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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나폴리탄 쓰는 법

WYL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6 01:36:14
조회 3220 추천 36 댓글 25
														

일단 나는 밑의 글들 썼던 갤럼임

추천수나 조회수만 봐도 대부분 영 반응이 미적지근한 것을 알 수 있음

그러니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겨도 됨


일단 규칙서부터 이야기 해보겠음


1. 규칙서는 대부분 공문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써봤거나 읽어보았으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규칙서는 회사 문서, 공공기관 문서 같이 공적인 문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음 재난문자 형식도 그렇고 ㅇㅇ 그렇기 때문에 문장은 ~다. 혹은 ~십시오. 아니면 ~함. 의 형태로 끝나는 것이 맞음 요즘도 가정통신문 같은거 나오나 모르겠는데 거기서도 보면 ~다. 의 형태로 문장이 끝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거임

가정통신문이 아니더라도 아파트 현관 같은데 관리사무소 공지나 세금 안내 관련으로 동사무소 같은데에서 배포한 문서들 볼 수 있을텐데 거기에 글이 어떤 형식으로 적혀있는지 보고 따라한다면 공문서의 느낌을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공문서 형식의 규칙서 괴담이라면 구어체대신 문어체로 작성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함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문장을 들 수 있음

~하는 걸 우선으로 생각하십쇼 -> ~하는 것을 우선시 하십시오

~하는게 나을겁니다 -> ~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를 봤다면 얼른 4층으로 대피하세요 -> ~를 보았다면 신속히 4층으로 대피하십시오



공적인 문서가 아니고 이전에 작성자가 사적으로 남긴 규칙이라고 해도 뒷 사람이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너', '당신', '~해라' 같은 말을 쉽게 쓸 수는 없음 이럴때는 '근무자' 같이 직책을 주어로 하고 '~해야함.', '~할 것.' 의 형태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이건 아마 영미권 규칙서 괴담을 번역한걸 자주 접하다 보니 나오는 것 같은데 창작자 본인과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은 한국인이라는것을 생각하고 글을 쓰면 될거임


2. 맥락없이 '죄송합니다' 쓰지 않기

공문서에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쓰는 것을 아마 거의 못 봤을 것이라고 생각함 '~~했다(라)면 죄송합니다.' 는 절대 공문서에서 나올 수 없는 형식의 문장임

대부분의 경우 이미 어떠한 일이 발생하고 이에 대해서 사과의 의미를 담은 문장을 작성하는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음 ㅇㅇ 차라리 다른 갤럼들이 썼던 것처럼 '~을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등의 대체할 문장을 생각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함


근데 '~라면 죄송합니다' 라는 포맷은 어쩌다 나온거임? 이유를 모르겠네


3. 즉사트랩 남용하지 말기

차라리 그 수칙서를 읽는 상황 자체가 사망 플래그라고 한다면 모를까, 초반부터 이거 하면 죽고 저거 해도 죽고 같은 내용은 글을 읽는 입장에서는 몰입하기 힘들다고 생각함

즉사트랩을 써야한다면 독자가 글에 몰입하게 되는 중후반부에 한두개 정도 배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함




다음은 전통적인 나폴리탄 괴담 형식임

근데 나폴리탄에만 해당되는건 아니고 소설 전반에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 듯


1. 초성체, 욕설 자제하기

밑에 갤럼도 이야기 했던건데 카톡, 문자같은거 하는 상황이 아니면 대화, 지문에 초성체는 집어넣으면 안됨 왜냐하면 글 자체가 되게 싸구려처럼 느껴지게 되기도 하고 문법에도 어긋나기 때문임

이건 욕설에도 해당되는 말임 나오는 등장인물들마다 다짜고짜 '씨발 애미뒤진 부장놈은 뭘 하라고 이런 좆같은 동네에 사람을 보내는건데' 같은 말을 하고 있으면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천박해지게됨

굳이 욕설을 집어넣어야 한다면 욕설을 사용할 당위성(발화자의 품성, 상황 설명 등) 을 앞이나 뒤에 설명을 해줘야함


아 그리고 "?!" "..." 같은거 쓰지 말기

놀랐으면 놀랐다고 설명하고 말이 없으면 말이 없다고 설명하는게 좋음


2. 소설은 대화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기

이것도 밑에 갤럼이 이야기 했음 근데 웹소설을 많이 읽었다면 아마 어색할거임 등장인물들이 하는 대사로 상황을 설명하고 움직이는 특성이 강한 장르니깐 ㅇㅇ


"정석아, 지금 우리가 뭐하고 있는지 아냐?"

"일병 장정석! 지금 백단시 수론동 타운하우스 내부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수론동으로 이동중 입니다! 수론동 타운하우스 내부 실종사건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백단시 수론동의 타운하우스 공사장 근처에서 42명의 시민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사건으로 저희 부대에서 5차례 조사를 위해 1소대 1분대부터 5분대까지 투입하였고 현재 저희 2소대 1분대가 6번째 조사를 위해 수론동으로 이동중입니다!"

"어 그래 잘 알고 있네, 이제 도착했다. 정신 똑바로 차려라."


라고 쓸 것을


나는 정기웅 상병과 나란히 앉아 두돈반을 타고 백단시 수론동으로 향하고 있었다. 수론동의 한 타운하우스 공사장 근처에서 6년째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는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1소대 1분대부터 5분대까지가 앞선 5번에 조사에 투입되었고, 이제 6번째 조사로 내가 속한 2소대 1분대가 투입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정기웅 상병이 내게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러 가는지 물어보았고, 내가 대답을 마치자 두돈반의 속도가 느려졌다. 그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하며 먼저 두돈반에서 내렸다.


라고 쓸 수 있음

상황 묘사의 장점은 중간중간에 상징물 이라고 하는 소품들을 끼워넣어 묘사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심정, 문장의 분위기를 표현하고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단점이라고 한다면 문장력이 뽀록난다는 점

내가 위에 예시로 쓴 상황 묘사도 한 문장 자체가 꽤 길고 두돈반 내부의 분위기, 등장인물들의 심정 같은 것을 표현하지 않아 굉장히 지루하고 어색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임


그렇다고 상황 묘사만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려고 한다면 내가 위에 올려놓은 내 글들처럼 되니깐 상황 묘사와 대화를 적절히 섞어가면서 글을 쓰도록 하자

근데 적절히 섞는게 대화가 상황 묘사보다 더 많아지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대화는 읽는 이의 흐름을 깨트리는 특성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대화가 많이, 자주 들어가게 되면 5000~7000자 이내의 짧은 글에서는 오히려 글을 읽는 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함



3. 문장 길게 쓰지 말기

한 문장에서 이것저것 많이 표현하려고 하는 욕심은 버리자


2번 항목의 예시를 한 줄에 한 문장씩 써봤음


나는 정기웅 상병과 나란히 앉아 두돈반을 타고 백단시 수론동으로 향하고 있었다.

수론동의 한 타운하우스 공사장 근처에서 6년째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는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1소대 1분대부터 5분대까지가 앞선 5번에 조사에 투입되었고, 이제 6번째 조사로 내가 속한 2소대 1분대가 투입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정기웅 상병이 내게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러 가는지 물어보았고, 내가 대답을 마치자 두돈반의 속도가 느려졌다.

그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하며 먼저 두돈반에서 내렸다.


2번 항목에서 든 예시를 문장 성분만 약간 바꿔서 연결해보았다


나는 정기웅 상병과 나란히 앉아 두돈반을 타고 백단시 수론동으로 향하고 있었고 그 이유는 수론동의 한 타운하우스 공사장 근처에서 6년째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는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1소대 1분대부터 5분대까지가 앞선 5번에 조사에 투입되었으며, 이제 6번째 조사로 내가 속한 2소대 1분대가 투입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와중에 정기웅 상병이 내게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러 가는지 물어보았고, 내가 대답을 마치자 두돈반의 속도가 느려지다가 멈추었고 그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하며 먼저 두돈반에서 내렸다.


문장을 이어붙인 것 만으로도 굉장히 답답한 문장이 되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나오는대로 쓰다보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을텐데 그럴때는 다 쓰고 자신의 글을 소리내서 읽어보도록 하자

문장 읽다가 숨넘어갈 것 같으면 그 문장은 길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문장이 길어지면 주어하고 술어의 관계가 깨질 수 있음

주어는 '나' 인데 술어가 '사라지고 있었다.' 가 된다던지 여하튼 쓰다보면 정말 다양한 경우에서 주어 술어 관계성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을것임


예시 문장은 더 짧게 끊어 쓸 수도 있음


나는 정기웅 상병과 나란히 앉아 두돈반을 타고 백단시 수론동으로 향하고 있었다.

수론동의 한 타운하우스 공사장 근처에서 6년째 사람들이 실종되고 있는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1소대 1분대부터 5분대까지가 앞선 5번에 조사에 투입되었다.

이제 6번째 조사로 내가 속한 2소대 1분대가 투입을 위해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다.

정기웅 상병이 내게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러 가는지 물어보았다.

내가 그의 질문에 대답을 마치자 두돈반의 속도가 느려졌다.

그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하며 먼저 두돈반에서 내렸다.


문장이 더 짧아졌다.

여기서 접속사등을 사용하여 문장을 부드럽게 연결해줄 곳을 찾아 연결해주면 된다. 하지만 접속사도 너무 남용하면 글이 루즈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4. ~것 남용하지 말기


것이 정말 만능 치트기이긴 한데 상황에 따라서 바꿔 쓸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음


실종 대책은 규칙서를 배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 실종 대책으로 규칙서를 배부하자는 의견이 채택되었다.

해야할 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 해야할 행동/규칙/사항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당장 생각나는 문장 두개만 써봤음 이외에도 글을 쓰다보면 습관적으로 '것' 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다른 단어로 바꿀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음



다음은 나폴리탄 괴담이라는 한 장르에 대한 이야기임



1. 어떠한 현상, 생명체와 조우했을 때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적지 않기

이걸 구체적으로 명시하게 되면 크리피 파스타, SCP 같은 글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함 나폴리탄의 장르적 특성이라고 한다면 미지의 현상, 생명체를 끝까지 애매모호한 형태로 남겨둔다는 것인데 그 특성을 정면으로 파괴해버리는 꼴이 되기도 하고

간혹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폴리탄 장르는 세계관을 만들고 확장시키는 행위 하고는 거리가 먼 장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 글 쓰는 사람한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내 의견임

세계관을 만들기 보다는 대상이 되는 현상, 생명체 등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쓰게 된다면 좀 더 나폴리탄스러운 글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2. 컨셉을 잡았다면 자료 조사 하기

인터넷에다가 글 쓰는데 무슨 자료 조사까지 하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근데 자료 조사를 하지 않으면 성당 신부가 결혼하고 자식까지 두고 있던가 재난 문자에서 '빨리 대피하십ㅇ너나러몬라ㅓㅁㅁㅇ나ㅓㅓㅏㅇㄴ모ㅓㄹㅇ나ㅜㄴ' 라는 내용을 발신하던지, 일병이 상병보고 "김상병님 저기 뭐가 오고있지말입니다?" 같은 말을 하는 현상 등의 참사가 벌어질 수 있음

독자가 몰입하기 위해서는 현실감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지구4의 현실을 가져다 쓸 것이 아니라면 자료 조사를 해서 독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끔 현실감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이거 쓰는데 뭐라고 한 시간 넘게 걸렸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인기 별로 없는 글쟁이 글이니 그냥 아 얘는 이렇게 생각하는가보다 하고 넘겨도 됨

맞춤법 검사기 돌리는건 기본이라 안 썼음

더 추가할 내용이 있거나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싶은것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셈

나도 좀 보고 내 글에 적용시켜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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