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 !
audio-technica ATH-R70x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려고 한다.
약간의 번역체 느낌으로 글의 컨셉을 잡았어.
재밌고 유익하게 읽어주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자 ! !
- audio-technica ATH-R70x 에 대한 소개 -
가격대 :
30만원 아래면 충분히 가격값을 하는 헤드폰
25만원부터는 강력 추천
성향 :
웜톤의 뉴트럴 사운드
소리가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 대신 디테일이 선명하지 않은 느낌이 있어.
착용감 :
윙 서포트 + 가벼운 무게로 상당히 좋은 착용감
간혹 머리가 너무 작거나 너무 커서 윙 서포트가 불편한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에게는 상당히 편한 착용감
또 기본 이어패드의 두께가 얇은 편이라 착용했을 때 드라이버 쪽에 귀 끝이 닿아서 불편한 사람도 꽤 있는 편
구동력 :
꼬다리덱급 출력으로는 제대로 울리기가 힘든데
출력을 상당히 많이 잡아먹는 헤드폰이라고 할 수 있어.
출력이 약해도 볼륨은 충분하게 나오는 헤드폰이지만
출력이 약할 때랑 여유로울 때랑의 소리 차이가 엄청 큰 편이다.
(특히 저역대에서의 차이가 뚜렷한 편)
(R70x의 출력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링크 참고)
그 외 :
기본 케이블이 3M로 긴 편인데 이게 불편한 사람들이 종종 있다.
[ R70x 소개 끝 ]
- R70x 커스텀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 -
R70x는 락단자를 사용하는 헤드폰이라서
커스텀 케이블을 제작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보통은 알리 루나샵에서 커스텀 케이블을 구매하게 된다.
(루나샵에서 쓰는 단자가 꽤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긴 하다.)
그 러 나 ! !
루나샵에서 제작한 R70x용 밸런스드 케이블의 극성이 잘못된 사례를 본인이 직접 겪었다.
(현재는 혼케이블 유료 수리 서비스로 극성 수리를 받은 상태)
혼케이블에서 케이블 점검 결과를 연락 받았던 당시 사진
혼케이블 수리 서비스가 케이블 두 개를 살렸다. ㅠㅠ
그래서 루나샵에서 밸런스드 케이블을 구매할 때는
사용하려는 헤드폰의 극성을 꼭 이야기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해당 사진은
R70x 커스텀 케이블을 직접 제작하신 분이 알려주신
R70x 헤드폰 케이블의 극성 설명 사진이다.
즉, 루나샵에서 R70x 밸런스드 케이블을 구매할 때는
극성이 잘못돼서 올 수 있으니까
해당 사진을 보내서 극성을 맞춰달라고 하는 게 좋다.
어떤 갤럼이 저 사진으로 루나샵에 R70x의 극성 사진을 보내서
문제 없게 극성 맞춰달라고 했었는데
받아보니 또 케이블에 문제가 있었다구 한 걸 봤었다.
그걸 보고 최종적으로 본인은 알리 루나샵 셀러 비추천하기로 결심했어.
그럼 R70x 커스텀 케이블을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 ? ?
사실 본인은 루나샵 케이블을 수리해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커스텀 케이블을 더 들일 생각은 없었다.
그 런 데 ! !
국내 케이블 제작사 < 케이블가이 > 에서도
R70x용 케이블이 제작 가능하다구 한다 ! !
예~ 이~ ! !
일반명사 갤럼이 케이블가이 문의를 통해 정보를 알아내서
그 내용을 공유해줬었다 ! !
(그는 좋은 사람 정말로)
본인도 바로 구매해서 지금은 케이블가이 커스텀 케이블이
루나샵 케이블 두 개 다 제끼고 가장 최고의 커스텀 케이블이다.
케이블가이에 R70x용으로 케이블 주문 넣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결제할 때 오디오테크니카 R70x에 사용한다는 내용을 케이블가이에 전달해서 주문제작 하면 된다.
추천 케이블은 카나레 L-4E6ATG 선재 OFC(무산소동선) 케이블이다.
극성 때문에 1번 2번 옵션이 나뉘어 있을텐데 거기서는 2번 고르면 된다.
참고로 4.4 밸런스드 말고 다른 단(2.5, 3.5)도 검색하면 나오고
길이도 여러가지로 구분돼있으니까 검색해서 마음에 드는 걸로 제작해라 ! !
추가적으로 이건 지금은 괜찮을 수도 있는데
본인은 처음에 2.5mm단자쪽 투명 수축튜브 길이 때문에
헤드폰에 케이블가이 케이블이 깊게 안 꽂혀서
소리가 제대로 안 났었다.
처음에 저 부분 때문에 헤드폰에 깊게 안 들어갔다.
딱 맞춰서 들어갔다.
처음에 저 수축튜브 때문에 소리가 안 나서 케이블 불량인 줄 알고
완전 식겁했었는데 단순히 헤드폰에 덜 꽂혀서 그런 거였다. ㅋㅎㅋㅎ
일반명사 갤럼도 케이블 받아보니 본인이랑 비슷하게 안들어가서
수축튜브를 살짝 잘라내서 사용했다고 했다.
케이블가이 측에 해당 부분 전달했다구 하니까
앞으로는 잘 꽂히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에 잘 안 꽂힌다 싶으면 수축튜브를 살짝 잘라내면 될 듯 싶어.
그리구 락단자가 아니라서 쉽게 툭툭 빠지려나 걱정했는데
저 단자도 체결이 단단하게 잘 돼서 걱정할 필요 없을 듯 싶다.
원래 케이블가이에서도 처음에는 락단자로 제작했었는데
락단자가 오히려 더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있거나 불량이 생겨서
현재는 저 단자로 제작한다구 한다.
근데 케이블이 수축튜브 때문에 너무 짱짱해서
터치 노이즈가 크게 들리는 게 단점이다.
알리 루나샵 케이블에서는 터치 노이즈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케이블가이 카나레 케이블은 헤드폰에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케이블을 툭툭 쳐보면 노이즈가 좀 크게 들린다.
케이블 수축 튜브가 단단한 느낌이라 그런 거 같다.
노래 들을 때는 별로 안 들리긴 하는데
노래 안 들을 때는 터치 노이즈로 작곡도 가능할 것 같아. ㅋㅎㅋㅎㅋㅎ
위 사진은 예전에 순다라에 물리려고 샀던 케이블가이 카나레 케이블이다.
이처럼 본인은 케이블가이 카나레 케이블을 이미 순다라 케이블로 사용중이었다.
그런데 R70x 용으로도 제작이 가능한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본인 바보 아니다. 헤헤)
순다라에서 카나레 케이블이 기본 케이블 대비 한층 소리가 깨끗해지고 정돈된 느낌을 받았었기 때문에
R70x에서도 카나레 케이블이 기본 케이블 대비 소리가 깨끗해지고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려나 기대가 컸어.
결론만 말하자면 본인이 기대했던 소리가 들린다 ! !
[ R70x 커스텀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 끝 ]
- R70x 이어패드에 대한 이야기 -
본인은 현재 R70x의 이어패드를 교체해서 사용하구 있다.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EPZ-TH900-SK용 이어패드)
기본 이어패드는 두께가 살짝 얇아서 그런지
귀 끝이 안에 드라이버 쪽에 닿아서 불편했다.
뿐만 아니라 귓볼도 이어패드에 짓눌리는 느낌이라
오래 착용하기에는 기본 이어패드가 상당히 불편했다.
그래서 이어패드를 교체해봐야겠다구 생각했어.
그렇게 처음에 구매한 이어패드는
알리 양가죽 이어패드였다.


R70x용 이어패드라고 해서 구매했다.
사이즈는 아주 잘 맞아서 좋았는데
구멍 사이즈가 기본 이어패드랑 비슷해서 그런지
귓볼이 여전히 이어패드에 짓눌려서 불편했다.
그래도 두께가 기존 이어패드에 비해서는 두꺼워서
귀 끝이 불편하던 건 사라졌었다.
그 런 데 ! !
알리산 이어패드로 교체하고 나서
소리가 약간 이상해진 걸 느꼈다.
뭔가 소리가 거칠어졌다 ? ?
정돈되지 않은 소리가 들렸어.
당시에는 알리산 이어패드 때문인지 몰랐었는데
알리산 이어패드에서
데코니 이어패드로 교체하고 나니까 알게 됐다.
'알리산 이어패드가 상당히 별로다.'
원래 R70x는 이어패드를 분리하면 볼 수 있는 이어패드 걸이 부분이
앞쪽보다 뒤쪽이 더 두껍게 돼있는데
이 부분은 의도적인 설계로
헤드폰 착용시 앞 뒤로 귀에 맞는 경사를 주기 위함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기본 이어패드는 두께가 얇아서 설계된 경사 정도면 충분한데
두께가 두꺼운 이어패드를 쓸 경우에는 이 경사가 무의미해진다.
특히 알리산 이어패드는 앞 뒤 경사 없이 그냥 1자 수준이었다.
그런데 EPZ-TH900-SK용 데코니 이어패드는
패드 자체적으로 경사가 있다보니까
두께가 살짝 두꺼운 편인데도 경사가 알맞게 생긴다 ! ! !
기본 이어패드에 비해서는 살짝 사이즈가 큰 편
이어패드 자체적으로 이 정도의 경사가 앞 뒤로 있다.
R70x에 데코니 EPZ-TH900-SK용 이어패드를 착용한 모습
(사진 속 부분은 왼쪽 이어패드다.)
헤드폰 걸이 부분의 경사는 적용되지 않지만
이어패드 자체의 경사가 아주 드라마처럼 R70x에 잘맞아서
경사가 아주 아름다운 수준이다.
사이즈는 기본 이어패드에 비해 살짝 큰데
교체에는 문제 없었다.
교체하고 나서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착용감이 확실히 편해졌다 ! !
그리고 알리산 이어패드에서 들리던 정돈되지 않던 소리도 사라졌어 ! !
또 기본 이어패드는 착용하면 이어패드 아래쪽이 살짝 뜨면서
안에서 밖으로 소리가 살짝 새어나갔었는데
데코니 이어패드는 아래쪽이 뜨지 않는다 ! !
(알리 양가죽 이어패드도 아래쪽이 안뜨기는 했다.)
그리구 기본 이어패드보다 내부가 넓어져서
귓볼이 이어패드에 짓눌리던 부분이 아예 없어졌다 ! ! !
(알리 양가죽 이어패드도 살짝 짓눌려서 불편했어.)
데코니 이어패드의 재질은 기본 이어패드랑 같은
벨벳 재질의 벨루어 패드를 고를까 했는데
(사실 안쪽은 가죽, 바깥쪽은 벨루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본인은 벨루어 패드가 먼지 붙는 게 너무 잘 보여서 싫었어.
그래서 엘리트 쉽스킨으로 골랐다.
데코니 엘리트 양가죽 이어패드(EPZ-TH900-SK용)
추천하냐구 묻는다면 본인은 200% 추천한다 ! !
기본 이어패드보다 먼지도 잘 털리고 ! !
안쪽 귀 공간이 여유로워서 귀가 엄청 편해 ! !
대신에 이어패드가 바뀌면 소리가 살짝 바뀔 거다.
막 엄청 크게 체감되게 바뀌는 느낌은 아니였어.
최근에 기본 이어패드로 노래 들어본 적이 없어서
소리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다.
바꾼 데코니 이어패드가 너무 편해서
기본 이어패드를 쓸 일은 없다구 봐야한다 ! !
[ R70x 이어패드에 대한 이야기 끝 ]
- 부록 -
케이블 마다의 소리 차이에 대해서 비교 청음 했다.
| 사용한 시스템 구성 |
< 출력 구성 >
1. NW-A105 3.5 출력 / DSEE ULTIMATE 켬 / 다이렉트 모드, EQ 맑음, 커스텀 EQ + 케이블가이 제작 카나레 L-4E6ATG 선재, 카나레 커넥터 스테레오 케이블(3.5) + ifi micro iDSD Black Label(터보 모드, 3.5 인풋 이용) / 소리쟁이 제작 4.4 to 6.3 후루텍, 펜타콘 변환 단자 or 후루텍 3.5 to 6.3 로듐 도금 변환 단자
2. NW-ZX507 4.4 출력(하이게인 켬) / DSEE ULTIMATE 켬 / 다이렉트 모드, EQ 맑음, 커스텀 EQ
3. NW-ZX507 3.5 출력(하이게인 끔, 켬) + 케이블가이 제작 카나레 L-4E6ATG 선재, 카나레 커넥터 스테레오 케이블(3.5) + ifi micro iDSD Black Label(터보 모드, 3.5 인풋 이용) / 소리쟁이 제작 4.4 to 6.3 후루텍, 펜타콘 변환 단자 or 후루텍 3.5 to 6.3 로듐 도금 변환 단자
4. ifi micro iDSD Black Label 6.3 출력(터보 모드) / XBass+ 끔, 켬 / 소리쟁이 제작 4.4 to 6.3 후루텍, 펜타콘 변환 단자 or 후루텍 3.5 to 6.3 로듐 도금 변환 단자
5. ifi iDSD Diablo 6.3 출력(터보 모드) / 소리쟁이 제작 4.4 to 6.3 후루텍, 펜타콘 변환 단자 or 후루텍 3.5 to 6.3 로듐 도금 변환 단자
6. ifi iDSD Diablo 4.4 출력(터보 모드)
< 리시버 구성 >
1. 오디오테크니카 ATH-R70x / 기본 3.5 케이블 /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이어패드(EPZ-TH900-SK)
2. 오디오테크니카 ATH-R70x / 알리 루나샵 제작 은도금 동선 4.4 케이블 /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이어패드(EPZ-TH900-SK)
3. 오디오테크니카 ATH-R70x / 알리 루나샵 제작 금도금 동선 4.4 케이블 /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이어패드(EPZ-TH900-SK)
4. 오디오테크니카 ATH-R70x / 케이블가이 제작 카나레 L-4E6ATG 선재 4.4 케이블 /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이어패드(EPZ-TH900-SK)
< 전원 구성 >
1. ifi iPower 2 5v 충전기(ifi iDSD Diablo 충전)
2. LG V30+ 번들 충전기(ifi micro iDSD Black Label 충전)
3. 클레버 타키온 듀얼 420QD 충전기(소니 DAP 충전)
갖고 있는 기기들을 통해 다양한 시스템 구성으로 비교 청음 해봤는데
ifi 디아블로가 R70x에 가장 좋은 매칭 덱앰이라구 생각한다.
(소스 기기는 NW-ZX507 사용)
디아블로에는 6.3 언밸런스드 출력과 4.4 밸런스드 출력이 있어.
루나샵 케이블 두 개랑 카나레 케이블은 4.4 밸런스드 단자라서
세 케이블은 밸런스드 출력으로 들으면 좋다.
그런데 기본 케이블(3미터 짜리)이 3.5 언밸런스드 단자이기 때문에
6.3 언밸런스드 출력으로 들은 걸 기준으로 이야기 하겠다.
(변환 단자는 소리쟁이 제작 4.4 to 6.3 후루텍, 펜타콘 변환 단자 or 후루텍 3.5 to 6.3 로듐 도금 변환 단자)
비교 청음은 최대한 동일한 시스템으로 듣는 게 좋다구 생각한다 ! !
그런데 ifi 디아블로는 4.4 밸런스드가 최고야. 레알 마드리드.
오디오 회사들은 기본 케이블에 4.4 밸런스드를 추가로 넣어줘 ! !
# R70x 기본 케이블과 다른 커스텀 케이블 비교 청음
※ 커스텀 케이블 음색 변화의 기준은 기본 케이블이다. ※
기본 케이블 :
/웜톤
/뉴트럴 성향
/전반적으로 플랫한 밸런스
/저역의 양감이 느껴져
/보컬과 악기들이 딱 딱 정위치에 있는 느낌
/전체적으로 소리가 자연스러움
/적당한 잔향감
총평 : 뉴트럴하고 자연스러운 소리.

루나샵 은도금 동선 :
<기본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소리가 전체적으로 건조해진다.
/저역이 살짝 낮아지는 느낌
(특히 중저역)
/상대적으로 중고역은 높아진다.
/보컬이 살짝 더 선명하게 들린다.
/일렉기타나 하이햇 소리가 살짝 더 선명해진다.
/저역의 소리들은 뒤로 살짝 빠지는 느낌
/잔향감이 상당히 많이 줄어드는 느낌
(잔향감이 기케 10이면 6으로 줄어든다.)
총평 : 기케에 비해서 체감될 정도로 잔향감이 줄어들며, 기케 대비 보컬에 집중되는 소리
루나샵 금도금 동선 :
<기본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전체적으로 모든 음역대가 살짝 부스팅 된다.
/기케랑 소리 밸런스가 비슷한 편
/잔향감이 상당히 늘어난다.
(잔향감이 기케 10에서 13.5로 늘어난다.)
/늘어난 잔향감 덕분에 소리가 살짝 포근한 느낌
총평 : 기케의 소리 밸런스에 좀 더 힘을 붙인 소리를 들려주며, 기케 대비 잔향감이 상당히 늘어난 소리
카나레 케이블 :
<기본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소리가 상당히 깨끗해지고 정돈되는 느낌
/소리 밸런스만 보면 루나샵 은도금 동선과 비슷하다.
/하지만 루나샵 은도금 동선처럼 차이가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
/슈어 Aonic50처럼 클리어한 밸런스를 들려준다.
/신기하다 ! ! 웜톤인 R70x의 소리를 상당히 쿨톤으로 바꿔준다.
/덕분에 네 종류의 케이블 중에서 가장 소리가 선명하다.
/기케 대비 잔향감이 살짝 죽기는 하는데 적당하게 남아있어.
총평 : 기케 대비 쿨 앤 클리어 성향의 R70x 소리
[ 부록 끝 ]
- 사진 -
[ 사진 끝 ]
- 보너스 -
베스트 시스템 구성으로 들어본 음악들 후기
ifi iDSD Diablo 4.4 출력(터보 모드)
오디오테크니카 ATH-R70x / 케이블가이 제작 카나레 L-4E6ATG 선재 4.4 케이블 / 데코니 엘리트 쉽스킨 이어패드(EPZ-TH900-SK)
소스 기기는 NW-ZX507, 내장 워크맨 플레이어 사용
ずっと真夜中でいいのに。-『あいつら全員同窓会』
(ZUTOMAYO - Inside Joke)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 저 녀석들 전원 동창회)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깔끔하다.
곡 특유의 박자감, 그루브 등 모난 데가 없어.
근데 소리가 뭔가 심심한 느낌이 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안정적인데
그만큼 살짝 지루한 느낌.
뚜시! 따시! 하게 들려주면 엄청 신날 거 같은데
두시~ 다시~ 하게 들린다고 해야할까
좀 더 박자를 강하게 때려줬으면 좋겠다 ! !
그런 느낌.
ツユ - ルーザーガール
(TUYU - Loser Girl)
(츠유 - 루저걸)
이 곡은 첫 번째 곡에 비해서는 신나게 들린다.
피아노, 드럼, 기타 등 연주 소리가 하나 하나 구분 될 정도로 잘 들리고
특히 소리가 깨끗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이 곡에서 받을 수 있었다.
美波 - この街に晴れはこない
(MINAMI - Kono Machi Ni Hare Wa Konai)
(미나미 - 이 거리에 맑음은 오지 않아)
이 곡은 해당 시스템에서 가장 빛이 나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디테일한 악기 연주들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보컬
든든하게 자리를 지키는 베이스 & 드럼에
한 껏 자신을 뽐내는 보컬과 적당히 치고 나오는 다른 악기들
특히 해당 조합이 곡의 공간감을 너무 잘 살려줘서
듣다보면 라이브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
Fall Out Boy - My Heart Is The Worst Kind Of Weapon (Demo)
해당 조합으로 이 곡을 들으면
뉴트럴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현장감이 너무 실제와 같은 느낌.
마치 녹음 부스에 Fall Out Boy랑 같이 있는 그런 느낌 ! !
Boys in the Kitchen- Television Now
이 곡도 앞의 곡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해당 조합으로 이 곡을 들으면 현장감이 엄청 좋다.
두 곡을 통해서 해당 조합이 엄청 자연스러운 스테이징을 갖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넓지도 않고 너무 좁지도 않고 아주 좋은 스테이징을 갖고 있어.
米津玄師 - 馬と鹿
(Kenshi Yonezu - Uma to Shika)
(요네즈 켄시 - 말과 사슴)
해당 조합으로 이 곡을 들었을 때
곡이 너무 슴슴하게 들린다면
볼륨을 더 높이는 걸 추천한다.
해당 조합에서 이 곡 정도는 충분히 듣기 좋게 울려줘야 한다.
해당 조합은 볼륨을 작게 들었을 때 별로 득이 없어.
낮은 볼륨에서는 소리가 완전 재미 없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잘 들리는 볼륨으로 키워서 들어야 된다.
즉, 안 들리는 부분 없이 우걱우걱 전부 들어야 소리가 좋다.
[ 보너스 끝 ]
후,,,
이 정도면 R70x에 대해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전부 한 거 같습니다.
R70x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글이 됐으면 좋겠네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 있으면 언제나 댓글에 질문 남겨주세요.
다들 좋은 R70x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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