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휴학하고 내 지난 행보에 대한 자괴감이 몰려온다.
김적으로 절대 온전치 못한 상황이었음에도 너무나 나에게 박한 나 자신
근 몇개월을 하루 24시간 우울에 시달린 나에게 내가 가장 상처다.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넌 뭐했어? 너 취업준비안해? 지금 그렇게 속편하게 놀아? 니 삼촌처럼 될수도 있겠다 너 아니 그전에 자살해서 요절할수도ㅋㅋ 이런 생각들로 부정 생각 굴레를 만들어버린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론이 이렇게 난다. 아 나는 어렸을 때 생각해왔던 내 모습이 절대 아니구나 난 먼지같은 존재이니 열심히 할 필요는 전혀 없구나 이런 합리화 상태. 이걸 가장 피해야해. 미래에 원수같은 가족의 도움을 안받고 그저 남일뿐인 친구들에게서 자유로워지려면 나자신이 재밌는 일, 경제적 자유를 찾는 개 먼저라는 걸
자꾸 니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니 인생의 의미를 찾지말자. 아무도 너 책임안져주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내 가족이라고 친구라고 생각하여 집착해야겠다.