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 시작하자마자.

>> 아마 게임 켜지는데 30초, 계정 로그인 하는데 길면 8분까지도 걸려봄. 내 컴이 똥컴이라 좀 심함.

정신이 들면 방사능 오지는 거친 환경에 바로 노출됨. 님이 당장 알아야 할 것은 두가지임

1. 산소: 님 슈트 생명유지장치 충전용임. 달리기 하면 더 빨리 소모됨. 인벤에 모아둔 산소 

= 남은 생존 시간임. 님 목숨즐용 자원 No.1.

2. 나트륨: 님 슈트 환경저항 보호막 충전용임. 너무 춥거나 덥거나 독성(산성), 방사능 환경으로 뒈지지 않으려면 가지고 있어야 함. 

= 님 목숨줄용 자원 No.2.

ㅈ같은 행성 표면에서 당장 안 뒈지고 돌아다니려면 이 두 자원만 계속 얻을 수 있면 가능함.

나트륨은 님 비행기 보호막 충전에도 쓰이는데, 

쳐 맞더라도 바로바로 나트륨으로 충전해 주면 쉴드베터리 낀 질럿마냥 버티가 가능함.

나트륨 좀 미리미리 많이 모아놓으라는 소리. 참고로 휴대용 정제기 돌리면 질산나트륨이 되기도 하고, 질산나트륨 자체가 나오는 광물도 있지만, 인벤이 부족하다면 질산나트륨은 생략해 놨다가 필요할 때마다 휴대용 정제기로 만드는 식으로 인벤을 아낄 수 있음. 나중가면 귀찮으니까 2개 슬롯을 할예하게 됨. 충전량은 질산나트륨이 좀 더 많음.

이제 뭐 어느 행성에서 시작하던지 대빵 큰 이삭(칠배체 밀) 이라던지 임펄스 빈 이라던지 먹을거 보이면 호기심에 먹어볼 순 있겠지만 파밍은 비추임.

님이 뭘 하려면 다음 세가지 자원만 필요함.

1. 이수소: 고갈 직전에 미네랄 마냥 째까만 파란색 수정군집인데, 우리가 기체로 아는 그 수소 맞음. 

우주선 이륙용 자원으로 철판띠기 하나 이상 있으면 이걸로 연료충전탬을 양산 가능함. 마이닝 빔으로 채굴해도 얻는 양이 째깐해서 급할땐 잘 안보여서 빡치게 만드는 그런 자원임.

2. 페라이트 가루: 근처 돌맹이나 온갖 채굴 가능한 오브젝트가 거의 대부분 이걸 얻게 되는데, 화학 기호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철띵이로 아는 그 Fe 맞음.

뉴비때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이 이걸로 제작함. 총알, 철판, 기타 등등으로 출시 직후 욕먹던 시절, 앵그리 조가 어느 별에 가건 다 이 자원만 있다고 깔 정도로 일원화 되있는 느낌. 휴대용 정제기 돌려서 페라이트 가루 > 순수페라이트(Fe+) > 자기화 페라이트(Fe++)로 바꿀 수 있으니 인벤 부족하다면 페라이트 가루만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마다 정ㅈ[기 돌려서 딱 필요한 만큼만 바꾸는 식으로 인벤을 세이브 하는게 좋음. 나중 가면 귀찮으니까 인벤 3개 슬롯에 각각 가지고 다니게 되겠지만...

3. 탄소: 처음에는 마이닝 빔 오링나면 채우는 용도로 쓰는 자원으로, 생물기반 자원의 기초로 여러 생산에 페라이트 만큼 사용하게 됨. 페라이트나 나트륨도 그렇지만, 정제기 돌리면 농축 탄소라고 고급화 자원이 됨. 인벤 딸리면 탄소만 모으고 필요하면 농축 탄소를 만드는 식으로 쓰자.

이게 중요한게, 님 마이닝 빔 오링나고 울지 말고 탄소를 미리미리 좀 많이 캐놓는게 좋음, 이건 휴대용 정제기 돌리는 연료, 하우징에 발전기 돌릴때도 연료로 쓰이는지라 많이많이 모아놓으면 됨. 나무집 지을때 주재료로 쓰이기도 하고.

인벤 5개 슬롯에 이 기초 자원을 얻었다면 아마 튜토리얼이 버려진 쉘터 등을 거쳐서 너님이 흘린 비행기라면서 아주 살짝 고장난 찬란한 기둥으로 유도할 꺼임.

대충 철판이랑 탄소나노 튜브랑 밀폐봉인, 그리고 철판이랑 이수소로 만드는 이륙용 연료 등의 레시피가 해금되서 우주로 탈출 할 수 있음.

이제 우주 나오면 근처 얼음 소행성 쏴서 삼중수소 얻으라고 할꺼임. 삼중수소를 정제기 넣으면 이수소가 나오던가 그래서 지상에선 이걸 얻진 못할꺼임.

삼중수소는 이제 펄스엔진용으로 쓰는건데, 마이크로 워프처럼 목적지 까지 개빨리 갈 수 있는 연료니 우주선 인밴에 삼중수소 좀 미리 챙겨두는걸 권장함.

대충 튜토리얼에선 다소 안전하긴 해도 환경 ㅈ같은데서 시작해서, 좀 더 안전한 행성이나 낙원 행성으로 유도할꺼임. 

하우징 튜토리얼을 해야 해서 그렇슴.

너님이 깡그리 잃어버린 기억과 기술 복원해야 한다고 대충 버려진 기지 드가서 터미널도 조사하고 구조 신호도 쫓아가고 이것 저것 시키고 굴릴텐데.

운 좋게 추락한 주인 없는 개박살 폐차 직전인 비행기를 줍게 된다면, 못 고친다고 좌절하지 말고 점유는 꼭 눌러놓고 찬란한 기둥으로 돌아가자.

나중에 다 돈으로 바꿀 수 있음.

이 단계에서 가장 사람 좌절시키는게 인벤이랑 스팩 후달리는데 이것저것 시키는건 오지게 많아서일꺼임.

특히 이게 낙원 행성인지 쓰래기 유기장인지 구분 안될 정도로 흔해빠진 상자를 까고 다니면 

4종 쓰래기 템이랑 무역템이나 각종 잡탬이 쏟아질텐데, 인밴 딸리는 뉴비때는 독임.

어차피 아틀라스 패스 v1 없다고 못여는 것들 때문에 뉴비들 아쉬움을 마구 자극할 텐데, 튜토 좀 넘어가면 원 없이 줍게 될테니 일단 상자를 무시해도 좋다고 봄.

이 시기 뉴비가 할 껀 대충 두가지임,

1. 지식의 돌 줍기

2. 노획 데이터 발굴

노획 데이터는 많을 수록 좋은데, 그냥 하우징 해금용 템일 뿐 아니라, 나중에 재대로 된 하우징 해금할 때 왕창왕창 빠짐.

단어 지식 늘면 커뮤니케이션 테스트 할 때 적절한 반응하기 편해짐. 상대방 비위 맞춰서 나쁠껀 없기도 하고.

이 시기엔 드랍포드 발견해도 반물질 하우징 없어서 못고치고, 

스테이션에서 임무 담당 NPC를 찾아가도 뉴비는 가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임무를 안줄꺼임.

스토리 쭉 진행해서 유색 금속과 반물질, 반물질 하우징이 해금되고 다른 항성계 워프로 넘어가는거 까지는 해줘야 이게 해금됨.

우선 대충 하우징 하면서 유색 금속을 정제하는 법을 배울텐데, 지형 변환기로 구리 지형을 파내면 얻게 됨. 

이 시기부터 행성의 고유 천연자원을 착취하게 됨

사실상 이게 진짜 자원 체굴인데 바보 센티넬은 지형변환 툴은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이라 그런지

자원 체굴로 취급을 안해서 센티넬 주변에 둥둥 떠다녀도 눈치볼 것 없이 파내고 다닐 수 있음.

예전에는 파내고 규소 소모해서 지형 복원하면 자원지도 같이 복구가 되서 무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는 모양인데, 

버그라고 막혔다니까 오늘 시작한 뉴비는 몰라도 될꺼임.

암튼 덕분에 ㅈ같게도 접근할 자원이 대폭 늘어남. (인벤 없다고 시바!)

1. 규산염 가루(Si): 우리가 아는 그 실리콘 맞다. 그냥 아무 지형이나 지형 변환 툴로 파내면 인벤에 들어옴.

정제기 돌리면 당연스럽게도 유리가 됨. 이걸로 지형 변환 툴도 충전시킬 수 있고, 굴파기, 평탄화나 지형 생성도 가능함.

근데 이렇게 바꾼 지형은 채굴해 사라진 나무나 돌땡이 처럼 일정 시간 후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니 행성을 다리미로 밀어버리는 식의 테라포밍은 불가함.

이걸로 암석 기반 건설용으로 쓸 수 있음. 페라이트 가루보다 소모처가 적으니 인벤에 넉넉히 들고다닌다면 지형변환기 전용 충전제로 쓰자.

2. 구리(Cu): 우리가 아는 그 구리 같은데 가끔 행성에서 금 같은 다른색으로 보이기도 하니까 눈을 너무 믿지는 말 것. 정제해서 유색금속을 얻게 되는데 많이 필요함. 한번에 많이 얻기도 힘들고, 유색 금속이 꽤 쓸모가 많은지라 나는 보이는 족족 채굴했음.

3. 금, 은 등: 이건 소행성 까도 얻긴 하지만 초반에 환급용으로 좋은 금속. 은 같은 경우 후반에 좀 쓰임세가 있는 모양임.

4. 우라늄: 방사능형 행성에 있을 가능성이 좀 있음. 우주선 추진제로도 쓰이는지라 이수소랑 페라이트로 만드는 이륙연료 대용으로 모아놓으면 좋음.

5. 코발트: 이온 베터리 만드는 재료. 지하동굴 지형에서 종유석과 석순 형태로 얻는게 일반적임. 이온베터리 만드는데 쓰임. 엄청 필수적이진 않음.

6. 파라피늄: 열대환경 행성에서 종종 보이는데 정제하면 고작 페라이트 가루가 나오는지라 이게 뭔가 싶음. 채굴 산출량도 쥐꼬라지인데, 우주선 수리할 때 150씩 쳐 나가는 자원으로, 다행히 싼 편이라 스테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거래량이 한줌이라 폐선 주워 수리할 때 꽤 짜치게 됨.

7. 플레티늄(백금): 부술 수 있는 소행성 중에 드물게 나옴. 비싼 귀금속답게 팔땐 개꿀인데 필요할 땐 짜치게 만드는 자원. 함선 인벤 한칸 수리할 때 50개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서 모아두면 좋긴 한데... 폐선 주워 수리할 거 아니면 뉴비땐 당장 인벤 없으니 팔아서 돈이라도 모음.

8. 나트륨: 위에 중요하다 말한 그 자원이 지형 변환기로 채굴할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 센티넬 귀찮더라도 이 경우엔 안심하고 채굴 가능함.

9. 그외에 좀 자원 많음, 인이나 소금, 염소 등등등. 심지어 녹슨 금속이 지형변환기로 채굴 가능한 행성도 있더라.

사실, 반물질 하우징 해금 전에는 맨 위에 소개한 규산염과 구리 빼고는 무시하는걸 권장함.

반물질 하우징이 해금되었다? 이제부터 엑소슈트 업그레이드 노가다 시작임.

기술 슬롯 60개, 인벤슬롯 120개 까지 해금 가능하다고 함.

항법데이타 3개로 스테이션 지도제작자 NPC에게 드랍포드 자동 마커를 구매할 수 있는데, 99개 스택이지만 다른 성계 가면 또 99개 팔고 있으니 파는게 부족해서 다 해금 못할 걱정은 말고, 항법데이타 모이는 대로 열심히 따고 다니는걸 권장함.

보통 항법데이타는 착륙지 도착 후 저장포인트 누르면 세이브되면서 1 항법데이타를 증정하고, 얻는 방법이 흔해서 고갈될 걱정은 안해도 좋음.

인벤 100개 쯤 뚫고 나면 ㄹㅇ 행복 파밍 가능해지더라구.

그 후부터는 슈트의 윗부분인 기술슬롯도 드랍포드 가서 열심히 뚫다보면 점점 강해지고 여러 환경에 도전할 수 있게 될꺼임.

돈은 어케범?

1. 우주 가서 돈되는거 모아서 팜: 

우주선 타고 나가서 소행성 좀 부수고 다녀보는 것도 좋은생각. 삼중수소 빼고 다 팔았음.

금, 은 흔하게 나오고, 그외 비싼거도 일단 팔고 봄.

2. 우주 해적 / 현상범 격추:

나트륨/질산나트륨을 좀 축적해 놨다면 찬란한 기둥 스팩으로도 어느정도 해봄직 함. 투사(파이터)급이니 만큼 선회력이 좋아서 s키 눌러서 자동 추적 상태를 유지하면 쫓아다니면서 쏘기 쉬움. 해적 격추하면 해당 성계 종족 호감도 오르고 현상금도 받고 짭잘함. 공중전 겜만 하면 멀미 울렁증에 손발이 덜덜 떨려서 보호막 다 까졌는데도 충전 방법 찾다가 여기저기 고장내고 난리내는 기계치+느려터진 손+게임치 아니라면 할만함. 여러 하드코어한 플라이트 게임과 비교하면, 생각만큼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는 케주얼함이 있지만, 그래도 개인차이가 있으니까. 체질적으로 못하겠다면 추천하긴 힘듬. (솔직히 2020년 나온 스타워즈 스쿼드론보다 쉬움. 에이스컴벳류랑 비교하면 ㄹㅇ 하품나오고)

3. 폐선 주워 스테이션에 팔기:

폐선 점유한 다음 못 고치고 방치된건 찾아가서 고치기 참 짜치는데 좋은 방법이 있음.

폐선 점유해 놓은거, 어노말리 가면 공짜로 이륙 엔진까지는 수리해 주는데, 

그거 별로 비싸지도 않거니와 수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디 쳐 박혀 있는지 기억 안날땐 어노말리 가서 불러와 고친 다음, 

원래 타고다니던 걸로 스테이션 가서 불러오기하라 이말임.

배 외형이나 성능이 마음에 들면 아무튼 수리해서 타고다니면 좋고, 이래나 저래나 흔해빠진 C급이면 스테 가서 갈아버리면 됨.

대충 3~4개의 과금용 거래탬으로 인벤에 들어오는데, 터미널 가서 팔면 돈으로 환급받을 수 있음.

내가 배를 2개 쯤 주워서 팔았는데, 개그지 뉴비 탈피하고 수천만단위 유닛을 소지하고 다니게 됨.

4. 유충코어/썩은 고기 파밍:

괜히 어려운 행성 가지 말고 대충 낙원행성도 감염된 건물에 속삭이는 알들이 주변에 있는 버려진 건물 등을 찾을 수 있음.

속삭이는 알이 건물 주변 밖, 덩어리진데 3~4개 쯤 놓여 있는데, 속삭이는 알을 쏴서 터트리건 마이닝 빔 쏴서 터트리건 부수면 노란색으로 빛나는 유충코어가 대굴거리며 나오는데, 빨리 줍지 않으면 증발함.

대충 속삭이는 알이 부서지자 마자 생물학적 악몽이라는 벌레 군단이 버로우 풀고 뛰쳐나오는데, 워낙 빨리 뛰쳐나오는지라 당황하면 쌈싸먹힐 수도 있긴 하다만,
대부분은 뛰쳐나오고 너님을 인식하고 물기 전에 유충 코어를 줍고 점프젯으로 날아오를 시간은 충분함.

사실 유충코어보다, 속삭이는 알 터지고 일정시간 소환되는 생물학적 악몽을 죽이고 얻는 썩은내 고기가 많이 모이면 꽤 돈이 됨.
죽는 순간 바로 새로 보충되다보니, 스케터 블레스터 있으면 근접전 한방컷 내면서 소환 시간 끝나기 전까지 고기를 꽤 모을 수 있음.

인벤만 충분하면 아이템 칸 7개 쯤 가득 파밍해서, 터미널 가서 싹 팔면 천만 유닛은 쌉가능임.

유충코어 드랍률은 100%는 아니고, 고기 드롭률도 2마리당 1개 꼴이지만, 많이 조지면 금방금방 모임.

낙원행성은 뉴비용이라 그런지 물려도 엄청 아프지는 않지만 기분이가 드러우니 적절히 대처하거나, 노답이다 싶으면 건물 옥상으로 대피하면 됌.

생물학적 악몽 예네가 원딜을 못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지붕에 올라가 있으면 닭 쳐다보듯 AI꼬여서 프리딜 넣을 수 있음.

아니면 임시로 땅 파내고 기지 지어서 예네가 지면에서만 나올 수 있는걸 역이용 할 수도 있기는 함.

대충 요구사항: 3천발 이상의 총알, 파밍용 인벤 빈칸 8칸 쯤

5. 센티넬 파밍:

슬롯 좀 여유 되고 스케터 블레스터 쏘는거 좀 익숙해지고, 님 슈트도 좀 강화하고 해서 찐뉴비 벗어날 쯤 하면 도전해 봄직 함.

센티넬이 무한으로 증원되고 점점 쌘 애들이 오긴 하지만, 숨어서 시간 끌면 경계가 풀리고, 드롭탬이 그만큼 개꿀임.

가능하면 엄폐가 될 건물이나 피난소가 있는 편이 좋음. 정 곤란하면 동굴지형/ 수직 갱도 파고 도주할만한 안전한 지하동굴을 만들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예를 들어 지하에 노래하는 식물이나 자각형 식물에게서 진주 같은걸 먹어도 센티넬들이 경계에 들어가는데, 한 2단계 까지만 조지고 숨고, 경계 풀리면 다시 진주 수확하고 2단계 까지 조지는 식으로 센티넬 드롭물을 지속해서 뜯을 수 있음.  아직 이겜 AI가 복잡한 건물이나 지하 지형에선 추적을 잘 못해.

3단계에 4족보행, 4단계에 이족보행 뜨는데,

4족보행로봇은 클로킹도 해대고 레이저빔 쏘는거 좀 위협적임.

그리고 미노타우르스라고 했던가? 이놈이 쏜 유탄 때문에 피난 면적이 적은 드랍포드를 엄페물로 삼았다가 스플뎀에 당할뻔 하긴 했음.

추천하고자 하는건 두툼하게 생긴 강화드론이 떨어뜨리는 전리품 캡슐임, 여기서 노획된 유리라는 랜덤박스를 깔 수 있는데, 장착물은 님 강화에도 쓸 수 있고, 착용전에 480 나노군집이라는 짭잘한 값으로 상점에 팔 수도 있으니 개이득임.

6. 스테이션 의뢰

> 배달 같은건 정말 쉬움, 만약 배탈품 운송하다 격추될게 걱정이면, 스테에서 다른 배 호출해서 배달탬 넣고, 투사 같은거 타고 배송지 도착 후, 배 바꿔서 탬 회수하면 됨. 사실, 게임 시스템상 배달품 노리고 요격해 오는 일은 드물고, 평범하게 길가다 해적을 만나는 느낌임. (다만 센티넬 발작하는 마약류밀수품 같은게 있다는 듯)

투사류만 몰고 다녀도 어려울건 없음. 뉴비 쉽 찬란한 기둥이 그런 점에서 좋긴 함.

아무튼 배송지 정류장 도착하면 npc들에게 단어장 뜯어낼 수 있는건 좋은점이긴 함. 지식의 돌 찾아다니는거 좀 귀찮아서;;

7. 제작 및 판매

> 어노말리 가면 재료가 2종류 이상 들어가는 다양한 레시피 재료와 아이템이 해금 가능한데, 살아있는 유리 만들어 파는건 좀 유명하더라.

레시피 해금에 나노 군집, 하우징 해금을 위해 노획 데이터를 좀 모아야 하고, 가공을 위한 기지와 전력시스템 등의 인프라 해금/설치가 좀 빡세긴 함.

슈트의 인벤 슬롯을 미리 좀 뚫어놓고, 제작공장 하우징 좀 관심있으면 도전해 봄직한거 같음.

8. 어노말리 해금 했다면 거기서 주는 단체용 의뢰도 해보센 

슈트 인벤 빈칸이 위로 아래로 20개 쯤 놀고 있다면 바로 가도 될꺼임.

엑소 크래프트? 개쩌는 함선과 멀티툴? 그거 얻으려면 이거 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