뽑혀서 본인이 자삭했음. 그 뒤로 옛날 보카로 리스너라면 다 한번씩은 들어봤을 P 이름 말해봐라!(P名言ってみろ)에서 조금 인지도를 얻었지만, 여기서 뇌절을 심하게 해서… 다시 인기를 잃었어.

이후 자신의 스타일인 하드록 계열을 살린 이노리(いのり), 로드롤러(ロードローラー), 혐한 어그로를 끄는 테하민트(テーハミント) 등을 업로드했지만, 그런 스타일로서는 도저히 인기가 있기 어려웠음.

첫번째 이유는 그의 노래는 캐릭터성이 전무했어. 하츠네 미쿠를 사용해 노래를 만들었지만 노래 어디에서도 하츠네 미쿠를 찾아보긴 어려웠지. Freely Tomorrow와 같은 MitchieM의 캐릭터성을 살리는 노래가 유망하던 당시 환경에서 성공하기는 좀 힘들었지.

두번째 이유는 하드록이 너무 하드했다는거야. 추천은 안 하지만 니코동 가서 로드롤러 하나 들어보면 감이 올 것 같음. 걍 시종일관 달그랄라라라라락 거리는 노래인데, 걍 노래보다는 소음 같은 느낌이 짙었어. 당시 일본 감성이랑, 아니.. 어느 시대의 일본을 가도 그 노래는 성공하지 못해. Neru같이 적절하게 록을 사용하는 편이 인기를 끌기 수월했지.

암튼 그런 이유로 그는 성공가도를 못 걷나 했지만….

여기서 MARETU의 성공의 시작을 알1리는 첫 노래가 나와.

바로 ‘코인 로커 베이비(コインロッカーベイビー)’인데, 이건 점심 먹고 와서 써볼게.

나와 MARETU에서 나는 MARETU의 전 곡을 소개하진 않더라도 내가 꽂혀서 좋아했던 다섯 가지 정도의 노래를 소개하려고 해.

그 중 첫 번째가 코인로커 베이비이고, 끝은 아마 그의 스타일로 wowaka를 추억한 히토리에 리믹스가 될 것 같아.

암튼 다 쓸 때까지 잘 부탁드려용

+ 테하민트 때문에 이 사람 혐한 아니냐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시절 마레츠는 뭐로든 어그로 끌던 사람이라 조회수 빨릴 것 같은 노래는 다 끌고와서 쓰는 사람이었음 ㅋㅋ;; 그래도 혐한 행적이 있는건 사실임. 사람 자체는 혐한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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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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