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기에 가봤음. 예전 합정의 플로리다반점이 이전한 곳이라고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효제동에 있음. 종로 5가역 3번 출구에서 3분 정도 거리이니 접근성도 좋음

1. 탕수육 (소자, 20000원): 역시 볶먹으로 나옴. 튀김은 폭신폭신한 스타일이고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을만큼 달콤한 맛. 튀김 기본기가 좋다고 느꼈음. 소자임에도 양은 적지 않음

2. 팔보채 (42000원): 아 이거 진짜 존나 맛있다ㅋㅋㅋㅋ전분 소스는 거의 없고 재료를 한알한알 살려서 볶는 스타일인데 진짜 개존맛탱임. 버섯이 특히 맛있었음. 개인적으로 인생 팔보채였음.

3. 자장면 (7천원): 원래는 짬뽕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자장면 먹음ㅋㅋ간짜장이 없는게 좀 아쉬웠음. 맛있었는데 난 원래 자장면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라 뭐라고 평해햐할지 잘 모르겠음ㅋㅋ

4. 군만두 (8개, 6천원, 런치만 됨): 까먹고 사진 못찍었는데 이거 맛있음. 크기는 좀 작은데 만두피안에 소가 꽉 차있고, 베어물었을때 기름 나오는거 없이 딱 깔끔했음. 점심에 간다면 추천 

개인적으로 근래에 간 중국집 중 가성비로는 거의 탑급이었음. 재방문 의사 x10000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