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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왓 어 호러블 나이트 투 해브 어 카라테 4앱에서 작성

oo(73.165) 2021.05.11 11:19:19
조회 521 추천 14 댓글 19
														

참치✦읽으시면서  ​이렇게​ 된 대사들은 뮤지컬의 노래들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더욱 좋다✦성게



쿠궁-! 쿠구구쿵-! 격렬한 천둥소리.


우시미츠 아워 가까움. 츠키지 상공에는 뇌운. 무거운 중금속 산성비. “아이에에에에! 이 얼마나 무서운 밤인가. 음울한 노이즈가 직결되는 동안 우리의 뉴런으로 숨어들 거다!” “아아, 이건 전율해야 할 부츠메츠의 밤!” 지하 클럽에서 나온 사이버 고스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로맨틱하게 탄식했다.


……한편 그 무렵, 츠키지 지하에 펼쳐진 콘크리트 미궁의 깊은 곳에 숨겨진, INW의 지하 비밀 연구소에서는. 덜컹! 덜컹! “아악……” “아밧-……”지성을 가지지 않은 즘비닌자들이 정신없이 감방을 흔든다. “야메로! 야메로!” 지하 감옥의 한 방에는 블루블러드의 모습!


​“아아 리 센세이! 뱀이! 우리들의 낙원에 뱀이! 나를, 당신을, 죽여 버려!”​ 와르르릉! 낙뢰에 의해 전력이 지하 시설로 보내져 각처에 배치된 전자 코일이 불꽃을 일으킨다. “아밧-……” 옆의 감옥에 갇힌 대형 고깃덩이가 전기 쇼크를 받아 오징어를 방불케 하는 촉수 다리를 뻗친다. “아이에에에에에!”


“이얏-! 이얏-!” 래비져가 무자비한 사스마타를 바위 감옥 속에 처박고 대형 고깃덩어리에 예의범절을 가르친다. “아바-……. 우우우우우……라메시이*……” 괴물은 유감스럽다는 듯이 신음 소리를 (과연 어떠한 부정한 기관에서 내뱉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남기고, 블루블러드를 덮치고 있던 촉수 다리를 순식간에 되돌렸다.
*우라메시이 즉 원망스럽다 라고 한듯하다


“래비져=상! 꺼내 줘! 이런 건 이상해!” “츠키지의 주인의 명령은 절대적입니다!” 블루블루드의 외침을 곁눈질하고 래비져는 달린다. ​“멸망이다……! 용의 독이 INW를 좀먹는다! 혼돈이다! 용서받을 수 없어! 집사의 기쁨은 이 랩이 질서 있게 존속하고, 주인을 계속 섬기는 것인데!” ​


배덕과 광기의 지하 실험실을 뛰어오르다시피 달려가며 (오오 붓다여, 그 와중에 마주친 온갖 괴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보호하소서) 집사는 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친다. ​“더 카라테가 있다면! 교활한 지혜가 있다면!”​ 주인은 초췌하여, 아마쿠다리 상층부와의 IRC 회담을 캔슬하고, 그 사자들조차 거절하는 형편.


후부키의 개인연구실의 격벽이 열리며 집사를 맞이한다. 연구대 위에는 컬러풀한 곰팡이가 핀 케이크가 하나. ​“아아, 리 센세이, 왜 알아주시지-않는거야-!”​ 후부키가 가슴을 누르며 노래한다. UNIX에는 소울 피검체 NSR-U057……에일리어스 딕터스의 영상이 비춰지고 있다.


​“안돼요, 리 센세이!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겠어요! 이런 나에게 카라테만-, 있다면-! 닌자 소울만- 있다면-!”​ 후부키는 비틀거리며 고뇌에 찬 머리를 누르고 전원 바를 넘어뜨린다. “아밧-! 아밧밧밧바밧-!” 선반에 놓인 포르말린담금 닌자 머리가 전류를 받아 떨린다. 비도!


​“안 됩니다! 카라테는 저주! 닌자 소울은 저주입니다! 후부키=상, 당신은 아름답고 풍만한 그대로! …… 앞으로 조금! 앞으로 조금 있으면, 증거가 모입니다!”​ 그와 후부키가 밝혀낸 사실……아마쿠다리의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피검체 NSR-U057은 닌자슬레이어의 협력자 가능성이다!


후부키에게는 토리다에 없는 고도의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있다. 그리고 명석한 그녀는 이 증거가 리 센세이를 과학적으로 설득하기에 부족하다고 계산한다. ​“아아, 모든 걸 다 바쳐 도와드리고-싶은데-! 내 가슴은 개조된 실리콘! 리 센세이, 어딨어요-, 당신의 병을 치유하는 카솔리콘*!​
*전근대에 존재한다고 주장되던 만병통치약을 말한다


​“리 센세이가 불러들이신 겁니다, 용을! 재앙을! 오늘 밤은 부츠메츠*! 센세이는 카로시 해버리시겠지!”​ 래비져는 눈물을 훔치고 UNIX 화면을 바라보았다. 지금까지 몇번이나 반복 재생된, 사육 셀을 비추는 감시 카메라의 녹화 영상이다. 그리고 그때 그의 닌자 동체 시력은 어떤 결정적 순간을 ……포착했다!
*붓다가 죽은 날을 뜻한다 닌살세계관에선 지극히 불길한 날로 여겨진다. 성 라오모토=상이 죽은 날도 부츠메츠 였다.




“드래곤 도죠를 만든 이유……?” 침침한 연구실에서 그녀는 말했다. 그 목소리는 오카야마 현의 산악지대에 헤이안 시대부터 현대까지 남아 있다고 전해지는 고독한 에코처럼 신비했다. “도죠나 클랜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본능이다. 사람이 자식을 낳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인스트럭션을 내린다”


“본능? 왜일까네?” 리 센세이가 묻는다. 실제로 그는 기진맥진했지만 지적 흥분으로 인해 끓어오르는 오가닉 뇌내 마약물질이 그의 뉴런과 육체를 계속 부스트하게 만들고 있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몸. 센세이로부터 받은 것을 다음 세대에 맡긴다. 그건 당연한 욕구이지?” 용이 대답한다.


“그렇다면 자네들은, 시조 카츠 완소의 미-미-를 전파하고 있는 것이 되는거네. 그는 누구인가? 갑자기 흥미가 솟구치네-!” 리 센세이는 실내를 돌아다니면서 계속한다. “왜 클랜이나 도죠는 쇠퇴해 끊겼는가? 그것은 정말 에도 전쟁만이 원인일까? 조금 있으면 생각의 벽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을것이다” 드래곤 닌자는 침착하지 못하는듯 약물담배에 불을 붙여 그것을 피운다. 완전한 벤틸레이션 장치에 의해 연기는 즉시 실외로 배출된다. “……과거 우리는 시조에게 활을 쏘고, 그의 육체를 파괴하여 킨카쿠 템플에게 혼을 인쿄*하게 하였다”
*은거를 말한다


“그럼 '그것'으로 부르자...헤이안 시대, 닌자들은 이윽고 '그것' 이 부활을 이루어 반역자를 벌하고, 이 세계를 다시 카라테로 지배한다고 생각했다. 그 최종 전쟁에 말법칼립스나 게코쿠죠*……여러 가지 호칭을 붙혔다. 그럼 부활의 근거는?” “……처음에는 두려움이었다. 직감적인” 그녀는 한 박자 걸려 대답한다.
*하극상을 말한다


드래곤 닌자는 담배를 비벼 끄고 다시 조용히 말하기 시작했다. 카츠 완소의 이름은 마치 전능한 로드 붓다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데몬의 원리를 방불케 하여 리얼 닌자들의 영혼을 울리는 것일까. “……막연한 공포가 확신으로 바뀐 것은, 꿈을 다루는 짓수의 사용자들이 그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것 이라면?” 리 센세이가 책상에 손을 얹고 몸을 내민다. 콧김이 그의 풍만한 가슴에 닿을 정도의 거리다. “……짓수로 인해 정신을 비상시키고 있던 어느 닌자가, 어떠한 착오를 일으켰다. 허공에 떠 있는 킨카쿠 템플 같은 것들에 접근해 그곳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카라테 존재를 느끼고 발광한 것이다”


“이히힛-! 뭐라는 닌자인가?” “기억이 안 나. 아니면 원래 몰랐었던가. 이미 말한 대로, 가장 중요한 기억은 갈기갈기 분단 되어 리커버리 불능의 상태가 되었다. 파손된 데이터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소울 빙의자 중에는 나를 전지전능한 존재로 알고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어리석은 오산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는 선글라스 너머로 리 센세이에게 시선을 보냈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다시 한번 진실에 도달할 필요가 있다. 나는 그것을 요구하고 있을 뿐인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패거리가 적이라며 이쿠사배틀을 걸어 온다” “과연이네, 동감이다! 나도 타고난 천재니까네- 마음이 맞아!”


“게다가 그 불완전한 기억이 최고로 섹시! 나는 해답서 따위는 원하지 않아! 그런 것은 조금도 재미있지 않으니까네-!” 리 센세이가 외친다. “나는 네 몸이 걱정된다. 더 이상 계속하면 카로시 하겠지. 너는 어차피 모탈의 몸이고, 내가 가져온 태고의 지식은 독이다” 그녀는 센세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NINJASLAYER 】


【 NINJASLAYER 】


하지만 리 센세이의 탐구심은 끝을 모른다. 여느 때 같으면 조수 후부키 나하타가 그의 천재적 두뇌의 쇠약을 걱정해 좀 억지로라도 휴식을 취하게 하겠지만. “역시 개개인의 소울이 아닌 대국적인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즉, 닌자 소울의 무차별 빙의현상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가는거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중에, 무엇인가 모순점이나 각인이 있는지도 모르네. 무엇보다 왜 자네들은 하라키리 리추얼을 실시했나?” “……시조의 부활에 대비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들의 카라테와 짓수의 힘이 쇠약해져…… 소위 쇠퇴의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드래곤 닌자가 대답한다.


“……그럼, 지금의 이 시대는?” 리 센세이가 무엇인가를 번득인다. 그녀는 조용히 말했다. “언셀렉티드 레저렉션이 시작된 이후 대기에는 다시 불온한 카라테가 가득 차 있다. 마치 도화선에 불이 붙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나는 그것을 느낀다. 그리고 시조의 부활도 머지 않아” 


그녀는 이어 “시조가 언젠가 되살아나 이 세계를 걸어 다닐 것이다. 닌자 신화에도 그렇다고 나와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아직 모른다. 다시 이 지상을 암흑의 카라테 제국이 지배할 지도 모르고, 세계는 멸망할지도 모른다.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과거 대전에서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었던 우리 모두를 벌하는 것이다”


“흐음-! 무무무! 즉 디센션과 어센션의 균형이, 어디선가 반전해……그렇군……이것을 보게나!” 리 센세이는 지적 흥분한 나머지, 그녀의 가슴에 얼굴 반을 묻으면서, 수중의 UNIX 리모콘을 조작했다! 삐포폿! 고도의 전자음이 울리고 녹색 그리드가 대형 모니터에 비춰졌다!


삐폿, 삐폿, 삐폿…… 녹색 매트릭스 위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광점이 플롯 된다. “이히힛-! 이야말로 소우카이야와 아마쿠다리에서 제공한 기밀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중점차트다! X축은 곧 시계열! Y축에는 확인된 닌자 소울 빙의 건수와 그 편차폭이 나타나는 것이다!”


삐폿, 삐폿, 삐포포폿… 플롯 되는 광점은 멋진 부채 모양을 그려낸다. 나무삼! 이는 곧 닌자 소울 빙의현상이 가속화되고, 나아가 산시타에서 고위 아치닌자까지 보다 폭넓은 닌자 소울이 부활하고 있다는 과학적 사실! “이 차트의 기점이 몇 년도지?”


드래곤 닌자의 질문에 리 센세이는 기분 좋은 듯 고개를 끄덕인다. “2000년이네. 물론 이는 그 이전에 빙의현상이 일절 일어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전근대의 악마 빙이나 늑대 빙의가 닌자 소울의 빙의현상이 아니냐는 가설도 있긴 하다. 뭐 그런 건 오차범위내!”


“요컨대, 자네가 조금 전에 느끼고 있던 카츠 완소 부활의 조짐……그것은 이와 같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리 센세이는 UNIX 리모컨을 조작하면서 높고 가는 목소리로 설명한다. “그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라고 했다” 드래곤 닌자가 혀를 차며 신비로운 카라테 사인을 만든다.


“흠-, 자네는 과학적인 지성을 갖춘 최고로 섹시한 신화적 존재지만……그점은 묘하게 미신적이고 전시대적이다. 이것도 닌자의 본능인가네?” “코토다마를 우슾게 보지마라 ……그것은 모습이 없는 것조차도, 자주 힘을 가져다 준다” 드래곤 닌자는 조용히 그렇게 말하고, 한 호흡 쉬고 계속했다.


“즉, 2000년에 무엇인가 일어나, 예상외의 대규모 디센션의 방아쇠를 당겼다……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설마, 기억나지 않아?” 그녀는 끄덕였다. “과연이네! 너의 부족 피스는 이것인가! Y2K! 소규모 폴시프트*! 후지산 분화! 전쟁! ……그건 뭐,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났으니!”
*자전축의 이동을 말한다


드래곤 닌자도 세계적 대변동과 긴 전쟁의 시작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중 가장 중요한 Y2K의 재앙을 모른다. 그러므로 리 센세이는 2000년 문제와 가공할 UNIX 재해의 수많은 것을 말했다. 물론, 리 센세이조차도 Y2K의 전모와 진실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즉 2000년의 정월이 도래한 순간, 온 세상에서 UNIX가 폭발해 과학자나 시스템이 다수 죽었다. 자기 폭풍도 빈발. 넷이나 UNIX 테크놀로지의 대부분이 어둠에 파묻혔다. 머지않아 고갈되는 IP자원을 둘러싼 전자전쟁이다!” 리 센세이는 끝을 맺는다. “그보다 문제는 디센션과의 인과관계!”


“즉!” 리 센세이는 콧김을 내뿜는다! “디센션 개시가 2000년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는데 여파로 재해가 일어난 건가? 그리고 2000년 문제는 그로 인한 우연한 피해였나? 아니면 반대로 2000년 문제가 디센션의 원인일까!? 힉-! 중점이다! 죽어버릴거같다!”


“아마 후자일 거야” 드래곤 닌자는 심사숙고 끝에 대답했다. 피폐해진 리 센세이의 뉴런을 염려해, 그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나도 소가 닌쟈도, 2000년에 디센션이 개시되는 것은 꾸미고 있지 않았다. 시조의 부활은 더 수천 년 이상 앞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말하자면 모탈이 만들어낸 하이테크가 너무 이른 말법칼립스의 문을 열어준 거야” “무우-! 잡혀왔다……전체상! 2000년……소울의 흐름이 역전……? 역시 구세대 UNIX와 Y2K의 정보도 필요하네! 페케롯파 컬트인가! 메가토리이 사인가!” 센세이는 멈출때를 잡을 수 없다!


“그렇구나, 코토다마 공간! 코토다마 공간이라는 말을 알고 있나!” 고우랑가! 리 센세이는 어떤 비약적인 통찰을 얻었다! “그것은?” “해커의 전설이다! 문자열과 01로 구축된 상향세계! 뉴-뉴-뉴-웨이브 신비주의자의 허튼 소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건 어쩌면 대단해!”


“모탈, 이제 이쯤으로 해 두자. 우리들은 지금 가진 지식을 모두 교환했다” 드래곤 닌자의 목소리에서 한순간 무표정함이 사라진다. 그것은 준엄하고 온화한, 밤 그 자체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였다. “나는 이 지식을 바탕으로 다시 세계를 돌아보겠다. 그리고 UNIX를 잘 아는 자 인터뷰한다”


“기다리게나! 아직 교섭이 끝나지 않았어!” 리 센세이가 중요한 약속을 떠올린다. “안심해라. 나는 만족했다. 약속한 것을 두고 간다. 지식 다음은 물물교환이다” 그녀는 보자기속에서 몇 개의 닌자 문명 오파츠를 꺼냈다 .마키모노스크롤과 챠완*……그리고 소형 오벨리스크를 방불케 하는 수정 구조물!
*다도에서 차를 마시는 컵을 말한다 닌살세계에서 다도는 챠도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닌자 오파츠 일가능성도 있다.


“이, 이 크리스탈 구조물……! 이히힛-! 이거야, 이거 갖고 싶었어!” 리 센세이는 그 표면에 새겨진 신비로운 고대 룬 가타카나를 손가락으로 빗대며 숨을 몰아쉰다! “네가 가진 오파츠 목록을 보았지만 이것가 가치가 같은 것은 실제 적었다” 드래곤 닌자는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세계 최고봉의 닌자 사이언스 과학자이자 닌자 신화 연구가인 리 선생의 오파츠 컬렉션은 실제 대단하다. 그 중에는 황금 코케시나 황금 제트 등, 일찌기 마레니미루*사가 바이칼 호수나 마야 유적에서 도굴한, 지극히 희귀한 닌자 오파츠들 조차 포함되어 있는데……!
*배신당한 사장과 절대 배신하지 않는 다고 했던 조수가 만든 그 회사이다!


“이힛-! 이거! 이 크리스탈에 대해 당장 실험과 논의를 하자!” “하지만 이 목록에서 간신히 후보가 되는 것은…… 황금성좌판. 그 실물을 확인하고 싶다. 지금 당장이다” 흥분하는 리 선생의 제안에는 응하지 않고, 여닌자는 담담하게 자신의 요구를 전달했다. 그게 닌자이기 때문이다.


“황금성좌판! 역시 착안점이 스고이! 그것에 대해서도 꼭 이야기하고 싶어!” 리 센세이는 곧바로 UNIX 리모컨의 비밀 버튼을 눌렀다. 벽의 소형 도어가 활짝 열려, 스시메카 암이 황금성좌판을 수중에 옮긴다. 극심한 피로와 과잉 흥분이 이 천재 과학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있음은 이제 틀림없다.


“……” 드래곤 닌자는 동서남북에 닌자 장속의 인간형이 그려진 불가사의한 황금판을 손가락으로 짚는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하이쿠를 방불케 하는 말을 읽어냈다. “이것을 받지. 그러나…… 아직 조금 손해를 본 기분이다. 오파츠가 아닌 무엇인가……예를 들어, 신기한 피검체등을 하나 오미야게*로 하고 싶다”
*여행등에서 사가는 기념품이나 선물을 말한다


“피검체네-. 전혀 문제없어! 뭔가 그렇게 중요한 검사대상 물체가 있었던가!” 리 센세이가 생각을 돌린다. 드래곤 닌자는 머리를 흔들었다. “중요성이란 없다. 장난이야. 전에 안내받았을 때, 여러가지 보여줬었지. 실험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뭔가 카와이이한 소울 빙의자를 소유하고 싶다”


“크라켄은 어떨까네…… 분명히 이카닌자 클랜의 고위 소울* 빙의자다!” “미친 것은 취향이 아니다” 드래곤 닌자는 리 센세이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것은 유혹이나 농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탈의 여린 육체를 위로하기 위해서이다. 실제 이 협상을 빨리 끝내지 않으면 원치 않는 카로시를 자초한다.
*실은 이카 닌자 그자체의 소울이였다.


“그럼 블루블러…… 아니, 안되네.…… 아아! 저 이상한거다! 이중인격의 여자 닌자로 애완동물처럼 작다!” “…… 나쁘지 않다” “협상 성립! 기다려! 그러면 자넨 벌써 돌아가나? 그래도 다시 돌아오겠지? 그리고 공동연구 재개다!” 그때 갑자기 격벽문이 열렸다! “센세이! 안 돼요-!”


“뭐야! 뭐야! 자네들은! 비상시를 제외하고 내 연구실은 외부로부터 언록불허가!” 리 센세이는 이 갑작스런 시츠레이에 대해 주먹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화를 냈다! ​“비상시예요! 비상시예요! 아아! 거기여자가 센세이를 죽여-버-려-!”​ 분노에 떠는 후부키여사가 풍만한 여자 닌자를 가리킨다.


​“오오! 센세이! 센세이! 리 센세이! 그건 용입니다, 뱀입니다, 재앙입니다!”​ 래비져는 있는 힘을 다해 복도에 세워둔 피검체를 끌어당겨 눈앞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끄악-!” 그것은 드래곤 닌자가 가지고 돌아가로 되어있던 에일리어스! 바이러스 쇠약한 그녀의 양손 양발에는 칼이 끼워져 꼼짝할 수 없다!


“리 센세이, 이 시츠레이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드래곤 닌자가 일어서서 리 센세이를 의자에 기대어 앉히더니 냉철한 무표정인 채 조용히 약물 담배를 피운다. “곧바로 입을 다물게 할꺼네! 얼마나 무능한 조수들이야! 내 연구를 방해만 해! 정말이지! 아무도! 내 천재적 사고를 이해하지 않아!”


“리 센세이! 그 여자 닌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하는 말은 모두 엉터리에요! 오파츠도 잡동사니임에 틀림없어요!” “과학적 근거는 어디에 있지!?” 리 센세이가 화를 낸다! “왜냐하면, 그 여자의 목적은 처음부터 이 녀석을 구해내는 것이었단 말이에요! 이것을!” 후부키는 UNIX 리모컨을 눌렀다.


신화급 닌자의 마성! 모탈을 몇일간의 토론으로 과로사직전으로 몰아넣어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원하는것을 상대가 스스로 내놓게 한다! 에일리어스를 기념품으로 받아가려는 순간 무안가를 눈치챈 후부키와 래비져가 난입하는데...
블루블러드는 지난번에 한번만 더그러면 지하 감옥이랬더니 어느새 지하 감옥에 갖혀있는데다가 잘못하면 유카노한테 선물로 보내질뻔 하였다




이 산시타의 국어 실력은 실제 처참 오타등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발견하면 담당자를 케지메후 수정중점 그리고 이미 주석으로 설명한 단어는 더 안하는 습성이 있으니 보면서 이게 뭐지? 하는 표현이나 단어가 있음 댓글 달아주면 다시 주석으로 달던가 댓글로 답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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