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요즘 조합 어케 짜는지 물어보는 뉴비들 많길래 글 한번 끄적여본다

그 전에 나선36별 컷은 굉장히 낮은편임. 이 글대로 안해도 36별 충분히 가능함.

그래도 밑에 말한대로 조합을짜면 파티 최적화가 잘 되어있을거다.

나선 좋은 덱 짜는데 일반적으로 통하는 두가지 규칙이 있어

1. 힐러(쉴드)는 덱에 하나만 넣는다

2. 일반적으로 원소공명을 하나정도는 받는다 (같은 원소캐릭을 두개정도는 넣는다)

1번부터 설명하자면 간단하다. 힐러가 두개 들어가는순간 파티 DPS가 수직하락 한다.

단 예외의 경우가 있음.

1) 베넷+종려(or토마 레일라 등등) 같이 쓰는경우.

2) 바람팟에서 진이 4돌인 경우

1은 베넷을 공뻥 서포터로 굴리는 경우임. 베넷의 공뻥수치는 대체가 안된다. 베넷 캐릭자체의 밸류가 그만큼 높으니 꼭 키우자.

2은 바람원소 내성을 날려주기 위해서인데 진4돌이면 뉴비일리가 없으니 설명은 생략함.

이번엔 2번 설명해줄게.

같은 원소캐릭 두개 넣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 이유가 있다.

1) 원소공명 받으면 당연히 좋음

2) 서로 원충 문제 해결해준다

ex) 

야란은 단독으로 원충 200정도를 챙겨야 원소폭발이 쿨마다 도는데 행추랑 같이쓰면 140으로 가능하다.

3) 파티에 원소가 많으면 원소반응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두가지 규칙을 지키면서 파티를 짜보자 이제.

파티짤때 고려해야하는 두가지가 더 있어.

아까 위에서 말한게 파티 조합의 기본 전제조건이라면 이번엔 1파티 2파티 나누면서 생기는 문제임

1) 힐러를 나눈다

예를 들어서 감우랑 라이덴을 사용할 예정이라 하자.

라이덴 국대팟이랑 융해감우 둘다 베넷을 사용하지?

그러면 어쩔수 없이 한쪽은 2군파티를 짜야해.

이러면 어느쪽에 베넷을 넣어줘야 할까?

나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고 보는데

첫번째로 라이덴을 야행 발사대로 쓰는 경우

두번째로 빙결감우를 쓰는경우

이러면 힐러 배분이 깔끔해졌지?

근데 만약에 코코미도 없고 진도 없으면 어쩔래?

이때부턴 사실 꼬이는거고 답이 없음. 이경우에는 36별 힘들다고 보는게 맞아.

생각보다 힐러 자르는거 때문에 파티 짤때 꼬이는 경우가 많으니 어지간하면 힐러를 나눌수 있는지부터 고려하자.

특히 캐릭풀이 얘네중 한쪽으로 의존도가 높아지면 덱짜는데 머리 아프다.

(그나마 요즘은 시노부덕분에 나아진편)

2) 핵심이 되는 애들을 나눈다

요런 애들이 보통 파티의 구심점이 되는 애들임.

이번에도 예시를 들어보자면 너가 알하이탐이랑 호두가 있어

보다 싶이 행추가 겹쳐

이런경우엔 행추를 어떻게 줘야할까?

1) 이렇게 쓰고 호두팟에 종려대신 레일라를 주는경우

2) 그냥 행추때주고 모나를 쓰는경우

그나마 호두랑 알하이탐은 괜찮은 편이야.

복어랑 딸딸이는 카즈하 의존도가 매우 높음. 이렇게 되면 픽업 잘못했다봐도 무방한 수준.

(이런 경우엔 아야카쪽에 벤티를 쓰거나 타르탈리아 쪽에 설탕을 쓰는 방법이 있으나 dps가 많이 떨어짐)

마지막으로 원신에는 연월 날먹이 가능한 치트키 조합이 몇개 있음

진짜 잘모르겠다 싶으면 얘네 1파티 2파티 잘라서 주면 반 이상 간다고 보면됨.

얘네 낑기면 대충 아무거나 넣어도 굴러가서 연월 뚝딱이다.

일명 향베 조합. 여기에 추가로 행추나 야란이 들어가면 국대팟이라고 부르고 카즈하가 들어가면 향카베 조합이라고 불림.

일명 야행 조합. 힐러랑 발사대만 구하면 되는데 보통 종려나 진을 많이 쓴다.

일명 나행시/만개 조합. 떠오르고 있는 신흥 사기 조합.

그럼 뉴비들 연월 잘 하길바라며 글 마친다

할말은 많은데 필력이 안좋아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