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종족들 플레이한 기록인데 잘보면 알겠지만 그냥 사기종족인 양초맨만 엄청 플레이했다.

왜냐구? 그냥 사기캐릭 하는게 좋아서...

누가 카드평가 써달라던데 난 다른종족은 그렇게 자신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고 많이 플레이한 양초맨만 쓰려고 한다.

0.플레이방식 소개

양초의 핵심 키워드는 연소(burnout) 및 재구성(reform)이다.

연소는 사망 카운트다운같은것으로 이 연소 카운트가 0이 되면 기물은 사망한다.

이 대신에 연소가 달린 기물들은 대체로 다른종족 기물보다 사기스러운게 많다.

오른쪽의 마귀악마는 지옥뿔의 병신기물이고 왼쪽의 여가주는 양초맨의 기물이다

비록 스탯차이가 조금 있긴 하지만, 여가주가 코스트나 크기 측면에서 확연히 우월하다. 이것말고도 지옥뿔과 비교하면 우월한게 많은 편이다.

이 게임은 특정 기물이 파괴되면 해당 판에서는 더이상 그 기물을 못쓰게 되는 개같은 설정이 있어서 기물 하나하나가 매우 소중하다.

근데 재구성은 사망한 기물에 연소+1과 추가로 +5/5 버프를 주고 내 핸드로 가져오며, 0코스트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양초 플레이시에는 좀더 기물을 소모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재구성의 버프인 +5/5와 연소+1은 계속 중첩된다.

예를 들어 9/2 연소2가 붙은 기본 기물인 찌끼의 경우

죽인 후 재구성해서 가져오면 14/6 연소3의 기물이 될것이고

그게 또 죽어서 재구성하게 되면 19/11 연소4의 기물이 될것이다.

* 주의할 점은 연소가 없는 기물을 부활시키면 연소 1이 붙어서 해당 턴에 자멸한다.

재구성의 장점은 코스트에서 이득이 발생하므로 초반에 기물을 까는 과정만 잘 버텨낸다면 끊임없이 기물을 부활시켜서 끝없는 소모전을 펼칠 수 있다.

참고로 불멸(endless) 키워드가 붙은 기물은 재구성 풀에 포함되지 않는다. 양초맨 플레이시 불멸 키워드는 함부로 바르지 말것.

1.챔피언

1번특성 : 스탯을 무지막지하게 올리고 연소3 키워드를 얻는다.

단순무식한 특성인데 이 특성으로 계속 타면 앵간한 몬스터는 다 때려잡을 수 있다.

다만 후반에는 145데미지를 버텨내는 적들이 나오고 반대로 적들도 턴마다 수십데미지를 쑤셔넣으므로 분명히 한계점이 온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정말 든든하다.. 이만한 스탯의 기물이 흔하지 않다.

특히 연소가 달려있어 재구성덱에서 쓰기 편하다.(아래 두 빌드는 연소가 없어서 재구성하면 해당 턴에 자멸해서 또 재구성해야 한다)

2번특성 : 수확 키워드는 따로 설명을 안했는데 해당 층에서 아군이든 적이든 사망하면 이득을 보는 키워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특성임.

3번특성 : 랜덤한 기물 2개를 재구성시켜주는 특성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특성이다.

재구성 위주로 덱을 짤 경우 매턴 재구성을 해야만 이득을 확실히 보게 되는데 이러면 덱에 쓰레기가 많거나 / 드로우가 딸리면 재구성을 못하는 턴이 반드시 생긴다.

그런점에서 재구성을 매턴 해주는건 분명한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3번특성은 전투요원으로 쓰기에 스탯이 너무나 약하며, 3번특성으로 죽을경우 재구성하면 연소가 사라질때마다 자멸하기 때문에

3번특성을 골랐다면 어떻게든 매턴 사망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양초맨의 기본카드인 찌끼는 정말 스탯이 하찮아 보이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나는 찌끼를 되도록 게임 끝까지 가져가는 편이다.

- 0코스트라 재구성덱의 기본적인 문제인 "재구성할 기물을 던질 코스트가 필요하다" 문제에서 자유롭다.

- 연소가 붙어서 재구성했을때 발생하는 단점인 "연소가 없는 기물은 해당 턴에 자멸한다" 문제에서 자유롭다.

이런점에서 그냥 생각없이 던지기 안성맞춤이란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코스트 절약은 항상 중요하다.

추방챔피언인 어린페이드는 스탯이 구려보이지만 크기가 1로 매우 작으며 자멸해야 이득보는 방향으로 특성들이 많아서 재구성덱에 안성맞춤이다.

어린페이드 전용 기본카드인 원시의 거푸집은 플레이시 우선순위로 코스트를 0으로 낮춰둘 필요가 있다.

위에서 설명한 찌끼와 마찬가지로 나는 되도록 끝까지 가져가는 편이다. 재구성 키워드가 많지 않기 떄문이다.

물론 재구성 카드를 어느정도 획득했다면 이 원시의 거푸집의 개수를 줄일 필요는 있다.

1번특성 : 소멸 키워드는 죽을시에 발동되는 키워드이다. 전체에 버프가 뿌려지므로 해당 층에 기물이 많을수록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런식으로 스탯이 발라진 기물은 재구성했을때 그 스탯이 고스란히 유지되서 부활한다. 분노같은 버프는 삭제되지만 직접적으로 올라간 스탯은 유지되는것.

2번특성 : 좀 웃긴특성인데 선공에 두고 선빵친다음 죽게만드는 플레이를 해야 무지막지하게 키울수 있다.

그러나 반드시 내 챔피언도 죽도록 만들어야만 스택을 쌓아서 보스전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불멸 키워드가 붙어있으므로 이 특성을 쓸때는 재구성이 불가능하다.

0코스트 불멸 기물이라 죽으면 다음턴에 반드시 핸드에 공짜로 들어오므로 그냥 생각없이 던질수 있다.

3번특성 : 처치시마다 영구적인 뾰족함과 공격력을 얻지만 이특성의 큰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다른 특성 2가지는 죽으면 이득이 발생하므로 죽여만 하고,

체력이 1이라 죽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 특성은 살아서 딜을 넣거나 아니면 충분히 세진 반사딜로 죽이면서 죽여야 하는데 그런 조건에선 체력1이 너무나 나약하다.

영구적인 버프란건 재밌는 컨셉이지만

처음 스탯이 5/1인데 5/1로 처치 조건 달성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리고 영구적인 버프를 쌓으려면 계속 재구성해야 하는데

이런 쓰레기같은 스탯의 기물을 계속 재구성하는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재밌긴 하지만 다른 2개특성이 훨씬 재밌다.

2,기물들

기물 평가는 5점 만점에 숫자로 매길예정이며 정수를 함께 표시함.

깃발기물이란 용어가 나올건데(banner unit) 이 기물은 깃발 보상에서만 먹을 수 있고 / 첫턴에 반드시 깃발기물중 1개가 드로우되는 특징이 있음

당연히 깃발기물이 1개라면 첫턴에 그게 반드시 드로우됨.

봉헌의 집 수행원(2점) : 그냥 생각없이 던질수 있는 고기방패 기물이다. 죽으면 드로우 기능이 있는데 불멸이라 매턴 드로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단점은 재구성덱에서는 죽였다 살리는 플레이를 해야 해서 재구성덱 기물들 자체가 고기방패 역할이라 굳이 얘가 필요없고 오히려 죽음을 방해하게 된다는점

정수는 불멸키워드가 붙는데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불멸은 재구성과 어울리는 키워드가 아니다. 쓰더라도 정수 합성에는 쓰지 말것.

단순히 생각하면 무조건 이득카드 아닌가 싶겠지만 이 수행원을 내서 드로우 보는 사이클을 돌리기 전까지는 내 덱이 1장 늘어나는 것이니 유의할것

깃발 기물은 아니다.

잔재의 숙주(1점) : 찌꺼기(다중타격1, 연소1, 10/5) 2마리가 소환된다. 다중타격은 좋은 키워드고 찌꺼기도 훌륭한 기물이지만 키울거면 찌꺼기 자체를 키우는게 좋다.

이 숙주에는 강화효과를 붙여도 찌꺼기에 그 효과가 옮겨가는게 아니라서... 참고로 소환된 찌꺼기는 연소1이 붙어서 소환된 턴에 자멸한다.

깃발 기물은 아니다.

찌끼(4점) : 위에서 소개한 양초맨 기본기물. 소개했다시피 0코스트에 연소키워드는 부담없이 고기방패 혹은 딜러로 쓸수 있는 재구성용 기물이다.

단점은 체력이 낮아서 휩쓸기(sweep) 키워드의 적에게 굉장히 취약하다는점이라 이것만으로 재구성덱을 할순 없고 진짜배기 딜러 기물이 필요하다.

챔피언1의 기본 기물.

녹아내린 그릇(1점) : 죽으면 은신을 부여하는 기물이고 은신은 해당 기물이 해당 턴에 공격받지 않도록 해주는 좋은 버프다.

그런데 문제는 위 봉헌의 집 수행원에서 이야기했듯이 양초덱은 애초에 우리 기물이 죽어서 재구성해야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하게 되서 은신이 큰 의미는 없다.

보스전같이 장기전이 되는 경우엔 은신이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한다. 은신버프 다 날아갈때까지 보스가 멀뚱멀뚱 맞고만 있어 즐겁게 된다.

깃발 기물은 아니다.

심지없는 남작(3점) : 해당 층에서 아군/적군 기물이 사망할 때마다 3/3 버프를 얻는다. 재구성해도 이런 스탯버프는 남아있게 되므로 좋지만

스탯이 좆구리다.. 5/15론 자체적으로 뭘 죽일순 없고 다른 기물들이 죽이고 죽어서 그걸로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훌륭하면서 아쉬운 기물

참고로 5/15 스탯에서 아래 소개할 여가주 스탯인 35/45까지 정확하게 10킬을 먹어야 하는데 그때까지 남작 살려두는게 귀찮다.

연소 키워드가 없어서 재구성하면 연소1이 붙어 바로 자멸하기 때문에 연소를 늘린다든지 아니면 재구성을 계속 시킨다든지 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심지없는 사업가(2점) : 이분은 심지어 스탯보너스가 아니고 골드보너스인데 골드는 확실히 모을수 있지만 10/25란 스탯은 생각보다 전투에 별 도움이 안된다.

아래 이야기하겠지만 밀랍군단과 합성하면 전투는 병신같이 못하지만 골드를 산더미같이 벌어오는 효자기물을 만들수 있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여가주(4점) : 초반에 든든한 픽이다. 훌륭한 스탯과 연소 키워드는 든든한 고기방패 및 딜러로서 활약할 가치가 있다. 체력강화 등을 발라주면 아주 좋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재구성된 숙녀(4점) : 든든한 픽2. 맞을때마다 해당 층에 있는 연소가 붙은 기물에게 연소를 추가하므로 생존시간을 연장시켜 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체력강화를 발라서 쓴다.

양초맨 챔피언의 특성1번트리의 경우 연소3이라 3턴밖에 생존을 못하고 / 타종족 기물이나 사업가 시리즈의 경우 연소가 없어서 재구성하면 해당턴에 사망하는데

이 기물은 연소로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준다.

재구성덱에선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기물이 연소든 맞아서 죽든 사망해야 또 재구성하게 되고 그 재구성 과정에서 스탯이 누적되는건데

이 기물은 연소에 의한 사망은 막아버리기 때문.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죽음 포식자(3점) : 해당 층에서 죽은 아군/적군 기물 숫자 * 15 데미지를 이 기물이 죽을떄 적들에게 광역으로 준다. 재밌고 좋은 효과인데

이 기물을 제대로 쓰려면 오래 살려둬야 된다는 점이 어렵고 귀찮다. 효과는 광역딜이라 확실히 좋음. 그냥 죽어버릴 고기방패들과 같이 놔둬도 30~45 광역딜이 보장되는 셈인데 단점은 이게 레어기물(보라색)이라 얘를 픽하는 기회가 온다면 다른 좋은 레어카드를 고를 기회가 많다는 점이다.

깃발 기물은 아니다.

찌꺼기(4점) : 다중타격이 붙은 유일한 기물인데 얘의 단점은 연소가 1붙어서 낸 턴에 바로 죽는다... 그래도 다중타격이라 계속 살릴만한 가치가 있다.

크기가 1이란 점도 장점이다.

되게 허접스러워 보이는 스탯이지만 다중타격 덕분에 여러모로 쓸만한점이 많다. 반드시 후열에 배치해서 고기방패들이 얘가 맞을 딜을 대신 맞게 해줘야 한다,

이 페이지에 함께 소개될 파라핀 집행자와 조합하면 다중타격으로 아군 기물들에게 분노를 6씩(2번 공격하므로) 부여할 수 있다.

추천 강화효과는 다중타격 및 공격시 발동하는 효과

다중타격이 별 패널티 없이 부여되는 정수효과도 아주 훌륭하다.

깃발 기물은 아니다.

파라핀 건달(1점) : 골드 버는건 좋은데 스탯이 구려서 처치 기회가 잘 안나온다. 차라리 심지없는 사업가가 낫다. 걔는 그래도 처치가 조건은 아니라서..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파라핀 집행자(3점) : 공격시 연소가 붙은 기물에게 분노3 (공격력 6)을 부여한다. 정수도 똑같은 옵션

찌꺼기와 함께 조합하든지, 아니면 파라핀 집행자 자체에 다중타격을 붙인다든지 해서 기물들 전체에 공격력 버프를 주면 꽤 훌륭한 공격력 상승이 발생한다.

특히 공격을 여러번 하게 되는 보스전에서는 이 기물의 분노 누적 효과는 최고.

찌꺼기와 파라핀 집행자 조합할때는 찌꺼끼가 크기가 작으므로 파라핀 집행자를 갈아서 찌꺼끼에게 주는걸 추천한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파묻힌 폭발물(3점) : 사망시 50데미지를 주는데 50데미지는 초반에 꽤 큰 데미지다. 후반갈수록 빛이 바래지만..

매턴 죽게 만들어서 고기방패 겸 보장된 50데미지라는 점에서 쓸만하다. 크기도 1로 작아서 좋다.

깃발기물은 아니다.

현상금 사냥꾼(5점) : 죽을때마다 영구히 누적되는 공격력 버프를 얻으므로 재구성이나 불멸 등으로 공격력을 무지막지하게 올릴수 있다.

은신효과가 있어서 그 영구히 누적된 공격력으로 한대는 반드시 치고간다.

찌꺼기와 조합을 추천하는데,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여러번 때릴수 있고 / 연소 키워드가 붙어서 죽어야 스탯이 쌓이는 현상금 사냥꾼을 더 잘 키울수 있다.

현상금 사냥꾼과 찌꺼기를 초반에 얻었다면 기물 더이상 얻지말고 현상금 사냥꾼만 복사하고 키우고 재구성해서 현상금 사냥꾼 올인덱으로 가도

최종보스까지 수월하게 갈수 있을 정도다.

정수효과도 영구히 누적되는 공격력인데 은신효과가 붙어서 발라진 기물이 원하는 타이밍에 안죽게 될수도 있다는점에 유의할것

(그래서 찌꺼기 현상금 사냥꾼 조합이 좋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즉 첫보스 죽이고 깃발기물 픽에서 먹을수도 있다.

거대한 진창(2점) : 자주 쓰진 않은 기물. 수확 1마다 공격력이 10씩 누적되므로 미친듯이 공격력 펌핑을 할수 있다는건 장점으로 재구성덱에 쓰기 좋게 생겼는데

단점은 크기가 3으로서 다른 기물을 많이 놓기 어렵다. 고기방패를 얼마 배치하지 못해서 진창 본체가 공격받을 가능성이 크다.

깃발기물(banner unit)로서 깃발에서 나온다.

밀랍 군단(5점) : 현상금 사냥꾼과 함께 레어기물의 양대산맥. 효과가 직관적으로 안다가올텐데,

밀랍 군단이 죽으면 밀랍 쌍둥이 두개가 생기고(스탯 및 강화 효과, 정수 효과를 그대로 이어받음)

밀랍 쌍둥이가 죽으면 밀랍 티끌 두개가 생긴다.(스탯 및 강화 효과, 정수 효과를 그대로 이어받음)

죽 스탯이 동일한 기물을 총 7번 생성하는 것이다.(밀랍군단 본체, 밀랍쌍둥이 2회, 밀랍티끌 4회)

밀랍군단도 마찬가지로 조건만 충분하면 다른기물 하나도 안쓰고 밀랍군단만 가지고 최종보스까지 죽일 수 있다.

밀랍군단은 소멸효과가 2번 발동하는 아티팩트를 먹으면 밀랍 쌍둥이 4개 / 그 밀랍 쌍둥이 각각 밀랍티끌 4개씩 생성되서

스탯이 동일한 기물을 총 21회 생성하게 된다. (밀랍군단 본체, 밀랍쌍둥이 4회, 밀랍 티끌 16회)

추천 강화효과는 선공을 부여하는 quick 효과나 다중타격 효과이다.

추천하는 정수는

- 파라핀 집행자 및 공격시 효과가 붙은 타종족 기물들 : 타격시 효과가 여러마리라 밀랍군단 머릿수만큼 효과가 누적되서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 심지없는 사업가 : 죽을떄마다 기물 각각이 수확 효과가 터져서 말도 안되게 골드가 쌓임(7마리니까 7*5골드 이렇게 적용되는게 아니고 각각이 수확효과를 적용해서.. 한번 해보면 암. 매 전투마다 천골드 넘게 벌수 있음.)

- 심지없는 남작 : 얘도 마찬가지로 기물 하나하나가 다 스탯버프를 받아서 버프가 말도 안되게 누적됨

- 찌꺼기 : 다중타격은 항상 옳다...

- 여왕의 임프 및 타종족의 일부 소환효과 기물들 : 밀랍 군단이 쪼개져서 티끌이 될떄까지 각 기물들이 다 소환효과를 적용함. 즉 여왕의 임프 정수 바른 밀랍군단은 티끌까지 쪼개지면 40*7 총 280데미지를 누적하며 이 효과는 투명임프에서도 그대로 40데미지 7스택 효과가 쌓여서 투명임프 스택을 무지막지하게 쌓을 수 있음.

이중 내가 선호하는 효과는 파라핀 집행자 및 여왕의 임프(지옥뿔 부족과 함께할 경우)임.

얘도 깃발기물로서 첫보스 죽인 후 깃발에서 먹고 게임을 종결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

형체 없는 아이(3점) : 죽으면 다른 기물을 부활시켜서 공격력 40버프를 준다.

장점은 이 공격력 40버프가 재구성해도 유지되는 스탯버프란 점이고

단점은 얘가 부활시키는 카드는 재구성효과가 아니라서 코스트가 0코스트가 되는게 아니고(이미 재구성됐던 기물이면 0코) 연소나 +5/5 스탯도 쌓이지 않는단 점이다.

공격력 40버프는 분명히 어마어마한데 조심해서 써야 하는 카드다.

재구성덱에 재구성 카드가 부족하면 대용으로 쓸수 있단점에선 좋다.

깃발기물은 아니다.

3. 주문들

밀랍 대못(1점) : 연소4 + 1코스트당 공격력 4는 별로 매력적인 옵션이 아니다. 일반 등급인(흰색카드) 심지 채찍이 1코스트에 공격력 10 연소 2임. 

녹아버린 이들을 기억하라(2점) : 코스트로 장난치고싶다면 소모 제거하고 / 사용했을 시 다음턴 드로우되게 만드는 강화를 쓰면 재밌을텐데

단점은 위에 언급한 두 강화 전부 주문 강화의 희귀한 강화라서 조합하긴 어렵고 / 양초맨은 고코스트 주문/기물이 별로 없다.

성스러운 기름(2점) : 연소 5를 한 층의 전체 유닛에게 부여한다. 평소엔 죽여서 재구성하는 사이클을 하니 필요없고 

보스전할때 치고받고 싸우다가 보스 데미지에 의해 죽는게 아니라 연소가 소모되어 죽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방지해 준다. 

영구빙결(permafrost) 있어야 쓸만함

신성한 심지(4점) : 소모 제거 강화 / 코스트 1 감소 강화 하면 마음껏 쓸수 있다. 재구성 계열 주문의 고효율 카드(1장으로 2기물 불러옴)

심지없는 자 영입(1점) : 유니트의 연소를 제거하고 / 디버프 효과를 제거하는데 반드시 풀어야할 디버프(예를 들면 멍해짐)같은건 걸릴일이 잘 없다. 연소는 위에 소개된 성스러운 기름이나 이후 소개될 무수히 많은 연소 증가 주문이 얻기 훨씬 쉽다. 그리고 연소가 없어진다 하더라도 양초맨은 연소 없어도 오래 버티는 기물이 잘 없다.

그리고 디버프 없애는 역할은 아래에 소개할 수지 제거가 희귀도도 낮고 아군 전체/적 전체 대상이라 훨씬 쓸만하다.

정화의 씻김(3점) : 힐 및 연소 증가 효과는 좋다. 유일한 힐주문인데 사실 죽여서 재구성하면 풀피라 한턴 버텨야만 딜을 넣을 수 있을 떄 쓴다.

희생을 통한 부활(1점) : 카드 메커니즘을 설명하자면 이 카드를 제외한 내 핸드의 카드 개수 * 10의 공격력을 추가로 갖는 찌꺼기를 생성하고, 그 카드들을 전부 소모한다(다시 드로우될일이 없다)

찌꺼기는 좋은 카드라고 위에서 설명했고 내 핸드의 쓸모없는 카드를 없애버린단 점에서 좋아보이겠지만 

내 핸드에는 이번턴에 쓰지 못할 카드나 소모가 붙어서 아껴써야 하는 카드들도 분명히 있을테고 그런것들을 소모해버린단 점에서 별로 안좋다.

밀랍 폭포(2점) : 하강 비용이 1코스트밖에 안되는 점은 좋지만 후반 갈수록 매 층마다 적이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하강시켜서 뭘 잡기가 어렵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없는 카드.

수지 제거(5점) : 보스의 흡혈버프나 탱커의 데미지 쉴드 버프같은 귀찮은 버프를 제거해준다. 적 전체 버프 제거/아군 전체 디버프 제거란 점에서 훌륭하다.

특히 양초덱은 흡혈+휩쓸기 옵션의 보스 및 은신 옵션의 보스에게 취약한데 이 주문을 챙겨두면 그런 보스에게 죽을 일이 없어진다.

심지 채찍(4점) : 기물 설명에서 이야기했지만 공격력이나 체력을 올려주는 버프는 재구성해도 유지된다. 좋은 공격력 버프.

압사(3점) : 랜덤한 아군 기물 1 / 랜덤한 적 기물 1을 그냥 죽인다. 죽이기 어려운 기물이 있다면 이걸로 원킬낼수 있다.

마지막 신성에서 나오는 보스몹들도 일반몹으로 취급되서 한방에 죽일 수 있다.

원시의 거푸집(3점) : 추방 챔피언인 어린 페이드의 기본카드. 재구성카드의 권장하는 개수는 덱의 25% 정도다.

잔재의 서약(2점) : 일반적으론 불멸을 시키면 재구성이 안되서 불편하다.

그렇지만 재구성시켜서 연소 1만 달아버린 다음에 잔재의 서약으로 불멸 달아버리면 매턴 유닛을 내고 자멸시켜서 매 턴마다 낼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재구성 계속 시켜서 스탯 +5/5 누적하는게 훨씬 좋다.

투명임프같이 낼때 소환키워드로 이득보는 기물같은게 있으면 이 짓을 할만하지만 본인덱이 스탯 누적 위주라면 비추천

재구성(4점) : 죽었던 기물중 내가 원하는 기물을 선택해서 재구성할 수 있다. 저렴한 코스트의 고성능 주문

죽을 의도(1점) : 레어 주문카드를 한장 내서 발동할 만큼 귀한 소멸능력이 없고, 그 소멸능력을 가진 기물이 죽을 의도 카드가 핸드에 들어왔을 떄 살아있어야 한다.

이런 저런 귀찮음에 쓸 생각이 잘 안나는 카드. 

신성한 홀(5점) : 개사기 카드. 해당 층의 모든 아군을 죽이고 / 재구성 풀에서 랜덤으로 기물을 가져와 층 사이즈가 초과하기 전까지 쭉 다 채운다.

최대 7마리까지 배치 가능하므로 열차 크기만 여유있다면 카드 한장으로 7개 기물을 재구성시키는 셈인데 기물 7마리 조건을 만족할 경우 +5/5 버프가 7번 적용되는 셈이고, 소환 효과나 소멸 효과도 발동되니 아주 좋다. 코스트를 0으로 줄이고 매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최고. 

이걸 먹었다면 그냥 이 주문만 복사해서 덱에 넣고 계속 이 주문 난사만 해도 최강의 군단이 만들어진다.

압도의 대검(3점) : 관통 능력을 갖고 영구적으로 공격력을 올릴 수 있는 주문카드. 첫 시작시 이 카드를 받았다면 얼추 공격력 100정도까지 올릴 수 있다.

양초맨의 몇 없는 대상 지정 데미지 주문이라 아주 좋지만, 코스트가 커서 코스트 줄이기 / 다음턴에 내 핸드로 돌아옴 효과 등을 가져야 쓸만하다.

연기에 휩싸여(2점) : 내 기물들에게 은신2를 부여한다. 기물중에 은신2부여가 있는데 똑같은 성능이다.

죽음의 용해(2점) : 광역기는 내 기물 배치가 불안정한 초반에 쓸만해야 하는데 얘는 내 기물이 충분히 많이 죽어야 하는 조건 및 높은 코스트를 갖고 있다.

타오르는 심지(3점) : 재구성 주문중 코스트가 제일 높은 주문. 위에서 언급한 카드인 재구성에 공격력 10과 코스트1을 붙인 형태인데

코스트를 2나 감소시켜야 0코스트가 된다는 점에서 아쉽다.

죽음을 기억하라(5점) : 내 기물이 죽은 회수만큼 데미지가 높아지는데 적 탱커 기물이나 혹은 보스에게 쓸만한 데미지까지 높일 수 있다(200~300 데미지)

위에 소개한 신성한 홀이 포함된 덱이라면 데미지가 매우 높아지므로 더 쓸만하다. 단점은 코스트 감소를 많이 시켜줘야 한다는 점.

필멸의 함정(1점) : 조율됨 키워드는 주문공격력을 5배로 받는 좋은 키워드지만 이 주문은 3코스트라 코스트 감소에 초점을 둬야해서 주문공격력이 의미가 없다.

결국 멍해짐 3이 주된 효과인데 멍해짐이 걸려도 기물들은 층을 올라가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결국 보스전에서 딜타임을 3턴만큼 벌어주는 정도인데, 피해를 입은 유닛에게란 조건 때문에 더 귀찮다. 

딜타임 벌어주고 조건도 없는 카드로는 "연기에 휩싸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