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정보] 당신이 몰랐던 아서 코난 도일.(장문 주의!)앱에서 작성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3 17:07:40
조회 388 추천 7 댓글 9
														

7fe98270bd846ef639e887e74f836a37c30bd942a8b3432f3cb729ef59

1. 코난 도일은 258편에 이르는 막대한 숫자의 소설을 생전에 출간할 만큼 왕성하게 활동했다. 참고로 셜록 홈스 시리즈가 모두 60편이다.

2. 코난 도일은 또한 108편에 이르는 시를 발표한 시인이기도 했다. 도일이 쓴 첫 번째 시는 12세였던 1870년에 발표한 학생의 꿈이다.

3. 코난 도일은 각종 매체에 모두 1091편에 이르는 기고문을 작성하여 게재할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피력한 논쟁적 인물이었다.

4. 코난 도일은 22편에 이르는 희곡을 집필한 극작가이기도 하다.

5. 코난 도일은 본래 에든버러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사이며 주 진료과는 안과였다.

6. 코난 도일은 경찰의 의뢰를 받고 당시에 일어났던 범죄 수사에 참여하고 날카로운 조언을 통하여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다시 말해서 '탐정'으로 활동한 것이다.

7. 코난 도일은 말년으로 갈수록 심령론(Spilitualism)에 심취했으며 그러한 경향은 그의 작품에 반영되었다.

8. 코난 도일은 1926년 12월에 갑자기 행방불명되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재지를 알아내기도 했다.

9. 코난 도일은 자신의 작품 셜록 홈스 시리즈를 각색한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32촌 관계의 먼 친척이다.

10. 코난 도일은 누군가로부터 초록색의 당구 초크를 선물받았는데 나중에 초크 안을 확인해 보니 "아르센 뤼팽이 셜록 홈스에게"라는 문구가 적힌 쪽지가 있었다.

11. 코난 도일은 무척 글을 빨리 쓰는 작가였는데 펜과 잉크만으로 하루에 평균 3000 단어에 이르는 원고를 작성했다. 그러면서도 글씨가 달라지지 않았고 손목에 경련을 느끼는 후유증을 겪지 않았다.

12. 코난 도일은 소설가이기에 앞서서 열렬한 다독가이기도 했는데 당대에 출간한 웬만한 소설들을 모조리 섭렵했다.

13. 코난 도일은 잡지 굿 워드(Good Words)의 청탁을 받고 멜로 장르의 장편 소설 '도시 저편에'를 집필했다.

14. 코난 도일은 피터 팬의 작가 제임스 매슈 배리와 친했는데 제인 애니라는 제목의 오페레타를 함께 집필했다.

15. 코난 도일은 1900년 4월 2일 보어 전쟁에 참여하기 위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블룸폰테인에 도착했는데 이 지역에는 당시 유년기의 존 로널드 루엘 톨킨이 살고 있었다.

16. 코난 도일은 1902년 가을에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로부터 미스터리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17. 코난 도일은 1899년 가을에 연극으로 각색되어 처음 상연된 '셜록 홈스'를 발표하여 소설에 못지 않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18. 코난 도일은 말년에 크라우버러에 위치한 저택에서 여생을 보냈는데 이 저택이 사후 30년 뒤인 1960년에 새 주인에게 넘어갔고 그들은 에든버러 의과대학 출신의 후배들이었는데 후배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 곳에서 코난 도일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았다.

19. 코난 도일은 기사 작위를 받은 뒤 잉글랜드 서리 주의 부지사로 임명이 되었으며 지역 의회 선거에도 여러 번 출마했지만 아쉽게도 당선이 되지 않았다.

20. 코난 도일은 에든버러 의과대학에 재학하면서도 고깃잡이 배의 의사로 근무하거나 외과 의사의 조수로 근무했다.

21. 코난 도일은 유명한 미스터리 사건인 '메리 셀레스트호 사건'을 기반으로 하는 J.하버쿡 젭슨의 증언이라는 단편 소설을 투고하여 잡지에 게재했다.

22. 코난 도일은 1904년 홍수로 마을의 다리가 망가진 주민들을 위하여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번외작을 집필했다.

23. 코난 도일은 아버지의 알코올 의존증으로 크게 상심을 했으며 이러한 사실은 셜록 홈스 시리즈 연재 중단의 원인 중에 한 가지로 작용했다.

24. 코난 도일은 생전에 2번의 결혼을 통하여 3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을 포함하여 5명의 자식을 두었다.

25. 코난 도일은 1887년 12월에 비튼의 크리스마스 연감이라는 유명 잡지에 셜록 홈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를 연재했는데 도일이 받은 원고료는 25파운드에 불과했다.

26. 코난 도일은 1903년 셜록 홈스 시리즈의 단편 여섯개를 게재하기로 하고 복귀하면서 원고료로 5000파운드를 받았는데 이는 16년 전에 출간한 주홍색 연구보다 무려 200배나 많이 받은 것이었다.

27. 코난 도일은 1911년 독일과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를 자동차로 횡단하는 경주에 참여했고 첫 비행에도 성공했다.

28. 코난 도일은 이혼법 개정 협회 회장을 지내면서 이혼을 옹호하는 주장을 펼쳤다.

29. 코난 도일은 당대에도 장신으로 유명했는데 19세기 중반인 1859년에 출생했지만 그의 키는 185cm에 이르렀다.

30. 코난 도일은 영국 사법부가 당시에 뿌리가 깊었던 인종 차별에 근거한 편견을 바탕으로 인도계 혼혈이었던 변호사에게 유죄 선고를 내리자 이를 비판하면서 재판부를 규탄하였고 나중에 그 변호사가 무죄 선고를 받고 석방되는데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 아서 코난 도일에 대한 각종 정보가 정리된 사이트 목록.

아서 코난 도일 백과사전.

아서 코난 도일 문학 유산.

아서 코난 도일 영문 위키백과.

아서 코난 도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아서 코난 도일 IMDB.

네이버 캐스트 셜록 홈즈 시리즈.




- dc official App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4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613 리뷰/ 사와무라 이치 - 즈우노메 인형 강추 [1] X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287 4
23612 일반 추리소설 읽으면서 가장 두근거리는 순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917 10
23609 리뷰/ 스포) 마녀의 은신처 읽었다 [3] ㅇㅇ(114.199) 23.04.05 172 4
23608 일반 애거서 크리스티의 나일 강의 죽음 읽을 예정. [2]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118 2
23606 일반 뭔가 국내 소설을 읽을 때, 비판적으로 읽게 됨 [9] 느티라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341 4
23605 일반 노조키메 후속작이면 [1] ㅇㅇ(168.188) 23.04.05 197 0
23604 일반 엘릭시르 공모전 열릴 때 되지 않았나? [7] ㅇㅇ(61.81) 23.04.05 335 2
23603 일반 오늘 추붕이가 겪은 미스터리한 사건 [13] ㅇㅇ(221.164) 23.04.05 283 1
23600 일반 흉조처럼 꺼리는 것 원서로 다 봤다. [21] 신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783 19
23599 일반 오늘 산 책과 국내책 추천과 skt 사용자 정보와 책 구매정보 [3] 뱃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5 250 4
23596 일반 오츠이치는 zoo가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3] ㅇㅇ(121.188) 23.04.04 247 2
23595 일반 가면산장 살인사건 이거 왜케재밌음 [4] ㅇㅇ(121.142) 23.04.04 524 4
23594 일반 울나라 단편 추리소설 몇개 읽었는데 좋은점이 [6] ㅇㅇ(49.1) 23.04.04 296 1
23591 일반 zoo 몇개 읽어봤는데 이거 왤케 무서워 ㄷㄷㄷㄷ [2] ㅇㅇ(49.1) 23.04.04 231 1
23588 리뷰/ 오랜만에 인증하는 추린이 책장. [5]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240 2
23587 일반 추리소설 사려는데 [3] B(116.36) 23.04.04 130 1
23586 일반 아야츠지 유키토 만우절 트윗 [10] ㅇㅇ(211.36) 23.04.04 813 12
23585 일반 (스포)점성술 내가 아는 스포 이거 맞음? [5] ㅇㅇ(110.13) 23.04.04 249 2
23584 일반 크리스티 10권 세트 왔노 [2] (223.38) 23.04.04 219 3
23583 일반 광골의 꿈 재밌네 [1] ㅇㅇ(112.170) 23.04.04 129 1
23582 리뷰/ 미쓰다 신조 <하얀 마물의 탑> 4월 출간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364 2
23580 일반 리뷰 올릴 때 블로그 링크 걸어도 됨? [7] 느티라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46 2
23579 일반 세 개의 관은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 [2] 추운날엔붕어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58 1
23577 일반 호노부 작품 부러진 용골, 흑뢰성은 개재밌는데 [9] ㅇㅇ(1.216) 23.04.04 412 1
23576 일반 서양문체가 나랑 안맞는 게 참 아쉽네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234 1
23575 일반 zoo밑에 z밑줄은 무슨 뜻임? [3] ㅇㅇ(49.1) 23.04.04 168 1
23574 일반 울나라 추리소설은 김성종 뿐이야? [9] ㅇㅇ(49.1) 23.04.04 342 1
23573 일반 예스24 북클럽 크레마클럽으로 이름 바꼈네 [1] EL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31 1
23571 일반 (스포) 인형관 질문 [2] EL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23 1
23570 일반 여전히 읽어야할 책이 많소.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10 1
23569 일반 게이고 방황하는 칼날은 두번봐도 재밌던데 ㅇㅇ(27.174) 23.04.04 150 2
23568 일반 리디셀렉트vs yes24 크레마 클럽(북클럽) [1] 뱃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274 0
23567 일반 게이고 작품은 첨 볼 때는 참 재밌어 재독하기 싫은 게 문제 [3] ㅇㅇ(27.163) 23.04.04 142 1
23565 일반 매스커레이드 게임 이거 작년 중순에 나온거 왜 아직도 번역안됐지 [5] ㅇㅇ(182.216) 23.04.04 218 1
23561 일반 미스터리 클락 볼지 말지 고민중인데 [4] ㅇㅇ(175.223) 23.04.04 244 1
23560 일반 긴다이치 코스케, 도조 겐야 시리즈는 재독해도 재미있음 [1] ㅇㅇ(210.105) 23.04.04 181 0
23559 일반 하루에 두 권 읽으니까 피곤하네. [5]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170 2
23558 일반 사포질 개빡세다 [10] 뱃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314 5
23557 일반 알라딘 사이트 이상하게 버벅거리지 않음? [2] ㅇㅇ(14.39) 23.04.04 92 1
23556 리뷰/ 노스포) S.S. 밴 다인, 겨울 살인 사건. [1]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4 92 3
23554 리뷰/ 스포있음) 악의 후기 페이드아웃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3 176 4
23553 일반 혹시 추리 소설 찾아달라고 해도 될까요...?? [2] ㅇㅇ(210.117) 23.04.03 186 1
23551 일반 오츠이치 Zoo Z 개정판이 나왔었구나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3 212 1
23549 리뷰/ 뉴비 질문좀 [7] ㅇㅇ(203.230) 23.04.03 121 1
23546 일반 뇌절 밀실트릭 퍼즐 원하면 모의해킹 해설영상 찾아봐봐라 ㅇㅇ(118.32) 23.04.03 137 0
23545 일반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누적 발행 1억부 돌파 [5] ㅇㅇ(1.241) 23.04.03 266 0
23543 일반 스포)? 지금까지 본 가장 뇌절트릭 뭐였음?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3 274 0
23542 일반 셜록홈즈(코난도일)은 유명한 사건없음?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4.03 277 0
23541 일반 용의자x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게 접했음 ㅇㅇ(175.206) 23.04.03 158 1
23540 일반 (스포) 벚꽃은 추리소설이 아니라 [2] ㅇㅇ(49.1) 23.04.03 28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