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책에 입문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이런갤러리가 있다는걸 최근에 알게되어서 반가움.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이해 바라면서...

백야행 - 짧지않은 분량이고 이야기도 많은데 지루하지 않음. 분위기있음. 결말도 훌륭함. 2번읽었는데 다 만족함. 필독서

용의자x의헌신 - 영화를먼저봐서 내용을 다알고봤는데도 재밌었음. 트릭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있음. 필독서

가면산장살인사건 - 여기선 좀 까이는것 같은데 난 참신했고 굉장히 재밌었음. 다만 추리소설 많이보고 트릭에 예민한사람들은 트릭을 눈치채고 김이 빠질만할것 같기는 함

게임의이름은유괴 - 내용 흥미진진하고 결말도 괜찮음.

인어가잠든집 - 추리소설은 아닌데 살짝 루즈한부분이 있으나 아주 감동적이고 재밌었음. 정말 게이고는 별걸다쓰는구나 싶은 책

비밀 - 추리소설은 아닌데 재밌었음 역시 게이고는 별걸다쓰는구나 싶은 책

나미야잡화점의기적 - 추리소설은 아닌데 추리소설보다 훨씬 재밌었던 책. 따뜻하다. 필독서. 개인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작이었음.

둘중누군가 그녀를죽였다 - 그저그랬음. 진정 추리를 좋아하는사람은 잘맞을수도.

브루투스의심장 - 중반까진 핵잼. 마무리가 살짝아쉬웠음. 뒷심만좋았다면 대박이었을것 같은데.

눈보라체이스 - 초반부에 흥미로운부분도 있었는데 질질끄는느낌 별로였음.

조인계획 - 초반부에 흥미로운부분도 있었는데 질질끄는느낌 별로였음.

질풍론도 - 설산시리즈가 다 비슷한느낌이 있는데 이건 괜찮았음. 유쾌했고 엔딩도 인상적임.

편지 - 추리소설이 아닌데 재밌었음. 인간스토리 좋아하면 읽어볼만함.

살인의문 - 굉장히 재밌었음. 히가시노게이고 책중에 몇개없는 2권짜리 책인데 이야기가 많음에도 하나도 안지루함. 백야행이랑 비슷한느낌도 듦. 결말도 아주 인상적임.

악의 - 이게시판에서 다들극찬하던데 그저그랬음. 살인의문과 소재도 분위기도 거의 비슷한 느낌인데 살인의문이 훨씬재밌었음.

방과후 - 데뷔작이라고 해서 끝까지 읽어봤는데 추리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할것 같음. 나는 그저그랬음. 이쯤에서 보면 나는 확실히 서스펜스 형이고 추리형은 아닌것 같음.

미등록자 - 중반까지는 꿀잼이었는데 뒷부분 아쉬운 느낌. 그래도 매니아라면 읽어볼만함.

공허한십자가 - 사형제도 이야기 끝까지 잘읽기는했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지는 않음. 임팩트는 없는 소설

방황하는칼날 - 중반까지는 꿀잼이었는데 뒷부분 아쉬운 느낌. 그래도 매니아라면 읽어볼만함. 워낙에 다작을 하는 작가라 그런가 이런 류의 평이 많은것 같음.

매스커레이드호텔 -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재밌었음. 필독서들 다읽어봤으면 읽어볼만함.

호숫가살인사건 - 가면산장이 너무재밌어서 비슷해보이는것 읽었는데 기대보다도 더 재밌었음. 강추하는 작품중 하나.

회랑정 살인사건 - 가면산장, 호숫가에 비해 별로였음. 평범한 살인사건 추리소설느낌. 임팩트 없었음.

11문자살인사건 - 회랑정보다는 조금더 나았던거 같지만 비슷했음.

성녀의구제 -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하는 특이한 구성. 트릭도 어느정도 인상적이고 무난히 읽을만함.

라플라스의 마녀 - 참신한소재로 초중반은 흥미로운면이 있었으나 몰입도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했음. 크게 임팩트없었음.

아름다운흉기 - 참신한소재로 나름 끝까지 긴박감있게 흥미롭긴했었음. 영화보는 느낌도 조금 듦.

유성의인연 - 뭔가 마지막에 대박이나올것 같은느낌으로 계속 봤는데 생각보다 그저그랬음. 하이라이스 먹고싶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듦.

근처 서울도서관에서 거의 모든책을 언제든지 빌릴수 있어서 그런지

50페이지정도까지는 참고읽다가 재미없으면 버리고 새거 읽는 타입임

그런식으로 읽다가 그만둔것 - 천공의벌, 레몬, 숙명, 녹나무파수꾼, 설월화게임, 연애의행방, ,갈릴레오의고뇌, 블랙쇼맨, 백조와박쥐, 퍼럴렐월드러브스토리, 내가그를죽였다

종합해서 개인적 취향으로 1~5위까지만 꼽아보면

1. 나미야잡화점의기적

2. 백야행

3. 살인의문

4. 용의자x의헌신

5. 인어가잠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