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에 3시간 들여 글 썼는데 다 날아가서 재대로 못 쓴 글들을 써보고자 한다.
나는 깨달았다, 글 하나에 사진 50개 꽉 꽉 체워서 4만자 적어 넣으면 글이 등록이 안된다는 사실을.
그래서 나는 6박 7일을 기준으로 1일씩 글을 적기로 했다.
일단.

내가 도쿄를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부족한 점이나 모르는 점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글의 목적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글이니 내가 잘못 알거나 잘못 쓴거 있으면 댓글로 알려 주면 ㄳ 하겠다.
쪽팔리긴 하겠지만 이상한 정보 전달해서 핑프들 지옥여행 보내면 안되잖아.
여튼, 이 글은 핑프를 위한 글 임으로 이 후 여정들은 정말 단순하고 베이식 하게 깊게 파고들어가지 않고 정말 유명한 장소, 즉 검색만 해도 바로 나오는 그런 장소를 겉핧기 식으로 전달할거다.
한마디로 누구나 다 아는 장소를 동선 낭비 없게 연구해서 적어 본다는 뜻 이다.
막말로 이것만 보고 가도 평타는 치는 여행을 만들기 위한 도구임으로 너무 여기에 매몰되지 말고 자신만의 여행 방법이나 장소등을 찾아 보는것을 적극 추천한다.
1일차.
나는 이 1일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너희가 숙소를 어디에 잡을지 몰라서 신주쿠, 우에노, 도쿄역 이 세군대를 숙소를 잡은것으로 보고 세가지의 1일차를 준비했다.
[도쿄역 OR 긴자 근방에 숙소가 있는 경우]
너의 호텔이 도쿄역 근처에 있는경우에 대하여 루트를 좀 알아보자.
내가 만들어 본 계획은 이러하다.

저 4개의 에리어를 관광 할 예정인데, 도쿄에 도달한 첫 날이면 아마 이미 벌써 오후 시간일거야.
버스를 탔다면 도쿄역 앞쪽, 즉 오테마치가 있는 방향이 아닌 도쿄역의 뒷쪽에서 버스가 정차 할거야.
도쿄역에서 식사를 시작하는것도 좋고 돈이 여유가 되면 긴자에 가서 와규를 먹는 일정을 잡아도 좋아.
짐이 있는데 호텔과 가깝다면 호텔 먼저 가서 짐을 맡기고 그게 아니라면 코인록커를 이용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다.
우선 루트 자체는 심플하게 갈거야.
[마루노우치] - 테마치 고쿄 에리어 - [긴자] - 쓰키지 루트인데
굵은 표시가 되어 있는 지역은 꼭 가봐야 하는 지역이고 그 외의 지역은 시간과 일정에 따라서 스킵 해도 되는 지역이야.
우선 첫 목적지인 마루노우치 지역 부터 소개 할께
[마루노우치]

마루노우치의 키워드를 알아 볼까?
# 도쿄역
# 근대 건축과 현대 건축의 조화
# 월스트리트
# 은행가
# 중심지
마루노우치는 오테마치와 함께 일본 근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야.
일본의 왕이 거주하고있는 고쿄의 바로 앞에 있는 이 지역은 높은 빌딩과 근대의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장소이자 일본판 월스트리트라고 불리우는 장소야.
너희가 도쿄역 건물이 있는 장소에서 빠져 나오게 되면 보이는 장면은 아래의 사진과 같은 장면이지.

만약 이런 장소가 아니다? 그럼 넌 도쿄역 반대편에 있는거임.
바로 역 안으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빠져 나오셈.
눈 앞에 길 건너면 보이는 중앙의 넓은 길 있지? 저게 마루노우치 광장인데 저기를 쭉 걸어가면서 주변을 감상해.
마루노우치의 가볼만한 장소들을 안내 해 줄께.

https://www.jalan.net/kankou/spt_guide000000201018/activity_plan/?screenId=OUW3701
예약△

위치는 위에 스카이 버스 건물 바로 옆 건물임.
미술관 관심 있으면 가보고 아니면 그냥 사진만 찍으셈.

위 지도에 나와있는 라인은 마루노우치 나카도리 에이브다.
저 길을 통과해서 긴자 방향으로 걸어가면 된다.
저기 푸드 트럭에서 판매하는 젤라또가 존맛 탱탱구리고 그 푸드트럭 사장이 ㅈㄴ 장사 수완이 있어서
만약 니가 한국인 인것을 들킨다면 "한국 사랑해요! 저도 저번주에 한국 갔어요!" 라는 개사기급 국뽕 치트 스킬을 부여하고 있는 그런 능력을 발휘하니 캬! 주모! 를 부르며 어느순간 홀린듯이 열리는 지갑에 주의할것.
나는 글의 분량상 바로 히가시 교엔까지 가는 루트를 안내 할거지만, 너희의 타이밍대로 원하는 만큼 이 주변 구역을 구경하셈.
히가시교엔은 스킵 해도 되는 장소이니 천천히 구경 해.
[히가시 교엔]

# 일본 왕이 거니는 정원
#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도쿄성 내부
# 도시속의 허파
히가시 교엔은 일본 왕이 실거주 중인 도쿄성의 오른편에 있는 왕실 정원이야.
왕실 정원인 만큼 들어갈 때 짐 검사도 하고
(ㅈㄴ 대충함)
왕이 정원을 거닐고 싶을 때에는 일반 공개를 중지 하기도 한데
(난 지금까지 본 적 없음)
일본식 정원의 정수를 맛볼수 있는 곳이니 시간이 넉넉하면 가보도록 하자.
참고로 월요일이랑 금요일은 쉬는 날이니 니가 만약 이 지역에 간 날자가 월,금이면 스킵하셈.
아까 마루노 우치 광장에서 너희가 직진을 했다면 아래의 사진처럼 막다른 길이 보일거임.

바로 여긴데 저 나무들이 보이는 반대편 뱡향으로 길을 건넌후 지금 사진을 마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쭉 걸어가.

그럼 얼마 안가 좌측에 저런 장소가 나온다.
여기가 바로 히가시 교엔임.

저쪽 내부 관람 하고 되돌아오면서 다 구경 못한 마루노우치를 구경하고 긴자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됨.
다시 말 하지만 취향에 안 맞으면 마루노 우치만 보고 긴자 가셈, 동선 상으로는 그게 더 낭비가 없음.
걸어가도 좋고 멀다 싶으면 지하철 타고 이동 해도 돼.
히가시교엔을 구경 했다면 바로 앞에 오테마치 역있으니 거기서 타고 긴자역 가셈, 아마 한번 갈아타야 할건데 구글맵을 활용해라.
[긴자]

긴자의 키워드
# 럭셔리
# 돈이 흐르는 곳
# 여기도, 저기도 고급
# 일본 최전성기때 넘치는 돈으로 만들어진 거리
긴자는 말 그대로 럭셔리.
이 한마디에서 정리가 가능해.
고급 백화점이나 쇼핑몰 혹은 메이커들이 이곳에 즐비해있어.
또한 고급진 음식점들도 가득해.
만약 니가 하루정도는 좀 고급진 기분을 맛보고 싶으면 긴자로 가라.
물론 가격은 ㅈㄴ 비싸다.

만약 쇼핑이나 그런것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한번쯤 봐두면 아주 좋은 장소이다.
혹시 주말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차량을 막아두고 차도를 보행자가 걷게 해주는 보행자 천국을 진행하니 그 때의 관경도 꼭 눈에 담아두는것을 강력 추천한다.
거리 돌고 저 두 장소만 가도 양껏 즐겼다 할 수 있다.
나는 뼈대만 새워 줄거야, 속은 너희가 체워라 긴자에서 가고 싶은 장소 같은걸 한번 알아보는건 어떨까?
분량상 바로 다음으로 넘어갈건데, 솔직히 츠키지는 절인 '혼간지' 사진이랑 시장밖에는 볼것이 없거든?
그래서 거기는 번외임.
너희가 츠키지 시장을 보고 싶으면 오전 일찍 가야 할꺼야.
요즘은 도매시장도 옮겨서 예전만 못한 느낌이 약간 있거든.
너희가 긴자를 보고 시간이 남는다 싶으면 쓰키지를 구경 하도록 해.
다음은 우에노 편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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