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38화: "성전 '하리'" (신성한 글), 17장

- 야마토 표지 연재 24화: 기지에서 부하/게이샤들이랑 술 마시는 후즈후 (와노 복장) 발견

- 정신을 되찾은 로키, 샴록에게 샹크스랑 관련있는 사람인지 물어봄

- 로키: "대해적과 천룡인은 정반대의 존재일 텐데 어째서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

- 샴록은 샹크스가 어릴 때부터 떨어져서 자란 쌍둥이 동생이라고 함. 마리죠아에 한 때 돌아온 적이 있었지만 본인 스스로 더러운 하계에 머물기 원했다고

- 이제 형제 둘 모두에게 원한을 품어야 한다는 상황이 웃긴 로키. 이윽고 죽은 동물 친구들의 복수를 하겠다고 경고함

- 샴록: "협박하는 건가?"

- 군코: "이딴 놈에게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됩니다, 보스"

- 샴록: "알아. 직접 공격할 필요는 없어... '케르베로스'"

- 샴록이 검을 꺼내자 머리 3개 달린 "케르베로스"가 검에서 자라나기 시작함. 목에 검은 구름이 떠다니고 3개의 입에서 3개의 칼이 나 있음

- 모리아의 좀비랑 비슷하지만 더 위협적이게 생겼고 악마의 열매의 능력인지는 확정되지 않음

- 능력으로 "새"를 소환하는 군코

- 샴록은 케르베로스의 머리들에게 검에서 분리하라고 명령하곤 케르베로스의 몸통을 검집으로 집어넣음. 이후 군코의 "새"에게 올라탐

- 샴록: "이 공격을 살아남는다면 복수하러 와도 좋다. 네 적수가 되어 줄 테니..."

- 장난하냐면서 경악하는 로키

- 머리 3개가 공중재비를 하며 최속으로 로키의 몸을 찌름

- 욕하는 로키

- 지상으로 날아가면서 대화하는 샴록/군코

- 샴록: "단번에 진압하는 건 어려워 보이는군... 아이들부터 잡아둬야겠어... 한 인물을 더 부르게..."

- 군코: "알겠습니다... 누구를 원하시나요?"

- 아우로스트 성, 지난 화에서 찾은 거인과 대화하는 밀해

- 거인이 "붉은 머리"에게 습격당했다고 하자 화내는 루피. 루피는 샹크스는 멋있고 명예로운 사람이라 그런 짓을 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함

- 화내는 루피가 웃긴지 실실 웃는 나미

- 나미: "샹크스를 엄청 신뢰하고 있나 보네? ㅋㅋㅋㅋ"

- 루피: "당연하지!! 나미!! 너도 모리메르 욕하면 화낼 거잖아, 그렇지!?"

- 나미: "벨메르야"

- 거인: "그렇다면... 똑같이 생긴 인물인가... 형제일지도..."

- 루피: "샹크스에게 형제가 있다면 좋은 사람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보니 샹크스가 가족 얘기를 한 적이 없었네. 어릴 때 해적선에서 찾았다는데."

- 루피: "샹크스의 가족은 로저, 레일리... 온 로저 해적단이지!! 물론 버기는 빼고!"

- 루피가 로저 해적단 이야기를 하자 시점이 갑자기 몇 화 전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인물로 전환됨

- 뒷모습밖에 안 보이지만 631화 표지 연재에서 크로커스와 술을 마신 인물과 똑같이 생겼고 아우로스트 성의 문을 향해 걸어가고 있음

- 프랑키 시점, 프랑키는 리플리와 함께 보배로운 나무 아담에 그려진 벽화를 조사하고 있는 중

- 리플리: "먼 옛날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나무껍질에 일부가 된 건데 매우 뛰어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엘바프의 문화적 유산 중 하나야!"

- 리플리: "그림의 기원은 800-9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거라고 추정하는데 그렇다면 '공허의 백년'과 같은 시기야"

- 경악하는 프랑키

- 프랑키: "그러면 빨리 로빈에게 보여 줘야 해, 있다가 알려 줘야...!! 그치만 엘바프 그림치고는 이상해... 전혀 '거인'처럼 생기지가 않았어"

- 벽화에는 인어공주, 에멧처럼 생긴 로봇, 이상한 귀가 달린 생명체가 그려져 있다

- 리플리: "맞아... 우리가 아는 역사에서 여러 종족들 사이에 전쟁은 결코 적지 않았지만, 이런 동맹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어...!!"

- 리플리: "아이들이 그린 낙서라는 증거겠지"

- 바다코끼리 학교, 아이들이 놀고 있고 엔제가 반에서 가르치고 있음

- 올빼미 도서관에서 사울이 엘바프의 신성한 글이 담겨 있는 성문 "하리"를 로빈에게 보여 줌

- 한눈에 봐도 오래된 책으로 보이고 표지에는 과거 쿠마가 다니던 교회에서 있었던 태양 문양이라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음

- 사울의 말에 따르면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태양신"과 태양신의 리듬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함

- 하리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하나의 세계의 내용을 담고 있음

- 제 3장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계로 전해지고 끝부분에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이야기를 예언한다고 한다

- 하리를 읽는 로빈

- 더블 페이지에 전체 벽화가 수록되어 있고 디테일이 너무 많아서 설명하기 힘든 수준

- 벽화 가운데 아담 나무가 배치되어 있어서 벽화를 둘로 나눔

- 나무 위에서 날개 달린 괴물/악마가 입에서 불을 뿜고 있음

- 벽화 오른편에는 여러가지 묘사가 있음

- 큰 도시를 공격하는 거대한 뱀

- 왕/천사/동물들과 함께 있는 방주

- 달과 재사를 지내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별처럼 생김) 표지 연재에서 에넬이 본 벽화랑 비슷함

- 왼편에는 큰 전투가 일어남

- 니카(아니면 조이 보이)가 태양을 손에 쥐고 있는 큰 날개의 악마와 싸우고 있음

- 니카 곁에는 거인들이 있고 (그 중 한 명은 뿔이 나 있음)

- 그밖에도 사무라이, 루나리아인, 밍크족, 바다 괴물들과 인어공주, 천사, 에멧처럼 생긴 로봇, 배를 타고 온 사람들이 있음 (알라바스타 출신도 보임)

- 적혀 있는 내용은 이와 같음

- 첫번째 세계:

지상에는 화염이 있다

인류는 갈망하며 금지된 태양을 건드리고

노예된 자들이 기도하니

태양신이 나타났다

지상의 신이 진노하니

옥염의 뱀과 함께 세계를 죽음과 어둠으로 집어심켰다

저들과 더 이상 만날 수는 없다

- 두번째 세계:

빈 곳에는 숨결이 있다

숲의 신은 악마를 보냈다

태양의 신은 전쟁의 씨앗을 뿌린 것밖에 없고

반달의 사람들은 꿈을 보았다

달의 사람들은 꿈을 보았다

태양을 죽이니 사람들이 신이 되고

바다의 신이 미쳐 날뛰었다

저들과 더 이상 만날 수는 없다

- 세번째 세계:

혼돈 속에는 공허가 있다

난처한 그림자는 되새긴다

약속된 그날을

그리고는 조각난 달의 소리를 듣는다

"태양신"은 춤추며 웃으며

세계를 최후로 이끈다

태양은 다시 돌아오니

새 여명도 밝아온다

다시 만날 수 있으리

다음주 정상 연재

오타 수정 중

추가:

그림 스포 떠서 다시 해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