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이미 계획된 여행이 있었지만
갑자기 시간이 나기도 했고 12월까지 기다리기 힘들어서 출발 2주 전에 급하게 일정잡아서 다녀왔다.
이번엔 연초 대비 체감물가가 좀 오른편이지만
환율은 확실하게 내려왔고 귀국일 아침 비행기라 3박4일(실질3일) 일정이라 50만원 제한에 도전해봤다.
1. 호텔 + 항공

1~2주 전에 잡은거라 저가 + 호텔 기준 선택지가 많진 않았지만 숙소 15 항공 17, 합계 32 정도에 구할 수 있었다.
참고로 호텔 뒤에 + 붙은건 입욕세랑 숙박세다
하카타 유니조인은 아고다 가격에 숙박세가 포함된건진 몰라도 따로 받아가지 않았고
시모노세키 도미인은 후쿠오카가 아니라 야마구치라 숙박세가 따로 붙진 않았지만 숙소가 천연온천이라 입욕세 150엔
키타큐슈공항 토요코인은 역시나 후쿠오카현이라고 숙박세 받아가더라
호텔은 콘서트, 여행시즌 등의 변수 없다면 보통 2~3개월 전이 가장 싼 편이고
드물게 1~2주나 직전에 싼 매물이 살짝 풀리기도 한다. 대신 이쪽은 좋은 호텔은 잘 안풀린다는게 단점.
또한 지금 도쿄쪽은 역대급으로 시세가 미쳐돌아가는중이라 언제 잡는다고 싸다는 보장이 없는 상태니 주의하자
예약은 아고다에서 했고 현재 제일 싼 케이스는 대부분
1. 시크릿탭 구글맵경유 - 보통매물
2. 신한마스터카드 아고다 달러결제 - 주로 아래에 *JAPANiCAN에서 제공합니다 등 타 사이트 대행 매물
인 경우가 많았다.
그 외 네이버호텔 경유, 호텔스컴바인 경유, 일웹, 아에 그냥 아고다로 당당하게 들어가서 하기 등이 낮은 확률로 싸게 뜨는편

항공은 스카이스캐너에서 대충 운항중인 항공사&시간대 체크 후에
항공사 홈페이지 뒤져서 싸게 나오는 조합으로 선택했다.
다만 이건 실책이 하나 있는게 차라리 2~4만원 더 주고라도 리턴티켓을 후쿠오카 오후시간대로 잡았어야 한다고 본다.
아침 비행기 처음 타는것도 아니지만 아침 귀국 비행기는 진짜 힘듦
특히 마지막 날 숙소를 공항옆에 잡아놨더니 전날부터 귀국분위기라 평소의 배로 힘들더라 ㅋㅋ
2. 패스


JR큐슈 모바일 패스(후쿠오카와이드패스)
이전에 실물로 팔던 패스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모바일 버전으로 바뀐 듯 하다.
카라츠, 쿠루메, 고쿠라, 모지코, 시모노세키(지도엔 없지만 포함되어있음) 등을 갈 수 있는 패스, 정가는 3000엔이지만
K모 사이트에서 2.4정도에 구할 수 있었다.
주의사항은 카라츠 가는 경우에 하카타-메이노하마 구간 추가요금이 필요하고 신칸센은 타지 못한다는것.
장점은 모바일패스라 분실위험이 적다는것, 일정만 맞다면 상당한 혜자 패스에 속한다는점, 현물교환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단점은 첫 사용시 인증메일 확인 등이 필요하고,
캡쳐본이 아닌 인터넷 페이지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에 문제가 생기면 곤란할 수 있다는 점
창구에 보여줘야하므로 창구에 사람이 밀려있는경우 살짝 불편하다는 점 정도인듯하다.
또한 하카타-고쿠라구간은 신칸센과 특급열차 시간 갭이 편도 30분 이상 나면서 신칸센 자유석 편도가 2000엔초반정도로 싸게 끊어진다는 점이다.
단점만 길게 쓴 거 같은데 혜자 패스긴 하니까 일정에 시모노세키, 모지코, 카라츠, 쿠루메가 들어간다면 권장한다.
쓸 때 인터넷 탭 하나 열어서 켜두고 다니는걸 추천한다.
또한 아래 패스를 '판매준비중'인거 같으니 내년에 후쿠오카 여행 계획이 있다면 혹시 발매중인지 참고해보도록 하자.
(정정. 나가사키판과 유후인판은 판매준비중이 아니라 판매중단이라 하니 주의)


Nagasa'i'ki ㅋㅋ
일정이 길다면 5일 북큐슈패스 쓰는편이 낫겠지만 3일짜리 북큐슈패스를 팀킬하는 패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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