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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다비 가족 스토리 4

ㅇㅇ(61.253) 2018.07.12 23:44:45
조회 830 추천 0 댓글 3
														

15년 6월에 챔스 우승하고

8월에 다비 생파에서 부모의 모습으로 만나고

9월부터 카롤 다비가 스페인 생활을 시작함.


10월에 카롤의 생일에 마르가 참석하고

그해 겨울을 무난하게 잘 보냄.


16년 2월초에 마르 생일이 있었고 카롤 참석


그리고 경기 당시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발렌타인데이 즈음이었던...


그날.

경기에서 마르가 골을 넣었고

특별한 세러모니를 함.


하트를 그렸는데

처음엔 다비가 왔나 생각했는데

왠지 아들에게 보내는 눈빛하고는 미세하게나마 다른 느낌이었음.

설명할 수는 없음.ㅋㅋ


일명 하트의 난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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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관중석의 누군가를 향해 하트를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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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팬들이 캐치해낸 건데

하트 그리기 전에 손가락으로 C를 그렸다고 주장함.

내 눈에도 그렇게 보임.


뭐 그렇다고 해도 긴가민가 했는데

그날밤 카롤의 절친이 자기가 그 경기장에 와 있었음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림.

그친구가 혼자 갔을 리는 없고 절친이 갔으니 당연히 카롤도 갔을 거라고 다들 난리..


갑론을박이 벌어진 후 그 다음날...


카롤이 카마팬들이 올린 카마 사진에 조아요를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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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 해방의 날이었다.....


이보다 더 명쾌한 확인사살이 어디 있을까.

다들 하트 사건으로 난리들인데

그와중에 당사자가 나한테 보낸 거 맞아요

하고 확인해준 셈이니 말이야.


그냥 어쩌다가 아다리가 맞은 거 아니겠냐고..?

아니, 그동안 카롤은 마르의 사진에는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

생파에서도 항상 마르와 떨어져 있으려고 했고

마치 일부러라도 피하는 느낌이었지.


그런데 자기와 마르가 같이 있는,

그것도 가장 다정하고 로맨틱한 사진에다

대놓고 조아요를 누른다?


이건 우연이 아니지.

어젯밤 그 하트의 주인공은 나였어요

라고 말하는 거..


그뿐이 아니었음

바로 그날

카롤의 어머니는

역시 자기 딸과 마르의 로맨틱 사진에 조아요 누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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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네이말오피셜사이트도 팔로잉하기 시작하심.


그동안 자기 손자의 아빠로 그렇게 오래 알고, 친하게 지내왔으면서도

잘 하지 않던 조아요와 팔로잉을 그날 이후 하기 시작함

(물론 마르 단독 사진엔 조아요 눌렀겠지.)


이게 뭘 말하는 거겠음?

내 딸과 그녀석이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지금까지 아들로 인해 가까웠던 거 말고

진짜 남녀지간으로 다시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준 거 아님?


그렇게 카마의 날들이 시작되었다.


카롤은 마르의 집에 자주 놀러가고

마르가 새로 장만한 노래방 기계로 노래도 부르고

심지어 카롤의 아빠가 스페인 와서 마르 집에도 가고..

덩달아 다비도 행복하고..


완전 재결합이라고 생각했다.


...


그 사이에 가끔 불안했던 건

마르가 간간이 브루나의 사진에 그놈의 조아여를 누른다는 거..

그래도 뭐 14년 여름에 헤어진 이후로

거의 2년이 다 될 때까지

서로 다시 만난다거나 연락한다거나 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너무 안심하고 있었나보다.



다음 이야기는

그 죽일놈의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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