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격한 민주당 스탠스로 가는 거

열민당이 이후에 나오긴 했지만, 그냥 민주당의 전체적인 의견에는 동조를 하되, 그보다 한술 더 뜨는

이른바 민주당 2중대화 되는 거.

예를 들어 심상정이 19대 대선에서는 200만표, 20대 대선에서는 80만표를 얻었는데

대충 이를 보면 찐 정의당 표가 대충 4~50%, 민주당 중에서 정의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4~50%정도였다는걸 알수 있음

이전에도 민주당 지지하면서 비례는 통진당이나 정의당 주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사람들 표를 끌어와서 비례라도 잘 먹기 위해선 결국 민주당에 적극 협조하면서 이보다 한발 더 나가는 진보스탠스를 취했어야 한다고 생각함

2. 진짜 완전한 노동당의 길을 가는 거

여기서는 진보당이 원탑이긴 한데, 사실 포항/울산같은 노동자 파워가 쎈 데를 중심으로 한 지역정당 이미지가 있는만큼

그냥 과격하게 노조랑 연합해서 찐 노동정당으로 갔으면 그래도 표가 이전보다 더 나올데가 있었다고 생각함.

PC에는 신경쓰지 말고 그냥 순수 노동쪽으로

20년 총선때도 류호정, 장혜영같은 애를 윗순위로 하지 말고 땅콩회항 피해자인 박창진을 윗순위에 뒀으면 의미가 있었겠지

근데 이 두개 노선이 아닌 PC색 꽉 찬 상태에서 민주당만 계속 쪼고 있으니

노동계의 협조도 못 얻고, 민주당쪽 표도 싹 빠져나가서 지금 이꼴이 된 것

애초에 정의당은 국힘 편에 서 봤자 그쪽 표는 하나도 안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