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페이지까지 언제나 그렇듯 존나 궁금하지 않은 세가세턴 내용임

대충 옛날 CD롬을 라디오카세트에 넣으면 경고문구가 나오니 어쩌니 추억팔이.

4페부터 아 CD하니까 생각났는데, 하면서 온천 한달 후 얘기를 시작함.

[노래하는 마물]이 있으니 퇴치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삼촌이 숲에 가서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게 4,5페이지

6,7페이지에 사람을 발견하는 바람에 기술취소하고 데굴데굴

8.9,10페이지에 그 사람이 알고보니 메이벨이라는 얘기랑 그 거대한 마물이 사실은 메이벨의 얼음이고 왜 여기서 노래하냐고 마물인줄 알았다고 삼촌이 말하자 괜찮다고 [짐승의 로브]를 뒤집어 쓰면서 환영을 보여주는 모습. 

11,12페는 왜 좋은 전 직장 버리고 노숙하냐는 질문(쫓겨났자너)에 시야가 좁네 울프-로 시작해 야부리 털어 있어보이는 척 하는 메이벨

13,14페는 뭐 그런 이유로 지금은 그럼 쓰러뜨린다, 라는 삼촌한테 알았다며 숲에서 나간다는 메이벨

15,16페는 내가 준 반지 안 팔았냐, 여기있다. 안 판다, 내꺼다 흥칫뿡 이런 내용

17,18페는 언제나 그렇듯 삼촌이 메이벨 귀엽고 노래도 잘하는데 일본이었으면 그걸로 평생 먹고살았다고 하는 내용

밤중에 무심코 노래해버리는 메이벨은 남들 앞에서 노래하긴 싫다고 함. 

19,20페는 일본 좆밥..! 이라며 감탄하는 메이벨. 메이벨이 삼촌한테 듣고 싶은 곡 노래해준다고 함.

21,22페는 그래도 괜찮은 거냐? 외로워보였으니까...! 하면서 티격대면서 노래 연습했다는 내용

23,24페는 그러고 불러준 게 우리나라로 치면 난~난난난난난~난난난~ 하는 이마트 곡 같은 거 불러줬다는 내용

25,26페는 울면서 기절한 삼촌. 나도 울프네 고향에 가고 싶네... 신기한 세계... 라면서 언제나 그렇듯 씨발 떡밥만 던지는 메이벨.

27,28페는 선생님 모드 삼촌한테 혼났던 기사단이 거룡 오크에게 접근하기 위해 메이벨을 납치하려다가 엘프랑 교전 시작.

29,30페는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듯 불륜 현장 목격한 아내 같은 눈으로 노려보는 엘프

31,32페 삼촌은 뒤에서 우릴 구해줬구나... 좋은 구석도 있는 녀석이었네 하면서 감탄하고 조연 둘은 불륜 현장 목격이잖아...! 하면서 침 삼킴 그리고 잠시 뒤에 다시 봤는데도 아직 노려보고 있는 엘프 보고 무셔! 하는 장면

그 뒤에 세 페이지는 또 존나 상관없는 세가세턴 네타

박사장이 안 올려서 그냥 직접 읽으면서 요약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