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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우울하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1.03.17 01:21:11
조회 56 추천 0 댓글 1

점점 길어지는 우울함과 답답한 마음을 이야기할 곳은 아무대도 없다.
나한테 말걸고 내가 대답하고...
가족은 그저 랜덤으로 맺어진 팀플 같다고 생각한다.
종교에 빠진 가족들과는 아무이야기도 하고싶지않다. 어릴적뷰터 받아온 상처의 크기도 가늠할 수 없게 크기에...
밖에서는 가면을 쓰고 다니는 것 같다. 나는 집에서 끔찍한 기억과 내 행동이 가짜 나라고 믿었는데 오늘은 방구석 침대에서 질질 짜고 우울해하는 나가 본연의 내가 되버린게 아닐까 싶네..난 원래 근심걱정없고 우울이랑은 거리가 먼 그런 아이인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밖에서 친구랑 잠깐 만날때문 마냥 재밌으려고 노력한다. 온전히 나만 있는 공간에서는 저기다 목을 매면 어떨까 세면대에 틀어진 물에 얼굴을 몇초 묻어야 죽을까 침대 속 늪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인데 이 거면놀이도 오래못갈 것 같아.. 나 정말 한달째 편하게 죽는 법 검색하고있고 인턴이고학교고 다 때려쳤어 이렇게 글로 기록해버릇 하는 사람이 절대 아닌데 너무 우울하고 들어줄 사람이 정말 아무도..없어서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써.. 일주일뒤에도 같은 심정이면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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