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ITX-마음 #1102 열차를 대전까지 탔음.

본인은 4호차 2A석 예매해서 나름 다리 뻗고 갈 수 있었음.

무려 단일 창문 단일 블라인드 좌석.

나름 좋은 자리에 앉아서 탑승했다는 전제에 써봄.
서론

우선, 착석감은 그냥저냥 앉을만했음.

흔들리는건 기존 ITX-새마을 보단 컸음.

의외로 내부는 좀 어두운 편.

소음도 좀 있긴 하지만 아예 못타겠다 정도는 아닌듯 이라고 느낌.
본론

(장점)

•개인적으론 고급스런 내부 디자인(산천 느낌남)

•미래지향적이고 멋진 외부 디자인

•전좌석 콘센트 정도..

(단점)

•매우 훌륭한 마감 상태(단차 외 내장재)

•노래방 에코 스피커와 물먹은듯한 소리

•끊기는 안내방송

•모컷시트 주제에 딱딱한 의자

한 30분 정도 지나면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함ㅋㅋㅋ

장거리 앉아가긴 진짜 빡셀듯

•내장재 끼리 맞부딪히는 소리

•미친듯이 흔들리고 떨리는 승차감

•거슬리는 자동문 소리

위이ㅣㅣㅣㅣㅣㅣ이익ㄱ이잉 소리남

•맥없이 닫히는 쾅 소리나는 화장실문

•와이파이는 장식

등등 이외에도 많은 단점이 있음.

이게 어떻게 2023년에 나온 열차인지 납득이 안될 수준.
결론

사실 내가 볼땐 정차역 정도만 ㄴㅇㅅ지

차는 진짜 개같다고 정리 할 수 있음.

평가는 나름 10점 만점에 6.5점 정도ㅋㅋ

다행이 차가 급정거 하거나 내장재가 분해되거나 물이 샌다던가 하진 않은거 같음.
지금은 할인기간이라 참으면서 타겠는데
할인 끝나면 새마을 요금 주면서 까지 이거 탈 사람 있나

나같으면 이돈씨 걍 ITX-새마을 탈련다ㅋ
(여기서 부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